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외국군 주둔사 - 웅진도독부에서 주한미군까지
이재범 외 지음 / 중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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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긴 역사속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군사교류의 한 단면이다.

지정학적으로 수많은 문명의 충돌이 있었음에도

부끄러운 역사는 입다물고 있던 우리에게

이 책은 당당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누구도 읽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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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인민의 아들이다
중공 중앙문헌연구실 덩샤오핑 연구팀 엮음, 조성덕 옮김 / 도서출판빗살무늬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중국정부의 등소평에 대한 공식적인 이미지이다

등소평의 행적과 현재 등소평 신화만들기를 비교할 수 있다면 좋은 책이지만....

단순히 읽어버리면 무슨 내용인지 모를 그런 책이다...

유신시대의 박정희 신화 만들기와 비슷한 수준의 집필 방식이다...

등소평에 관심있다면 다른 책을 많이 읽고 비교하면서 읽기를 추천한다.

비록 이미지 조작을 위해 집필된 책이지만, 읽을 가치는 충분히 있다

내용에 비하여 책가격은 조금 비싼편,

책에 나오면 인명은 중국어의 일본식 발음을 기준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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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전략가 김정일
다케사다 히데시 지음, 이혁재 옮김 / 다락원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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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남북관계나 북한에 관한 저서가 아니라,

이 책을 통하여 일본 우익의 대 아시아관을 읽는다면 독자들에게 큰 수확이다.

아시아지역에서 신냉전 질서를 주도하는 부시-고이즈미를 브레인들의 사고를 접할수있는 좋은(?) 저서이다.

한국인들은 협상 파트너가 북한의 매파나 비둘기파만이 아니라,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일본의 우익도 있고, 그들과의 공존 가능한 통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그들의 아시아 침략적 사고를 이해해한다. 그래야 통일도 될수 있고, 통일 이후에 우리 스스로를

일본우익으로 부터 지켜낼수 있다. 이런 관점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제 1장 동북아에서

일본우익과 한국우익은 내선일체중....한국의 분단세력을 논리를 그대로 답습한 느낌...한국분단이

일본우익의 아이디어인지 한국우익의 정신병적 고집인지 알수가 없다.

한국이 이제는 민주주의가 달성됬다을 모르는 듯 한다. 과거 독재정권시대에 독재자들이 미일의

아시아전략에 맞추워 국민동의없이 미일의 꼬봉노릇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한

저자의 논리적 오류들이 돋보인다. 고의적으로 문제의 초점을 흐리는 말꼬리 잡기식 논지가 두드러진다.

제 2장 DJ프로세스

제 3장 페리 프로세스

제 4장 통일된 한반도

제 5장 김정일

제 6장 일본

.......................

이 책을 읽고 구역질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미 일본우익의 전략에 반쯤은 말려들었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은 레토릭은 남북은 분단되어야하고, 악의 축으로서 북의 존재와 미일의 시녀로서 남의 존재는

일본 우익의 삶의 활력소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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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박정희 1
백무현 지음, 박순찬 그림, 민족문제연구소, 뉴스툰 기획 / 시대의창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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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방이후 대한민국은 친일파, 친미파의 나라가 되었다.

그 중심에 선 인물중의 하나가 박정희이다.

그의 극적인 삶 자체가 대한민국 현대사이다.

이 만화는 박정희 신화를 벗기는 대중적 노력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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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동단 - 성산두

청제국이후 한족이 강성해지면서 현재는 만주를 제패했지만,

역사적으로 중국의 최동단은 산동성의 성산두...

훼손이 심하다

입장료 60원 - 공원은 작다

진시황묘의 경우는 사이비 도사와 중들이 관광객들의 돈을 갈취

엉성한 시설들은 자연경관을 훼손, 자연풍경자체도 그리 아름답다고 할수는 없다..

그러나 한족에게 특별한 공간인 만큼 중국인 관광객은 버글버글

위해에서 버스로 12원 상당히 느리고..시골길을 달린다.. 저속버스다..

버스가 달리는 영성은 시골마을- 곳곳한 한국중소기업의 공장 - 시골답지 않게

20살 전후의 아가씨들이 많다... 중국경제를 책임지는 여공들...

70년대 한국의 도시 주변 공장지대를 연상.. 덕분에 영성에는 중국최고의 부자 농촌이 있다

이 일대는 온통 한국에 관한 이야기...세계적으로 일본보다 한국이 큰 나라라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지역..

조금 돈을 더 주고 투어를 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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