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문화 홍차문화
츠노야마 사가에 지음, 서은미 옮김 / 예문서원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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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서의 유럽인의 차에 대한 태도와  일본 역사 - 특히 근대로 향하는 - 속의 차에 대한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서문명교류의 가장 중요한 교역수단이었던 차를 통하여 역사를 회고하고 있다.

 홍차는 자본주의적 제국문화로 규정하고,

녹차는 일본정신문명을 근간으로 발달했다는 논지이고,

일본 녹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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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녹차문화, 홍차문화인데, 책 내용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일본어 원어를 직역하면 '차의 세계사'가 되는데, 이 책의 가장 합당한 제목이다.

상당히 수준높은 내용이 쉽게 쓰여져있다.

 

역자의 차에 대한 지식으로 책을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에 차에 관심많은 독자뿐만 아니라,

역사, 동서교류, 문화 등에 관심있는 독자에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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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东城区朝内大街后拐棒胡同甲2号

 

저녁 7시에가서 식사하구요,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공연

 식사는 제한없고,

관객과 공연자들이 어우러져서 논다.

전통적인 공연, 뱀춤, 디스코, 소림무술등으로 진행

www.afunt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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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일월장 자사차호의 세계
문수 지음 / 바나리비네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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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의 다기에 대한 소개...

자사호 자체도 매력이 있고, 자사호에 마시는 차 역시 매력적이다.

그런 자사호에 대한 기본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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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여부를 확인할수는 없지만,

이 책은 자사호에 대한 중국책들을 짜집기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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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시나리오
밥 우드워드 지음, 김창영 옮김 / 따뜻한손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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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시 정권의 정책결정과정, 특히 911이후의 전시내각에 대하여 취재하였다.

저자는 자료의 부족으로 실재가 어떻게 밝혀질지 모른다는 전제를 달지만,

치밀한 취재로 인하여 책 내용이 너무나 생동감있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부쉬 수뇌부의 진행과정을 대기자가

추리소설처럼 엮음으로서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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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정권의 움직임뿐만이 아니라

미국정치의 핵심 동력으로써 워싱턴의 풍향을 이해하고

미국정치의 본질을 쉽게 이해하게 돕는 저널리스트의 교과서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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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을 도덕적인 관점에서 보는 독자나

911, 테러와의 전쟁, 악의 축, 이라크 살상 무기 등 진실을 갈구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무용에 가깝다.

 워싱턴 내부의 치열한 권력투쟁을 통한 정책결정이라는 과정을 그린 그림에 가까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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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의 노래 - 북한 정치범수용소 체험수기
강철환 지음 / 시대정신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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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있는 아우슈비츠를 그린 책이다.

그의 기록은 생지옥 그 자체이다. 그 책을 본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

인간의 야만이 그대로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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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런 분야 - 북한, 통일, 인간성 등의 문제에 관심이 있지 않은 독자에게 추천을 하지 않다.

이 책을 읽고 너무나 아득하고 몽롱해지는 삶의 비극을 느끼게 될것이다.

인간의 마지막 모습을 본듯한 그런 참혹한 느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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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우연히 저자를 만났을때는 공포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나의 탈북자의 느낌이었다.

그에게 그런 많은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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