하나님을 위하여 도시를 점령하라
존 도우슨 / 예수전도단 / 1992년 8월
평점 :
절판


지역사회의 변화를 갈망하는 크리스챤이라면 이 책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근간에 출간되고 있는 비슷한 분류의 책자들의 모티브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저자 존 도우슨은 세계적인 크리스챤 movement를 기획하고 일으키시는 분이다. 또한 영적전쟁의 용사이면서 기도자이시다. 어머니 조이 도우슨이 골방에서 세계를 움직이시는 분이라면 아들 존 도우슨은 불가시적인 세계의 일들을 가시화하며 움직이는 기도자라고 명명하고 싶어질정도이다.

<하나님을 위하여 도시를 점령하라>는 일반 메거진에는 등장하지 않는 기사거리?를 많이 싣고있는 책이다. 신문을 비롯한 메스미디어들이 이미 벌어진 사건들을 중심으로 지면을 채운다면 <하나님은..>은 그 배후를 담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무척 흥미진진한 크리스쳔매거진인 것 같다. 저자는 책속에서 , 교회안에서 움직이지 않고있는 크리스챤들을 계속 세상밖으로 유도하고 있다. ‘빛과 소금’식의 직업에서 기독교윤리를 실천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영적인 흐름이 바뀌어지길 노력하라는 내용이다.

또한 저자는,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도시에 대한 시선과 계획을 상세히 언급한다. 도시가 형성되기까지, 도시에게 맡기신 과제며 역할등을 쉽게 설명해주신다. 또 구체적인 예들과 행해왔던 사역들, 지역사회의 영적인 흐름을 바꾸는 비결등도 소개해준다. LA올림픽 전도여행팀을 비롯해 올림픽이 열릴때마다 어떻게 그 도시를 섬기며 도시에 모여든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달했는지, 모든 것 뒤에 영적으로 '강한 자'를 결박함으로 가능했던 모든 사례들이 흥미진진하게 엮어져왔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역자들과 그의 자녀들을 어떻게 보호하시며(천사를 보내시기도하면서!) 주님의 영으로 연합된 사람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어떻게 서로를 도우며 기도로 서포터 할수 있는지도 보여주신다. 축구국가대표 서포트스의 활약상을 이미 경험한 바 있지 않은가 오늘 다시 도시와 사역자들의 영적인 서포터 역할에 대한 결심을 하게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하나님이 사랑하시며 내가 살고있는 도시에 대한 영적인 흐름을 바꾸는 자로 책을 읽은후에 세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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