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 박씨전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3
김영미 지음, 소복이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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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이 일어난 조선시대 인조 즈음에는

조선시대 여인의 지위는 '삼종지도', '칠거지악'이라는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위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소설 '박씨전'은

활약이 그나마 여자영웅의 활약이 한계의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눈에 띄는 이야기랍니다.

 

초등학생 추천도서 <피화당의 여장부, 박씨>는

고전소설인 박씨전을 현대식 언어로 풀어두었기에

어린이들이 수월하게 가독성을 즐겨볼 수 있는 어린이필독서다 싶어요.

 

 

 

한양도성 북쪽의 안국방 마을에

이득춘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으니,

일찍부터 공부도 잘하고 재상이라는

높은 벼슬자리에 올라 임금을 잘 섬기고, 백성을 위하는

인정받는 사람이었더랍니다.

그에게는 '시백'이라는 아들이 있으니,

아버지처럼 멋진 사람으로 자라나니

사람들은 중국의 위인들과 비교를 하기도 했다죠.

 

그런데, 득춘은 벗이 없어 적적한 상황이었더랍니다.

그런 득춘의 집에 도인이 찾아오니,

득춘은 도인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공손하게 그를 맞이하며 도인과 마음이 통하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처사는 득춘이게 부탁을 하니..

딸아이가 외모는 잘나지 않았지만,

덕과 재주가 제법 있는 편이라,

시백과 혼인을 요청하였답니다.

 

득춘은 처사가 워낙 좋은 사람이라는 확인이 있기에

시백의 혼처로 그의 딸을 맞이하겠다고

흔쾌히 승낙을 하지요.

 

초등학생 추천도서로써, 이 상황을 보면서

아마도 아이들이 갸우뚱~ 할지도 몰라요.

이 부분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결과적으로는 박씨에게서 시백이 많은 걸 배우게 되고

영웅적 활약이 국가에 상당한 기여를 하다보니

이야기는 통쾌한 전개가 있기는하지만

고전소설 '박씨전'에서의 설정을 통해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문제는!

박씨의 외모가 상당히 놀라웠다는 것.

득춘은 아들의 의향을 전혀 묻지 않고 혼인을 약속했고

그리하여 부모의 지시를 따르던 시백이

부인의 실물을 보고 정을 붙이지 못하죠.

득춘을 제외한 모든이들이 그러했어요.

 

그렇지만 득춘은 박씨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외모만 그렇지, 덕과 재주가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믿고 줄곧 신임을 주는 시아버지였답니다.

 

 

 

시아버지인 득춘은 현명하고 재주많은

박씨를 항상 어여삐여겼고,

그러던 어느날, 박씨는 미래를 바라보며

득춘에게 제안도 자주하곤 했더랍니다.

 

 

 

 

박씨는 시종일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시백이 박씨를 머뜩찮아하니,

오히려 '피화당'이라는 별채에서 지내며

묵묵히 해야할 일만 하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런 박씨가 득춘은 항상 안쓰러웠지요.

그렇지만, 박씨는 꾿꾿하게 도리를 지키며

심적인 외로움을 괘념치 않아했어요.

 

 

 

 

고전소설 박씨전의 시대적 배경에는 '병자호란'이 떡하니!

그리하여 그 시기의 조선에 닥친 혼란이

이야기속에서 함께 하게 됩니다.

청이 명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조선의 시백과 임경엽이 큰 도움을 주었음에도

청은 어느덧 세력을 확장하면서

검은 속내를 드러내, 조선을 공격하기로 했죠.

 

 

 

\

그러나 영웅인 박씨는 닥쳐올 미래에 대해

차분하게 고난들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마음이 제대로 이어지면서

남편은 충절하는 신하로 활약을

그리고, 아내는 필요한 전술들을 펼치며

나라가 겪는 위험들을 물리쳐가기 시작하죠.

 

 

 

적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초등 추천도서 <피화당의 여장부, 박씨>를 통해

국방의 문제 뿐 아니라.

실정자들의 부패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더 정신을 차리고 바라보게 된답니다.

 

"조선에는 신인과 명장이 있지만, 제 잇속만 챙기는

간신배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시백과 박씨는 끝까지

나라를 지키겠다는충절의 마음.

국운이 기울어, 병자호란으로

결국 항복한 나라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득이 항복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박씨는 하늘의 뜻에 맞는 선에서

되는껏 최선을위해 여러모로 애를 썼다죠.

 

 

 

 

어찌보면 웹튠을 읽는 느낌으로

적당한 시원시원함을 즐기게 되는 어린이필독서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3권,

<피화당의 여장부,박씨>!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흐름의 독서재미에

더불어, 고전 속 역사를 읽어보며

지식도 충전할 수 있는 멋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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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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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아픈 역사, 일제강점기 시기,

민족들이 타국에 의해 수탈당한 그 아픈 역사에 대해,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담담하지만 가슴아픈 소설이에요.

울면서 읽었답니다 ㅠㅠㅠㅠ

마지막 장을 덮고서도 먹먹해지는 마음에

울컥울컥 하면서 남편에게 책추천을 해봤네요.

 

 

 


 

백수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은 호랑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던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임금님이 호랑이 사냥을 하러 오면서

그 평화로움이 깨지게 되었지요.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호랑이 가죽이 인기가 좋아지면서

사냥꾼들이 몰려오고, 호랑이 마을에는

호랑이가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마을에 내려와 동물들을 물어가는 육발이 호랑이만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호랑이 마을에는 호랑이사냥꾼인 '황포수'가

아들 용이와 함께 백호를 잡아야만 한다고

마을에 머물게 됩니다.

용이는 마을의 아이들과 다르게 성숙한 편이었지요.

용이는 촌장의 손녀인 '순이'와 비슷한 나이였는데

순이는 사냥꾼 부자에게 식사를 챙겨주면서

용이와 순이는 친구가 되어갔지요.

 

 

 


훌쩍이는 엄대 패거리에게 놀림을 받으면서도

쫓아다니던 아이였으나,

용이가 온 후로 용이와 순이와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황포수 부자는 백호를 잡고자 산으로 올라갔죠.

순이와 훌쩍이는 '잘가요 언덕'에서

꼭 용이가 돌아오기를 기도해봅니다.

 

 

 

꿀밤나무에 달았던 종을 훌쩍이가 신나게 울려봅니다.

'오세요. 어서 오세요.'

황 포수와 용이가 호랑이 산에서 내려옵니다!

 

 

 

 

한편, 일본의 미술학도 가즈오는

대일본제국의 영광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포부로

일본 군인으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조국이 준 임무를 다 하겠다고 말이죠.

3년만 있다가 돌아가겠거니 생각했던 가즈오는

조국이 하는 일이 영광스러운 것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명령에 따라

호랑이 마을에 주둔하게 되었는데...

그저 관리만 하면 될 줄 알았던 마을에 대해

가즈오는 국가의 명령을 새로이 받게 되고,

점점 영광스러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의 고통받는 민족.

가즈오는 그 할퀴는 명령에 가슴이 아픕니다.

처녀들을 동원하여 일본 성노예로 징집해야 하는 임무.

호랑이 마을에 부과된 징집 인원은 단 한 명, 순이였습니다.

 

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순박하고 평온한 이들에

따뜻함을 느꼈고, 그 중 특히 순이를 보면서

좋은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가즈오는 죄스러운 마음에

자신이 하고 있는 임무에 대한 혼란을 가지게 되지요.

 

마을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은 순이.

순이는 어떻게 될 지 예상되는 일이지만,

마을사람들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일본 성노예로 징집된 '순이'를 구하고자 나서는 이들.

헌신과 사랑의 마음으로 전쟁을 치루는 이들.

 

"야, 저 사람들.....

정말 너무한다. 멧돼지도 저렇게까지 심하게 몰지 않겠다."

 

호랑이산은 새까맣게 몰려든 일본군으로

공포의 장소가 되고야맙니다.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되어 캄보디아에서 생활하신 '훈이' 할머니에 인사를 전하며

차인표 작가는 10여년동안 이 책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잘가요 언덕>으로 이미 알려져있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개정복간으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만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읽어본 영화같은 영어덜트 소설이었습니다.

 

잊지 말아야하는 아픈 역사를

영화처럼 써내려준 차인표 작가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

아이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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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읽는다 - 삶이 던지는 물음에 대표 석학 12인이 대답하다
최재천 외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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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대, 불변의 난제 「어떻게 살 것인가?」

대한민국 최고 석학 12인이 답해주는

세상을 사는 지혜를 읽어볼 수 있는 교양도서,

<한국인을 읽는다>는

우리가 지금 당장 생각해봐야하는

삶에 중요한 영역

환경, 운명, 생사, 돈, 메타버스의 다섯가지 부분에 대해

깊이 있고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각 부분에 혜안이 있는 전문가들과

혹은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 지혜로운 이들이

대담을 나누는 구성인데요.

참여한 12인의 석학에 대한 소개도 함께 있다보니,

소개를 읽으면서 대답들에 관한 내용 뿐 아니라,

누군가의 지금까지의 인생 소개도 또한 흥미롭게 읽어보기도 했어요.

 

 

 


1. 환경

아파서 더 창백한 푸른 지구

지구온난화, 생태계 파괴로 인한 아픈 지구환경.

그 어떤 문제보다 우리의 삶에 전지구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담의 주제를 보면서 이번 교양도서로 알게 된 것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의 창궐이 단순히 인간이

야생동물까지 욕심을 내면서의 습격이라는 의미를 넘어

열대기후에 주로 서식지를 삼는 박쥐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대기후 지역도 온도가 올라가면서

서식지가 온대지역까지 거점을 삼기도 하면서

대부분의 인류가 온대지역에 살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과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지구온난화와의 연관관계의 발견이네요.

 

 

 

 

호모사피엔스라고 인류가 마치 자연의 우두머리처럼 굴었던 행태에서

이제는 인간이 엄연히 동물의 한 종으로서 생태계의 일부라는 경각심을 캊고,

생활방식과 생산방식이 방만한 수탈자가 되면 안되겠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이 사용한 '호모 심비우스'처럼

우리는 '공생인'으로서 사람들끼리만이 아니라

자연과도 어울어지는 진정한 현명한 태도를 키워야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해서 청소년들에게도 또한

좌시하지 못할 문제가 되었고,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기후행동 단체를 꾸리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모든이가 관심을 갖고 해결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지만,

여기에서 단순히 기성세대나 사회시스템이 벌여놓은 문제라는

선긋고 누군가를 탓하는 관점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청소년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방법에 주안점을 두며 활약하면 좋겠네요.

 

 

 

 

 

2. 운명

결정된 운명인가? 결정하는 운명인가?

왠지 '운명'이라는 주제를 생각하면

결정론적인 삶이 있는 것만 같지만

<한국인을 읽는다>의 두번째 질문에 대한 대담을 보며

'명리'라는 것, '풍수지리'라는 것이 진정 알려주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천지인' 관점에서 우리가 운명을 생각해보건데

어느정도의 기질이 '천'이라는 시간으로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어떤 지역에서 태어나고 누구랑 엮이면서

사람의 운명은 제각각 달라지기 마련이라는 점.

그리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꼭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점.

 

특히,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람'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마주하는 경험들에 대해 행동하는 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척해야하는지,

운명에 대한 해석을 들어보았어요.

 

 

 

 

3. 생사

잘 살고 잘 죽기 위해 죽음과 마주하기

우리가 끝이 있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달라져요. 공부도 벼락치기가 있듯이, 마지막이 있다는 걸 알고 하는 행동과 마지막이 없는 것처럼 사는 건 현격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_p.163)

최근에는 '죽음'에 대한 주제를 피하기보다 마주하고 있습니다.

삶은 어짜피 무한한 것이 아니고, 누구든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죽음을 생각해보면, 마지막이 있기 마련인 우리 삶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지,

삶을 더 들여다보고 싶어지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개인적 차원에서도 사회적 차원에서도

우리는 죽음을 숙고하는 삶을 채워야할 것입니다.

어떤 죽음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생각해보건데

삶을 더욱 애틋하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대담자 중에는 '국경없는 의사회'활동을 하며

죽음의 격차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정상운 선생님의

경험들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의료혜택이 여의치 않은 아르메니아에서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을 돌보며

죽음보다 더 시급하게 생각하는 가난의 문제로 인해,

죽음에 대해 허락하는 기준이 다른 문제를 보며

죽음에도 격차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셨다고 하네요.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단순히 내 삶을 온건히 뿌듯함으로 채우겠다를 넘어서

우리 각 생명이 우리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는지

삶의 운영을 더 생각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4. 돈

돈을 만드는 삶과 돈이 만드는 삶

사람이 살면서 '돈' 은 분명 필요한 수단이죠.

교양도서 <한국인을 읽는다>의 네번째 질문에서는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돈을 만드는 삶에 대해

경제학적 지식도 채워주기도 하면서, 인문학적 해석으로

현실감각 있는 경제지식을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유대인의 관점에 대한 소개가 많았는데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경제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돈의 용도에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저금통을 세 개를 마련해주는데,

첫번째는 체다카 저금통 : 약자를 위해 쓸 돈

두번째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저축

세번째는 현재 자신을 위해 쓰는 돈

 

돈의 사용목적을 단순히 지금 당장이 아니라

그렇다고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기도 하다는 포인트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싶은 경제교육이다 싶어요.

 

또한, 돈을 만드는 방식에서도

유대인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이뤄내는 문화라서,

그리하여 창업도 많이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5. 메타버스

인간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새로운 우주의 탄생

2021년에 특히 많이 들었던 키워드가 '메타버스'였던 것 같습니다.

'초월우주'라고 할 수 있는 가상현실의 세계.

사실, 이러한 '부캐'의 활동은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에도 이미 판이 벌어져있기는 했는데요.

이번 교양도서를 통해 메타버스가 핫이슈가 된 점을

인간에 대한 이해로 읽어보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대면 방식으로 사람을 만나기 어려우면서

외톨이가 된 것만 같은 우울감도 생기기 마련이곤 했는데요.

가상세계에서도 비대면으로 어울릴 수 있다는 특징이 메타버스의 확산에

영향을 끼쳤으리 싶습니다.

 

단순히 코로나라는 특수상황이 아니더라도,

근본적인 확산의 이유가 무엇일지 답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마음과 관련하여 우리는 세 가지의 욕망을 가지고 있는데,

- 자극에 대한 욕망

- 지배에 대한 욕망 (성취감)

- 균형에 대한 욕망 이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자극, 지배, 균형에 대한 욕망이 모두 좋지 않은 환경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새로운 세계를 찾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번 5번째 질문을 통해

메타버스에서의 인간의 욕망을 연결지어 답을 듣다가,

범주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욕망의 해결을 더해 들으면서

일론머스크의 '테라포밍' , '뉴럴링크'와 같은 지식도 얻어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의 진출의 범주로 읽어보건데

무언가 또 다른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만 같았네요.

 

 

 

가상세계에서의 우리는 사실,

또 다른 캐릭터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음을 터놓고 공유하거나

혹은 속이기도 쉽고 또한 감시를 당하기도 하고요.

현실세계에서의 장단점으로 명암이 있듯

가상세계에서도 또한 또 다른 명암이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현상에 대해 외면보다는

교양도서 <한국인을 읽는다>에서의 진단과 혜안들을 통해

석학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새로움에 대해 알고 움직이는 주체자가 될 수 있는 지혜를 얻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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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초등 글쓰기 : 고사성어 편 - 하루 한 편, 30일 완성! 초등 글쓰기의 기적
박수밀 지음, 이탁근 그림 / 해결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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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그녀는,

생각이 참 많기는 한데요 ;)

그래서 좀 더 영양분을 주었으면 하는

초등논술교재로 이러저러 알아보다보니!

이렇게 찰떡같이 흡족한 교재가!

아이들에게 부족한 상식과 어휘력을 채워주는

#초등글쓰기 #고사성어

 

<해결! 초등 글쓰기 _고사성어편>

 

 

하루 한 편, 30일 완성!

초등 글쓰기의 기적! 2학년 이상이라면!

중고둥 시험에 자주 나오고 + 성인들도 많이 쓰는

고빈출, 고빈도 고사성어 30개의

초등논술 어휘력 향상 구성!

 

 

 

 

초등2학년 이상을 권장하니만큼

그 이상 어느 누구도

초등국어의 탄탄함을 다질 수 있는 워크북인터!

제대로 초등 글쓰기를 다지고픈

초등 5학년 아이에게도

초등국어의 논술적 면모를

탄탄히 채워줄 워크북이다 싶었어요.

 

 

 

 

<해결! 초등 글쓰가> 고사성어편을 통해

고사성어의 그배경도 알게 되는 문해결도 시험해 보면서

 

 

 

 

 



하루 2장의 초등워크북을 통해

문해력을 기르면서

더불어, 어휘력 확장은 '어휘력 배우기'로

채워주기도 하는 초등논술 워크북!

 

 

 


단순히 글쓴이의 꼭지만 알아차리는 것이 아닌,

초등논술 워크북으로서 최선을 다해

어떻게 알아들을 것인지! 연습해보게 되고요.

 

대략의 진행을 모시건데

초등논술 워크북스로서

부담스럽지 않게 아이가 매일매일 활력을 잡아갈

초등국어 학숩 워크북이라 생각이 듭디다.

 

 

 

 

 

 

장이 넘어갈수록

실력을 탑제할 수 있는 구성.

보면 볼 수록~ 인물일세 싶은 초등논술 워크북!

 

<해결!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편!

진정 '초등 글쓰기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초등국어 논술교재가

두께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도 또한

매력적 포인트라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고사성어를 익히는 <해결!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 편>!

매일매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초등논술교재로

글쓰기 실력을 단단히 다져갈 수 있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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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 - 과학으로 증명해낸 탄수화물.지방.단백질 황금 밸런스
이지원.김형미 지음 / 북폴리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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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만났을 때는

40대식단을 위한 다이어트책? 혹은 레시피책?

이런 기대로 펼쳐보게 되었더래요.

 

그런데, 40대 식단은 물론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지식이 가득한 책이라는 점!

그래서, 사실 아이들 어릴때 첨가물이며

영양소의 조합을 어느정도 생각하던 엄마가

아이들 컸다고 대충 식단 구성을 해서

청소년이라 이제 점점 다이어트식단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번 기회에 지식도 의지도 충전하게 되는 기회를 맞아봅니다!

 

 

 


책의 두깨는 일단, 부담스럽지 않기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책으로서

40대 추천도서를 넘어 30대 중반 정도라면

특히 필독도서로 권하고 싶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으로

'지금 이 순간 가장 궁금한 7가지'부분에서도

우리가 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고려해야 하는지,

여기에서 어떤 포인트를 잡아야 하는지,

배경지식을 일단 풀어보고 있어요.

 

1. 남녀의 체중 감량법이 달라야 한다?

2.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이 더 빨리 오는 이유?

3. 체중 감량이 진행되다 어느 순간부터 정체기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 외식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5. 다이어트에 좋은 안주, 나쁜 안주가 있을까?

6. 감미료로 설탕을 대체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을까?

7. 지중해 식단에 꼭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야 하는가?

 

 

 

다이어트책을 통해 일반적인 상식들은 많이 알게 되지만,

생리적인 변화가 또 다른 '마흔'에 대한 책은 사실 처음인데요.

마흔의 생리 시스템은 또 다르게 진행되기를,

성호르몬과 신체활동량의 감소로 인해

근육 및 근력이 저하되고 생체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지면서

여러 특성이 다르게 생겨나더라구요.

 

체중이 증가하는 것 뿐 아니라,

팔다리도 얇아지고,

뱃살이 두둑해지고 허리가 굵어지는데..

문제는 그저 나잇살이라고 그냥 둔다는 것.

 

 

 

다이어트책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은

마흔 이후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그리하여 40대 식단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기를

영양학적으로 불균형이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무조건 배척하기 보다는

장단점을 알려주면서

위험성을 함께 고려해주고 있답니다.

 

40대 즈음 되면 단순히 체중감량이 아니라,

건강상의 주의점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에,

40대 추천도서인 이 건강책은

건강상 어떠한 문제가 생겨날 수 있는지를 또한

함께 풀어보면서, 그에 맞춰 추천 식생활도 설명해주기도 해요.

 

 

 

 


여태껏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하우투만 생각했다면

40대 추천 건강책을 통해,

독자의 상황에 맞춰 어떻게 '건강한 식단'을 정할 지,

필요한 영양학적인 지식을 얻어보며

상식이 아닌, 정확한 이유를 배워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왜 마흔 즈음 발란스를 맞춘

지중해식단 레시피를 따라볼 일인가를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납득되는 것 이상으로,

마지막 장에서는 한국에서도 가능한 지중해식단의

레시피까지 소개해주면서

진정, 건강책으로서, 다이어트책으로서 완성도를 높인

알찬 40대 추천도서!

 

40대 이상이라면 필독서처럼

각 집에 한 권씩 흡수를 해보기를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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