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레츠고 2배나 즐거워! 구구단 - 1분이면 수학과 친해지는 만화 씽씽레츠고 시리즈 3
이젠수학연구소.한날 지음 / 이젠교육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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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젠 서포터즈에서 받은 10월의 선택도서는 학습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구구단단 수학만화책인 <씽씽 레츠고 2배나 즐거워!>를 선택했답니다. 2학년의 수학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할 개념인데요. 아이가 구구단의 개념은 이해했는데 아직 암기를 하지 않아서 더하기로 매번 접근을 하더라고요. 외우는것을 좋아하는편이 아니고 이야기와 개념 위주로 나와 있어 짚고 넘어가기 좋은 책이에요.


책을 읽어보니 캐릭터가 귀엽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구구단이 어디에 필요한지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맨 처음은 물건의 수 세기부터 몇씩 묶기부터해서 곱셈식으로 나타내면서 구구단을 알면 먼저 퀴즈로 풀어보기도 하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네요.


1~2학년 아이들이 보기 딱 좋은 수학만화책. 문제만 풀리지 말고 이런 학습만화책과 함께 개념정리하면 도움도 되고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 올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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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달콤한 기분 다산어린이문학
김혜정 지음, 무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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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나혼자산다의 구성한 님이 홍콩에 방문해서 에그타르트를 먹던 여행기를 아이랑 함께 봤었는데요. 그때부터 저와 아이의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고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와 똑같은 로망을 가진 아이들이 에그타르트에 반해 돈을 모아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사 먹는 홍콩 마카오 가기 대작전을 펼치는 이야기예요. 이 책을 읽으며 핑계 삼아 에그타르트를 사서 먹어봅니다.


이 글을 쓴 작가님은 얼마 전 서평 한 <오백 년째 열다섯>을 쓰신 작가님이라 재미있음은 당연히 예상을 했답니다. 역시나 술술 읽히는 책으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사이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것 같더라고요.


'에그 에그'라는 새로운 에그타르트집이 문을 열고 들어간 각기 성향이 다른 초등 5학년 여자아이들은 에그타르트 맛을 보고 반하게 됩니다. 그 후로 집에서도 만들어보지만 영 그 맛이 안 나 가게 언니에게 물어보니 홍콩식 에그타르트 맛이라 아이들은 정말 홍콩에 가서 직접 맛보기로 결정하고 함께 계획을 세워가며 아르바이트도 하고 용돈도 아껴 쓰며 여행비를 모은답니다.


인삼밭에서 잡초도 뽑아보고, 김장도 도와드리며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서로 협력하며 목표를 향해 성장해 나간답니다. 각기 성격도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이 만나 단순한 에그타르트 하나로 대동단결되는 순간이 너무 귀엽네요.


꿈도 제각각인 네 명의 아이들은 홍콩에 가서도 각자 버킷리스트가 다른데요. 이 책을 읽다 보니 저도 홍콩에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예쁜 건물들도 눈에 담고 쇼핑도 하고 오고 싶어지네요. 제가 어릴 때 이 아이들처럼 마냥 세계투어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동심을 담아 이렇게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힐링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감정으로 다가갈 것 같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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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 강기찬은 피곤해!, 개정판 저학년은 책이 좋아 50
임근희 지음, 지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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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초등 1학년때부터 읽기 시작한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인데요. 드디어 이 시리즈책의 첫 서평을 하게 되네요. 총 50권까지 나온 시리즈인데요. 1학년때부터 문고책의 입문도서로 꾸준하게 읽기 시작함녀서 대부분 다 읽어왔어요. 저학년이 읽기에 글밥도 딱 적당하고 교훈이 그 또래 아이들이 공감하고 흥미 끌만한 내용으로 가득한 시리즈라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에요. 그 중에서도 체일 최근에 나온 50권도서인 <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강기찬은 피곤해!> 는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으로 선생님께서 꼭 읽히고 싶은 권장도서라는 점이지요!


이 책은 사과에 관한 기초 인성 동화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무조건 규칙대로만 해야 하고 어긋나면 선생님에게 일러바치기를 좋아하는 강기찬이라는 친구와 짝이 되면서 진후는 매우 피곤해합니다. 하지만 기찬이와 다투기도 하고 실수로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합니다. 진후는 여러가지 간접 경험을 통해 짝을 이해를 하게 되고 자기 잘못에 대해 스스로 깨우치고 사과를 하게 됩니다. 배려를 통해 친구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멋진 동화랍니다.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이 문제일까, 끝내 사과를 받으려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이 책 본문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학급 생활을 하다보면 잘못을 하고도 타이밍을 놓치거나, 혹은 일부러, 부끄러워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넘어가는 아이들이 있지요. 상대방은 대부분 마음 속에 다 담아두고 있으니 사과할 일이 있으면 일이 더 커지고 마음이 멀어지기 전에 스스로가 하는편이 좋겠지요.


'원칙'과 '배려'를 담은 동화를 통해 우정에 대한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저학년 문고 <내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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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2-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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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2학년인 아이는 보통 집에서 노는데 마냥 놀기만 할 수가 없어서 가볍게 저와 집에서 10분정도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은 독해력문제집을 풀려왔는데 공부라고 느껴져서 그런지 썩 풀고 싶어하지 않아 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똑똑한 낱말 퍼즐 2-2>를 요즘 재미있게 풀고 있어 소개해봅니다.


본 책의 구성인 낱말 퍼즐이에요! 교과 어휘를 이용하여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이 책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매번 지루한 문제풀이 보다 문제를 풀려면 생각을 해야하고 머리를 쓰고 단어를 추리하고 유추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고민을 많이 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퍼즐이니 재미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매일매일 퀴즈 풀듯이 재미있게 낱말활용 공부를 한 뒤 뒤에 학습 연계 놀이터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퍼즐, 미로찾기, 난센스 퀴즈 등이 있어서 평소에 수수께끼책과 난센스퀴즈책을 달고 다니는 아이라 후다닥 잘 풀더라고요.


헷갈리기 쉬운 낱말을 알아보고 바른 쓰임새를 알아보며 따라쓰는 장에서는 한 술 더 떠 아이가 따라쓰고 글짓기까지 응용해보네요. 다소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어휘도 포함되어 있지만 새로운 단어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네요!

제가 풀려보니 2학년이 풀기에 적절한 난이도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날짜 단위를 세는 고유어수사도 한번 점검해볼 수 있답니다. 평소에 매일 풀리는 국어문제집이 식상하다면, 혹은 추가로 단어 활용을 확장시켜주고 놀이형으로 재미있게 풀리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2학년 국어문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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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니 첫 고전 읽기 1 : 흥부와 놀부 미니니 첫 고전 읽기 1
이콩지 지음, 조수현 그림, 이서윤 감수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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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유아때 동화로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보통 접하게 되면서 아마 모르는 아이들은 대부분 없지 싶은데요. 그래도 고전은 여러번 읽어도 재미있는게 고전 아닐까 싶습니다.


'미니니'라는 귀여운 캐릭터는 작년에 일력으로 처음 접해봤는데 초등 아이들이 하나하나 넘기면서 너무 귀여워해서 이번에도 좋아할 것 같아 책을 받아 줬더니 역시 즐겁게 읽어봅니다. 이 미니니들이 흥부와 놀부 이야기로 쏙 들어가 중간중간 감초 역할을 해주네요.


평소에 글로 읽어 본 내용을 만화로 귀엽게 그려내서 더 재미있네요! 글밥도 적고 완전 만화책 형식이 아니라 말풍선과 줄글이 섞인 책이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잘 읽는답니다.



흥부와 놀부에 담긴 '권선징악'의 의미를 이렇게 재미있게 읽힐 수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질 수 있어요. 만화를 즐겁게 읽고 나서 독후활동으로 간단하게 과거시험이라는 것을 풀고 장원급제 상장까지 받고 마무리 해 봅니다. 이런스타일로 고전이 계속계속 이어진다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것 같아요. 다음 고전이야기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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