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독서 제안들
윤성근 지음 / 텍스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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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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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7-07-27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상 정리를 먼저 하게 되면 그 일로 에너지를 빼앗겨 쉬고 싶은 생각이 드니 독서에 집중이 안 될 것 같아요. 일단 독서를 하고 나서 책상 정리를 하자, 하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걸 맨 앞으로.

저도 여러 권을 병행해서 읽는데 헷갈리지 않는 이유는 각기 다른 장르를 읽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시집, 칼럼집, 소설, 수필집 등 이런 식으로 함께 읽어요. 문체가 비슷한 작가의 에세이 두 권을 함께 읽는다면 당연히 헷갈리겠지요.

제 생각엔 오히려 한 권의 책을 완독하고 나서 다른 책을 읽는 게 안 헷갈릴 것 같은데,
마음 끄는 책이 많은지라 여러 책을 함께 읽게 되는 것 같아요. 피자만 먹는 것보단 스파케티나 콜라도 함께 먹고 싶다는 마음처럼요.


북깨비 2017-07-28 15:20   좋아요 2 | URL
피자랑 스파게티랑 콜라 🍕🤣 ㅎㅎㅎ 그렇죠. 걔네들은 같이 먹어줘야죠. 같이 먹다보면 더 많이 땡기는 게 있긴 해서 그 날은 피자가 땡긴다 그러면 그거 다섯 입 먹는 동안 스파게티는 포크로 한 두번만 말아 먹고 콜라 한 모금 뭐 이런 식이 되는데 피자 땡긴다고 피자만 먹으면 맛있느냐 또 그건 아니고 그 세가지 음식에서 오는 묘한 시너지가 과식을 조장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과식은 몸에 해롭지만 과독은 괜찮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