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
케이 아더 / 프리셉트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와.. 나는 아직 이토록 내 삶에 깊은 영향력을 준 다른 성경공부책을 만나지 못했다. 사람은 보고 듣고 생각한것에 물든다고 한다. 그래서 사단을 연구하기 보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몇배로 들이라고 신앙 선배들로 조언을 들어왔다. 그리고 결국 이 한권의 책을 통해 그 조언이 진리에 가깝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다.

주위에도 이 책으로 묵상하고 소그룹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모두들 한결같이 하나님의 이름에 담긴 소상한 의미들을 익혀나가면서 자기 삶에 지고 있던 문제들, 치유되어야 할 부분들, 하나님의 어머니되심과 아버지되심의 균형등등 많은 간증들을 해주었다.

구약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스스로 선포하시고 선조들이 불렀던 하나님의 이름을 각각의 연구주제로 편집해 놓았다. 생소한 이름들도 있고 막연히 뜻 정도만 알고 있던 것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여호와 칟케누 - 우리의 의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됨으로 소망없던 내게 새 마음이 부어졌었다.

전통적이고 기복적인 신관(伸觀)에서 벗어나게 훌륭한 도우미가 되 줄 부담없고 매력이 많은 성경공부를 시작해보자. 예배시간이나 기도시간에만 부르던 하나님의 이름을 이제는 생활 곳곳에서 발견하는 굳은 발판이 되어줄 멋진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