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유형으로 본 전략적 중보 기도자 - 기도시리즈 1-2
엘리자베스 알베스 지음, 전용복 옮김 / 서로사랑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기도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하는 책입니다. 막연했던 기도생활, 혹은 주변사람들과 자신의 기도생활이 어딘지 틀리다고 생각해서 당혹했던 분들, 또 기도란 이런 것이고 이런 사람들이 하는 거야 라는 고정관념이 있으셨던 분께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기도자들을 유형별로 나누었다기보다 자신에게 부여된 기도소명의 타입을 찾아갈 수 있는 책이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모두가 기도하지만 모든 기도가 같은 것이 아니다>라는 부제가 꼭 맞는 내용입니다. 개인중보기도자에서 영적전투중보기도자까지 .. 퍽 구체적으로 소개되어있습니다. 자신의 유형을 확인할만한 목록과 질문서가 각 챕터마다 있어서 적용에도 편해요.

약간 아쉽다고 한 면은.. 타입을 찾았는데 그렇게 훈련되어져 가는 , 성숙해가는 안내가 조금 부족합니다. 아마 일관성있게 진행하시고자 또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그러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일뿐 책은 아주 훌륭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저술하신 세분이 사역현장에서 오래동안 실제 사역을 하신 경험들을 나눠주신다는 겁니다. 이론서가 아닙니다. 그래서 쉽게 읽을수 있고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라!하는 말이 아니라 기도의 동기를 그분들의 삶을 보여줌으로 자연스럽게 부여해주십니다. 기도가 하고싶어지도록. 그리고 활자가 시원시원해서 또 좋으네요^^<여러분은 이 책을 반드시 읽으셔야 합니다!> 더치 쉬츠목사님의 강권에 절대 후회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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