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의 노래 - 북한 정치범수용소 체험수기
강철환 지음 / 시대정신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북한에 있는 아우슈비츠를 그린 책이다.

그의 기록은 생지옥 그 자체이다. 그 책을 본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

인간의 야만이 그대로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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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런 분야 - 북한, 통일, 인간성 등의 문제에 관심이 있지 않은 독자에게 추천을 하지 않다.

이 책을 읽고 너무나 아득하고 몽롱해지는 삶의 비극을 느끼게 될것이다.

인간의 마지막 모습을 본듯한 그런 참혹한 느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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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우연히 저자를 만났을때는 공포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나의 탈북자의 느낌이었다.

그에게 그런 많은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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