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3 : 용마의 마지막 임무 우투리 하나린 3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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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란이 뭐라고!?

제이든은, 창룡은 누란을 얻으려했던걸까요?

한국방정환재단 공모작 수상작 <우투리 하나린>

벌써 3권으로 이르고 있습니다.

<우투리 하나린> 3권의 주요한 사건은, 용마의 마지막 임무!

주노와 나린이의 관계로의 우투리와 용마의 관계는

2권으로 이르러, 나린이 아버지인 아호와 그의 용마인

창룡이의 아쉬운 인연, 그리고 나린이의 할머니로 알려져 있으나

또한 용마 중 한 명인 퓨전 서커스단의 실질적인 리더,

나린 할머니의 관계가 얽히섥히 이어지며...

 

3권에 이르러는 SF영화를 보듯,

쫄깃하게 판타지문학을 즐기게 된답니다.

 

1권에서 2권과 3권으로 이어지면서

어린이 판타지 소설의 스토리 구성이

사뭇 스케일이 더 커졌다 싶은데요.

초등고학년 이상 추천도서로

공모전 수상작우투리설화에 근거한 판타지 소설

아이들의 머리속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넘나 매력적이다 싶어요.

 

 

 

초등고학년 판타지동화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 설화를 근거로 이야기의 살이 더 붙은 창작동화.

저도 초등고학년 판타지동화를 통해

처음으로 우투리 설화를 알게 되었는데요.

 

1390년, 고려 말에 있었던 일이라고 알려진 이야기.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야기가 무엇이던가 하며....

책을 통해 판타지의 영감을 받은 우투리설화에 대해

또한 알게 되는 독서.

 

 

 

 

주노가 용마일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주노의 엄마는 주노가 그저 평범하게 학창시절을 보내기를

그리하여 조용한 마을로 이사를 왔음에도,

주노는 결국 운명의 부름에 성실해지게 되니,

이제.. 엄마도 용마로서 주노를 인정하고 격려할 수 밖에요.

 

 

 

시리즈물로 3권에 이르게 되니,

나린이의 아빠가 인질로 잡혀들어간

제이든의 연구소.

그리고, 실제로 제이든의 목적은

'누란'을 획득하고, 나린과 주노를 감시하고자

창룡을 심어두었던터.

그런데, 창룡이 이렇게 이르게 된 데에는..

이유가 또한 있었기에

 

 

 

창룡은 제이든과 나린+주노 사이에서 방황하고

더불어 본인에 대한 생각을 여러 방향으ㄹ

고민하게 되는데요

 

 

 

용마였던 챵룡이 이렇게 된 이유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었던 터.

이번 판타지동화 <우투리하나린> 3권을 통해

그 이유를 이해해보고 기회를 줘야한다 싶어집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그리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 터.

우투리하나린3에서는 각 주인공의 움직임에 길게 이어지며..

 

 

 

1,2,3 세 권으로 마무리되는 책이 아니라,

시즌2로 이어질 것이라는 작가의 암시를 보면서

바짝 긴장하며 책으로 몰입되는 아이들,

영화 한 편을 책을 보는 것처럼,

생긱와 논리를 같이 배우게 되는 기회.

<우투리 하나린>을 지키려는 용마, 주노는 어떻게 처분이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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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어휘 5단계 - 초등 5학년 수준 초등 우공비 일일어휘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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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등5학년이라는 새학년을 준비하며,

겨울방학에는 예습 습관을 들여야하지요 ;)

초등학교 겨울방학은 예습의 황금타임~

아이들마다 스타일이 있겠지만,

즤 초등5학년이 될 그녀는

너무 많이 해버리면 학교 공부가 재미없어해서

교과서를 훑어보는 강도로 예습하는 게 좋더라구요.

 

그 예습의 첫 단추로,

모든 학습의 기본인 국어력!

'우공비 일일어휘'로 겨울방학 예습 시작해봅니다.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는 하루4쪽 x 30일 완성의 구조.

초등5학년 수준인 일일어휘 5단계에서는

우리말에 한자어가 많으니만큼,

한자가 들어간 낱말도 많이 배우고요.

고유어는 따로 구분을 해서 짚어봅니다.

또한 다의어, 동형어 같은 같은 소리 다른 뜻의

어휘력을 확장하여 키워보게 됩니다.

 

 

 

 

 

겨울방학 초등5학년 예습, 어휘력으로 시작하니만큼

이번 방학에는 좀 더 고오급진 어휘사용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하루 4쪽의 학습 = 2쪽의 어휘 배우기 + 2쪽의 이해도체크

부담은 노노~인 학습분량이다보니

새학년 준비의 시작으로 일일공부 시리즈는

즤 아이에게 특히나 찰떡궁합의 학습서다 싶어요.

 

 

 

 


낱말을 설명해줌에 있어서도,

구성 자체가 여유를 두고 보여지기에

하루하루의 학습이 부담이 없는데다가

 

카카오프렌즈의 위트넘치는 추임새(?)로

고학년이 되는 상황에서도 역시나 애정가득 학습서.

 

 

 

 

 

 

 


낱말확인/ 문장완성/ 상황적용/ 지문해석 등

어휘에 대한 이해를 사전적 의미를 넘어

활용도를 고려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기에

매일 꾸준히 어휘력 향상! 겨울방학이 끝날 즈음에는

독해력도 문장력도 성장해있으리 싶어요 ;)

 

 

 

 

 

본문에 수록된 중요 한자어에 대해서는

일일 한자어 카드로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어볼 수 있으니,

연필들고 예습하기가 끝나거든

게임으로 한 번 더 복습해봐야지 싶습니다 ;)

 

 

 

 

 

더불어, 예비초등5학년 국어학습지,

우공비 일일어휘 5단계가 특히 그녀의 애정학습서인 이유는

매일 학습량을 끝내거든 '공부습관표'에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발랄한 공부습관표 스티커는 진정,

우공비 일일어휘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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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회는 가만히 있는 사람들에게 우연처럼 ‘저절로’ 잡히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회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오곤 합니다. 다만, 자신에게 찾아온 것이 기회라는 것을 인지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그 기회를 잡기까지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_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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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출 영단어 중학 발전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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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는 이렇게 저렇게 여러 학습서를 다뤄보았는데

예비초등5학년 그녀는 노는게 젤 좋아 했더니,

신경써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이 쫌 적어요.

 

중학 영어를 첫째를 통해 보기를,

내신 영어는 조금 신경을 써야겠더라구요.

+ 내신 뿐 아니라 어휘는 언어의 기본이기도 하고요.

마침, 좋은책 신사고 학습서가 나온 터라,

조오았어~ 하면서 건내보는 중학영어 학습서!

 

 

 

 

* 빈출도순으로 표제어를 엄선하여,

중학기본/ 중학발전/ 중학 고난위로 단계가 정해져있는데

단계에 따라 학습하는 단어 수가 점점 많아지고요.

고난위에 이르면 고등1학년까지 커버할 레벨로 구성됩니다.

 

 

 

 

아이가 학습해본 <초빈출 영단어 발전> 단계는

빈출도 1순위 360단어,

빈출도 2순위 540단어,

빈출도 3순위 240단어로 구성.

중학2~3학년 정도의 레벨에서

백점 만점을 위한 필수 단어가 가장 많이 구성됩니다.

 

 

 

 

하루에 약 30단어 정도로 38일의 학습으로 끝내는 구조.

매일까지는 못하더라도, 겨울방학동안 중학교영어 단어공부를

암기하는 습관을 들여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초등고학년 아이들의 암기하기 습관을 들이기에

하루하루 쌓이면 좋겠다 싶은 영어공부 학습서에요.

 

 

 

단어들이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에요.

예문도 함께 하고 있으니 암기 시에 한두번씩 음독 하면 좋겠고,

꿀팁도 함께라 섬세하게 챙겨보기에도 좋은 신경쓴 영어학습서.

 

 

 

 

매일의 분량에 Daily Test가 세가지 유형으로

암기 단어를 점검해보게 되는데,

영어-우리말 / 우리말-영어 변환

문맥에 알맏은 영단어 넣기로 활용을 체크해봅니다.

 

매일 학습에서, 단어들을 우선 음독-스펠링으로 외워보고

Daily Test로 점검해서 틀리는 단어를 따로 뽑아서

복습하면 영어실력에 좋겠더라구요.

 

 

 

 

더불어, QR코드로

어휘 듣기 MP3.어휘 암기장 등

학습자료가 신사고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중학교 영어 단어,

단어 및 문장의 발음도 함께 학습하면

귀로 눈으로 손으로 그리고, 따라하면서 입으로~

이왕 해야 하는 영어공부라면

활용도를 높이지 싶어요.

 

꾸준히 학습하며 쌓아가는 영어공부,

이왕이면 효율성 높은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기!

이번 겨울방학동안 영어에 신경써보자 하는만큼

<초빈출 영단어>로 제대로 외워보는 알찬 시간을 추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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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9
스즈키 루리카 지음, 이소담 옮김 / 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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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로 담백한 감동을 선보였던

스즈키 루리카 작가가 이번에는 하나미의 엄마 이야기를 이어봅니다.

이번 <엄마의 엄마>에서는 하나미를 비롯하여 미카미도

중학교 진학을 하며 한 단계 다른 성장이 전해지니,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에 이은 또 다른 단계의 신작소설이었습니다.

 

'태양은 외톨이'를 통해서 하나미의 엄마의 성장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신이시여, 헬프'를 통해 앞길을 정한 신야의 이야기,

'오 마이 브라더'에서는 하나미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현실의 인생처럼 공감가는 이번 신작소설 <엄마의 엄마>는

역시, 청소년이 된 우리 아이들도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소설로도 추천하는 봄비 같은 소설이랍니다.

 

 

 

"괜찮아, 변변찮아도 마음이야."

하나미와 엄마는 밝은 마음을 유지하고 지내죠.

변변찮아도 마음. 생각하기에 따라 마음을 진정시키는

마법의 말이랍니다.

 

제3중학교에 진급하면서,

마음이 통하는 새로운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으니,

손님된 예의로 가능한 최선을 다해 '마음'을 선물합니다.

학교 교복을 준비하는 과정처럼

역시 선물도 또한 모녀만의 방식에 헤헷, 웃음이 납니다.

금잔화와 과자 상자를 선물로 준비한 하나미.

 

 

 

사치코는 꽤 부유한 환경의 아이라 생각했는데,

초대받은 날, 사치코만 집에 있었어요.

하나미가 집을 구경하는데,

사치코의 이야기를 알게 되니,

하나미와 사치코의 캐미는 이뤄질 수 밖에 없었다 싶어요.

 

 


한편, 이번 <엄마의 엄마>에서는 하나미의 주변 인물들의

더 깊은 이야기가 풍성하게 풀려있는데요.

집주인네 아들인 겐토는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에서

명석함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만 지내는 인물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이유가 이번 신작을 통해 밝혀지게 됩니다.

겐토. 당사자보다 주변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

 

돌처럼 굳었다는 말이 바로 이런 상태이리라.

"마, 만나러, 아니, 사과하러 왔어."

그 말을 들은 겐토의 표정이 확연하게 이상해졌다.

 

 

 

일본소설 <엄마의 엄마>라는 제목을 보고는

하나미의 외할머니는 대체 어떤 분이신겐가,

궁금해하며 빠져들었었는데요.

 

해골 할머니.

비웃는 것처럼 히죽거리는 할머니.

 

평화롭던 일상을 깨고

꺄르르 재잘거리는 분위기를 해제시키는 다쓰요 씨.

'엄마'의 무거움을 견디지 못한 그녀가 죽었다고 부정하게 되는

그 <엄마의 엄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씩씩한 하나미의 엄마는,

억척스러움이란 방향으로 삶을 꾸려나가게 된 것에

그 어떤 독자도 응원을 하게 되리 싶습니다.

 

 

 

 

 

신이시여, 헬프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입시학원에서 시달렸던 신야.

하나미에 마음을 두었던 그 친구는,

어찌됬든 먼 장소의 중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숨이 콱 막히는 집이 아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를,

여차저차한 이유로 여름방학에 본가에 오게 되는데..

신야와 하나미의 이야기가 며칠간의 휴가처럼

신선하게 이어지니,

중학생들의 풋풋한 이야기에 괜시리 콩닥콩닥!

 

 


슬픔에 무너질 것 같으면, 쓸쓸함이 사무칠 것 같으면

무리해서라도 웃는다.

나도 잘 알아요, 다나카 양. 선생님도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번 신작에서 새로운 패턴의 이야기가 전해지니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었던 기도 선생님.

학생들의 눈에는 대체 무슨 소리신건가요!? 하면서

그저 기이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게 되지만,

우리의 하나미는 휩쓸리지 않는 아이인걸요.

그렇다고 비현실적으로 지내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하나미가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미의 담임선생님, 독특한 세계관의 이유를 들어보며

그리고, 그 선생님이 지금 마주하는 현실을 보며..

아!? 이 반전 무엇?

역시, 스크지 루리카 작가님은 슴슴한 맛으로

놀래키는 매력을 가지셨군요!

 

 

 

 

사치코 집에 놀러갈 때, 집주인 아줌마로부터 후원(?)받은

정원의 금잔화같은 소녀 하나미.

그녀의 가장 가까운 주변인물인 '엄마'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엄마의 엄마와의 과거가 어찌됬든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면서,

그리고 비슷한 현재진행형의 친구, 사치코.

동창인 신야, 담임이었던 기도 선생님.

타임라인을 두고 확장된 이야기로 스케일이 또 다른 신작소설.

청소년 추천도서로 기꺼이 소개할 수 있는 훈훈하고 담백한 소설.

현실같은 소설이야기가 마치 에세이처럼 걸림없이 다가왔습니다.

다음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그 또한 궁금해지는 일본소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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