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 - 환경보호 같이쑥쑥 가치학교
신은영 지음, 주민정 그림 / 키즈프렌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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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 저학년때 좋은 가치관을 심어 주기에 좋습니다. 특히 환경보호는 막연한 주제인데 이렇게 일상 속에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동화 한편과 동물들의 마을 이야기 두 편을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읽었을때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끼고 호흡이 불편했던 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길었던 코로나팬데믹 기간이 생각났었어요. 참 모두에게 힘들었던 기간이었지요.

'도대체 마스크는 언제 벗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과 우리 아이들 호흡기도 너무 걱정이 되었던 불안했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항상 산으로 숲으로 바다로 자연을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데리고 마스크 벗기고 맑은 공기 마시게 해주고 싶어 일부러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환경을 위협하는 위기에 처하면 자연을 찾게 되는 사람의 본능이지 싶네요.아무튼 그 당시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원이겠지요. 코로나 이후로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어요. 이런 점은 하루 아침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조금씩 흘려 들어야 쌓이는데 어른들이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되니 이런 가치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가랑비 쌓이듯 알려주고 싶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팬더마을이 인간으로 부터 파괴되고 사라져서 다른 마을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동물들도 살 공간이 없고 우리 모두가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화에요. 첫째 아이는 어릴적부터 이런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환경보호에 엄청 신경쓰고 지금도 학교봉사단에서 플로깅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인간은 나쁘다라는 말을 아이가 많이 했었어요. ㅎㅎ 환경보호책에는 전부 인간이 초래한 결과라고 나쁘게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다행히 동물편에선 착한 인간들이 도와줘서 마무리가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은 나쁜것만이 아니고 인간과 동물은 함께 잘 조화롭게 공존하여 살아가야하니깐요^^

더 꼼꼼하게 한 번 더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은 마지막에 독후활동까지 있어서 풀어보기도 좋네요. 아이들과 지구보호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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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도감 - 학교생활 잘하는 법 내 도감
김원아 지음, 주쓰 그림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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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 저학년 특히 1학년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볼만한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도감형태의 그림책 사전인데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필요한 꿀팁, 친구관계나 갈등 그리고 규칙이 담긴 교양서입니다.

아이가 처음에 받자마자 하는 소리가 '그림이 너무 예쁘다'라는 거였어요. 만화도 아닌데 캐릭터를 귀엽고 예쁘게 잘그려내셔서 초등여아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처음에 등장하는 우리반 친구들 목록.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거에요. 친구의 신상과 사생활까지 낱낱이 알 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친구 이름을 반복적으로 계속 이야기하니깐 잘 기억을 해둬야합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의 이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 책에서도 그 점을 놓치지 않고 개성이 다른 13명의 친구들을 묘사하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신박한 책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나 싶어 반응을 보며 책을 주었는데 흥미롭게 앉은 자리에서 다 읽는 모습을 발견하였답니다! 본인반 친구들이 연상되나봐요^^

우리 아이들의 사회생활을 담은 책에는 여러가지 경우의 아이들이 등장하는데 아이도 보면서 같은 반 친구의 누구누구와 닮았다라며 엄청 공감하며 보더라고요, 여기에 하단부분엔 우리반에 있다/없다 로 체크까지 하면서 볼 수 있는 쏠쏠한 재미까지 놓칠 수 없네요!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를 조금 더 이해 할 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학교 생활에 필요한 이런 꿀팁도 중간중간에 많이 들어 있답니다. 사물함 정리 너무 중요하죠! 보면서 아이들이 하나라도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하네요.

이 책에서 아이가 가장 재미있는 친구라고 손꼽은 '조아라'라는 친구입니다. ㅎㅎ

아마 인기쟁이 같죠?^^

공동생활 규칙과 꿀팁 그리고 아이들의 갈등상황에서 대처법을 재미있는 도감으로 배울 수 있는 초등저학년 교양서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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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신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5
이춘희 지음, 한병호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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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지금은 초5인 아이가 7살부터 8살까지 아주 재미나게 읽었던 '야광귀신' 책이 있어 둘째를 위해 읽혀주고 싶어 일부러 서평 신청을 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자투리 풍습의 이야기입니다.

무섭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했던 도깨비들 첫째가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이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둘째랑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 시절과 달라진 점은 세월이 흘러 이렇게 큐알코드가 책에 수록되어 있고 폰으로 찍으면 유튜브로 읽어주는 책으로 변신합니다. 우와아 박수!!! 차에서 이동하면서 성우들의 목소리로 더 실감나게 읽혀줄 수 있겠어요^^


설날 밤에 찾아와 신발을 훔쳐가려고 하다가 수세기에 약한 야광귀신들은 체를 보며 숫자를 세아리다가 날이 저물어 신발을 못 훔쳐간다는 재미난 내용이에요. 이 야광귀신은 제가 다른 책에서 읽었을때는 눈이 안좋아 체 숫자를 못센다고 본 적이 있는데 국시꼬랭이의 야광도깨비에서는 수세기에 약한 도깨비로 우수꽝스럽게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도깨비는 무서울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없애주는 책이라 아이들 읽기에도 재미있고요~ 이런 옛스러운 풍경과 체로 부모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옛날 시대적 배경을 전혀 모르는데 이렇게 책으로 간접적으로 보다보면 익숙해져서 훗날 한국전래동화나 소설 읽을때 밑바탕이 될 것 같아요..

야광귀신한테 신발을 빼앗기지 않고 복을 지키고 싶어 하는 옛 어른들의 생활 속 지혜가 보이는 재미있는 전래그림책.

이 책으로 전래동화에 더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가 오는 설날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야광귀신 추천합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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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빛나 - 평등 같이쑥쑥 가치학교
박연희 지음, 장인옥 그림 / 키즈프렌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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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차별과 불공평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저학년 문고 '달라서 빛나'를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는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성차별과 그에 따른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장애와 서로 다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뇌가 말랑말랑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이 없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혀주기 너무 좋은 도서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성별이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남자아이 '여한별'과 여자아이 '오한별'의 이야기인데 남자아이는 '여'씨라고 여자라고 놀림을 받아 고충이 있고 '오한별'은 남자아이들이 흔히 좋아하는 축구를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이미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아이들은 '축구'는 남자아이들이나 하는 것이라며 끼워주지도 않는데 씨름으로 내기를 해서 이기면 축구를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하고 이기게 되어 본인의 권리를 되찾고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깨부수게 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장애의 손을 가진 토끼 토리의 이야기인데 항상 소매로 손을 감추고 다니고 부끄러워합니다. 우연히 토리의 손을 본 아이들은 역시나 손이 이상하다며 비웃습니다. 특히나 놀렸던 다롱이가 배구 시합에서 열심히 피하지 않고 참여했던 것을 인상 깊게 보아서 말을 건네며 피아노를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편견이 벗겨지는 아름다운 순간이죠! 우리 아이들은 이렇듯 장애에 익숙하지 않고 신기해서 놀리는 거라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면 다롱이처럼 친구의 불편함을 알고 이해하게 될 수도 있게 됩니다.

저학년에게 올바른 사고와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양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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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
선진호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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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어른들이 내 아이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을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처음에 이 책의 연령대 타깃이 궁금했는데 초5인 우리 딸이 먼저 집어 들어앉은 자리에서 다 읽더라고요! 제가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이렇게 시원하게 정리해서 해주니 정말 멘토 같고 고마운 책입니다. 이 책은 100명의 어른에게 물어 만약 다시 초등학생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방이 깨끗해야 마음도 깨끗!'

제가 매일 따님에게 잔소리하는 말을 펼쳐 보라 그랬지요

조금이라도 와닿아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챕터는 ‘나만의 인생책’ 을 찾을거야. 였습니다. 이 장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다시 초등학생이 된다면 여러가지 책을 열심히 읽을 거야. 그중에 내 마음의 멘토가 돼 주는 책 한권을 발견할거야. 그래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펼쳐보고 기운을 얻어야지."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딸아이는 읽는 책마다 거의 대부분 다 재미있어해서 인생책이 계속 바뀌지만, 정말로 자신의 인생책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지금까지 읽은 책들도 아이의 성장에 충분히 밑거름이 되어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이에게는 계속 읽다 보면 언젠가 그런 책을 만나게 될 거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습니다.

한편, 저도 '내가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후회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후회하는 점은 다르겠지만, 저는 독서와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에 더 깊이 빠져들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어쩌면 그래서인지 어릴적보다 독서를 더 열심히하고, 취미와 관심사에 열정적으로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조금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 주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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