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후루 - 하편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 마츠오카 마유 외 출연 / 미디어포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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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편도 맘에 쏙! 어디서 우스갯소리로 의학드라마를 찍으면 미드는 의사들이 나와 환자를 치료하고 일드는 의사들이 나와 교훈을 주고 한드는 의사들이 나와 연애를 한다더니 역시 교훈을 주는구나. 🤣 시노부가 좀 더 인형같이 귀티나게 예쁠 줄 알았는데 깡마르고 새침해 보이는 느낌이길래 좀 아니다 싶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허당끼도 잘 살리고 귀엽네. 어쨌든 끝나도 끝난게 아니라는게 스포.. 라고는 또 할 수 없지. 아직 원작인 만화도 계속 나오고 있고 결말도 안 났으니 영화쪽에서 멋대로 결말을 지어버리는 것은 나도 싫단 말이다!! 올해 상,하에 이어 3편격인 치하야후루 무스비가 개봉되었다는데 한글자막 디비디/블루레이는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하고 낙심하고 있었더니 이번엔 만화쪽에서 소식이! 😭😭😭 드디어 35권이 발매가 되었단다. 기다렸다가 일본어저널 11월호 나오면 같이 주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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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후루 - 상편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 마츠오카 마유 외 출연 / 미디어포유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만화를 재밌게 읽고 있어서 실사판 ㅈ망일까봐 걱정했는데 오~ 웬일로 재밌네 재밌어!! 사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히로세 스즈 하나 믿고 질렀다. 상큼상큼이~ 😍 나는 여자인데 야가 왜이리 좋노~~~ 나머지 캐스팅도 괜찮았고 특히 만화를 읽으면서 상상만 해야했던 카루타 대회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아 그리고 눈물 콧물 다 짜게 하는 배경음악!!! 😭 별 거 아닌거 같은 장면에도 뭔가 아련한 bgm이 뜨면 그냥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눈물이 고이고. 카루타 부원들의 열정이 예뻐서 눈물이 펑펑. 하편은 아껴뒀다가 일요일 해지면 봐야지 (aka 월요병 도지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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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 일본어 회화체 - 일본 애니, 일본 드라마를 박차고 나온 100% 회화체 말
임단비.노구치 가오리 지음, 오쿠무라 유지 감수 / 라즈베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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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지 않는데 일본에 사는 사람처럼 말하기란 어렵겠죠. 그래서 일본 영화, 애니, 티비 방송도 보고 일본 노래도 듣고 흉내도 내보고 그러는데 그래도 내가 맞게 하고 있나 🤔🤔🤔모르겠고 지식인 검색해보면 설명은 친절하지만 그렇다고 하나하나 읽어주는 건 또 아니잖아요. 게다가 어쩌다 제대로 된 표현을 배워도 매일 듣는 말이 아니라서 억양을 자꾸 까먹게 되고 말이죠. 그간 일본어 교재 정말 많이 샀습니다. 돈만 썼나요? 시간도 들이 부었죠. 제가 일본어 교재에 남긴 리뷰도 꽤 됩니다. 그럼에도 또 돈을 쓰고 말았는데 (이 책이랑 일본어 즉문즉답이랑 두 권 질렀죠) 결.과.는. 다이만조쿠입니다! 😭😭😭 저는 역시 팟캐스트가 따라오는 교재랑 잘 맞는 것 같아요. 두 교재 모두 팟캐스트 강의가 있는데 강의가 재밌어서 재밌게 공부중입니다. 앞부분에 あのね, あのさ라든가 何だっけ, 이런 표현. 유학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쉬운 표현이겠지만 독학으로는 알기 힘든 회화체를 짚어주는 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즉문즉답은 따로 리뷰를 남길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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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니 봤어요.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영화 자체가 그닥 길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흥미로운 작품이었고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보시면 술 마시고 싶어집니다. 술 있을때 보세요. 저는 보고 나서 술 한 잔 하고 왔습니다. ㅎㅎ 여러모로 정신없는 무비지만 뮤지컬 부분은 노래가 신나서 좋았어요. 술 좋아하고 책 좋아하는 여주인공 좋네요. 책.. 원작도 재밌을까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원작에 살짝 실망한 터라 (영화를 먼저 봤는데 원작인 책보다 저는 영화가 더 좋았더랍니다), 원작.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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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외국어 - 모든 나라에는 철수와 영희가 있다 아무튼 시리즈 12
조지영 지음 / 위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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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에세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아무튼, 외국어. 아무래도 외국어가 주제이다 보니 그와 관련된 학창시절 이야기, 어학연수 이야기, 여행 이야기, 문학 이야기, 영화 이야기,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총출동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다른 아무튼 에세이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는데 어쩌지. 또 질러도 후회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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