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책 읽어 드립니다 - 세상의 모든 책썸 남녀를 위하여
설민석 지음 / 단꿈아이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를 보기는 봤지만

다 챙겨보지 못했어서 넘나 아쉬운 분들이라면

이 책의 출간 소식이 완전 반가우리 싶어요!

유튜브 동영상 챙긴다고 챙기지만

아아아.... 자꾸 놓치는 것 같은데 이를 어쩔! 하던,









지식 큐레이터 설민석 선생님은

이번 책에서 방송의 모든 책을 다~

싣고 있지는 않답니다 ;)

인문학 읽기를 돕는 설민석 쌤,

이번 책에서는 토픽을 모아보기를..

'우리 성장의 토대인 땅' 이라는 관점으로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사피엔스 Sapiens》,

《페스트 La Peste》, 《한중록閑中錄》, 《노동의 종말 The End of Work》

구체적인 내용은 이렇게 다섯권만 싣고 있답니다 ;)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책썸 남녀에게 복습의 기회를

인문학 책으로 알려주고 있답니다 ;)






인문학도서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by 설민석

아시다시피,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좋은 책들을 추려서 이해시켜주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니 당연히 다양한 의견이 더더 깊게 나오죠.

시대가 좋아서, 요즘 우리는 유튜브로 그 방송을

이렇게, 독서체험노트의 QR코드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해지니....




저 사실.. '팩트풀니스' 전자책으로 사고는

그냥 고이고이 모셔놨거든요.

아아 부끄러워라...;;;;;;;



[팩트풀니스] 유튜브: https://youtu.be/gIE4N_G0Als


이럴때 책을 먼저 읽고 소화하신

'전기수'의 시간+에너지 투자에

감사를 하게 되며 덕분에 책장을 넘겨요.

인문학도서, 책읽게 하는 가교의 책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독서권장 캠페인 책 같지 말입니다 ;)






고백하건데, 아들램도 저도 같이 보려고

'이기적 유전자' 책도 샀는데 아직 못봤는데

저처럼 본책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독자라면,

선험의 선배에게 대략의 느낌을 받아보세요.

이번 <설민석의 책을 읽어드립니다> 덕분에

아, 이 책의 대략은 이렇구나...

아, 이 책에서도 이러한 관점이 쉽지는 않겠다.

완독의 즐거움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독서를 권장하는 길잡이더라구요.





아이들 책으로, 영화로 자주 보았던 사도세자의 역사.

조선왕조실록이 아닌, '한중록'에서

혜경궁 홍씨의 관점으로 알게 되는 비극의 역사.

하지만, 이 역사는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했고

후대에 편찬하기를 구성의 순서가 다르기도 한 건,

설민석 선생님 책을 통해 알게 되기도 해요.





부모의 입장이라, 전기수역할 이자 저자인

설민석 선생님이 짚어내는 포인트가

사뭇 더 와닿기도 했더랍니다.

책을 방송으로 끌어낸 요즘책방,

그리고 그 방송을 책으로 다시 알려주는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인문학 도서임에도 방송을 책으로 가져오고

믿고 읽는 설쌤의 가독성 좋은 구성의 교양도서,

교양도 이렇게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열린마음을

예쁘게 자극하는 책으로 추천해봅니다 ;)

** 주말독서로 교양예약, 강추! **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요즘책방: 책읽어 드립니다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할머니에게
윤성희 외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자 어른의 이야기



'할머니' 주인공에 대해 여섯 작가의 여섯 이야기.

한번에 읽어볼 수 있는 소설집이라서,

다양하게 읽어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

<나의 할머니에게>




소설집 <나의 할머니에게>는 윤성희, 백수린, 강화길

손보미, 최은미, 손원평 작가의 작품들로 이어졌어요.

각각의 할머니 이야기들이 '소설'로 그려졌기를

읽다보면 느낌들이 진짜 각각 달라서!

6인 6색 작품집, 특별하답니다 ;)





첫 작품인 '어제 꾼 꿈'은 데면데면한

가족들의 관계 속에서 외로운 것 같으나

그저 주어진대로 삶을 사는 할머니의 이야기.

남편이 죽고 아들과 딸들은

그리 사이가 끈끈하지 않았던 어머니와

연락도 없고 챙기지도 않습니다.

남편이 죽기 전에는 여동생 내외와도

돈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터라,

동생과도 연락이 없는 상태.






아버지 제사는 내가 알아서 하마.

그리고 나 죽으면 제사도 지내지마라.

자녀들에게 그리 이야기 해 두었던 때문인지,

아니면 집을 팔라는 성화를 무시해서인지,

남편의 제사날인데도 연락조차 없는 아이들.





그런데, 제사날 당일인데 보통 나타나던

꿈속의 남편은, 이날은 왠일인지

꿈에 나타나지 않고...

동생의 꿈에 나타났다고 해요.

용서해달라고 말이죠.

돈문제 때문에 동생네 남편이

몸이 좋지 않게 되고, 동생네가 힘들어서

그것이 마음에 걸려서였을까요?

동생은 그렇게 꿈에 나타난 형부때문에

언니네 찾아오게 된답니다. 손주, 지후도 함께.

하루하루가 딱히 감흥없이 지내던,

그냥 겪어내는 차가운 감정들을

무덤덤히 지내던 그녀는....

지후와 함께 숨차게 모은 땀처럼

소원도 빌어보며 작은 온기를 생각해봅니다.




여섯 소설들 중에서 제가 가장 마음이 간 작품,

백수린 작가의 <흑설탕 캔디>.



누나, 그 할아버지 기억해?

할머니의 네 번째 기일을 맞아, 온 가족이

성묘를 가던 날, 남동생 상우와 할머니의

예전 추억을 꺼내보게 됩니다.

할머니는, 원래 훌훌 털고 지내는

그 시절 대학까지 나온 엘리트 할머니.

나이가 들어도 혼자 살겠다 했지만,

엄마가 없는 아이들을 그냥 둘 수 없어서

집으로 들어오게 되신 것이었고,

그리고 할머니는 센스있게 아이들을 키웠어요.

그러다, 아버지의 발령으로 주재원 자격으로

가족들은 프랑스에서 지내게 됩니다.






연애였네.

할머니가 말씀하신 건 아니지만,

일기장에서 그녀의 기록으로 알게 되는

프랑스에서의 이야기, 브뤼니에 씨와의 이야기.




시간이 갈수록 할머니 안의 고독은

눈처럼 소리 없이 쌓였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고, 피아노에 일각연 있는

멋쟁이 할머니셨지만, 프랑스라는 타국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란 어려웠고,

손주들은 각각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할머니는 고독을 쌓아가고 있던 차...

부르뉘에씨와는 '피아노'와 언어보다는

몸짓 눈짓으로 소통을 하게 되는데...

흑설탕 캔디, 참 달았지만 말이죠.

할머니의 그 시기 이야기를 일기장으로 보면서,

짠하기도 하고 알콩달콩하기도 한 이야기,

한 편의 만화를 보듯, 빠져들었답니다 ;)




강화길 작가의 <선베드>도 또한

현실적인 이야기여서 마음이 갔던 소설작품.

할머니는 부모없는 주인공을 챙기면서

선을 넘지 말라고 항상 조언했더랍니다.

그런 할머니가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가족들은 모시기가 쉽지 않아, 가능한 한도에서

괜찮다 싶은 요양원에 모시게 되고,

주인공은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에,

어른이 되어 어쩌다 친하게 된, 하지만

할머니랑 통하는 바가 많았던 명주와 동행합니다.

아이쿠, 그런데.. 포도를 챙겼어야 했는데,

덜렁거리는 성격의 주인공은 그만 놓고 왔어요.

그런데, 알츠하이머를 짊어진 할머니는

그렇게 먹성이 좋아졌다고 하고요.

손녀를 못알아보는 그녀는 손녀의 가방에서

달달한 과자를 찾아 와작와작 먹어버려요.

건강할 때는 좋은 음식만 잡숫던 할머니셨는데.




요양원에서 할머니를 보며 주인공은 마음이 아파요.

다른 환자 가족들이 면회올 때 가지고 오는 음식에

어찌나 눈독을 들인다 하시던지, 그 소식도 참

마음이 많이 아파오게 되고요.

그리고, 뻥! 터져버렸답니다.

할머니가 선을 지키라고 항상 그러셨는데..

명주는 말없이 갑자기 사라졌고,

주인공은 이런 명주가 섭섭해지기도 했지만

알고보니 명주는 할머니의 건강한 때처럼,

뒤에서 주인공을 챙긴 것이었더래요,

치매를 앓는 할머니,

유방암을 앓던 명주.

지나친 기대나 열정이 많은 주인공에게

둘은 비슷한 온도로 든든한 존재였더래요.

할머니, 이런 게 살아 있다는 거야?







아몬드의 작가인 손원평 작가의 <아리아드네 정원>.

장르가 또 다르게 SF같은 느낌도 있어서,

이 또한 다른 색의 작품인데요,

노령사회, 가족을 생각해보게 하던 작품.

주인공은 '민아' 할머니랍니다.

노년의 그녀는 유닛D에서 지내는데,

관리는 AI 기계들이 하는 그저..거주지.

그렇지만 이런 노인들을 위해서 젊은 친구들이

말동무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민아는 이날, 유리와 아인과 이야기를 합니다.








가족 같아요. 어떤 면에선.

일인가구의 MO에서의 노년 생활,

유닛 B정도 생각했건만, D까지 내려오고

가족이 없어서 가족 대행 보증이 필요한 민아.

그런데 가족 대행 보증 정도면 된다 싶었는데

이마저도 이제 시간이 없어진 상황.

마지막 얘기를 들려주세요.

멋진 사랑 얘기를요. 현실을 잊을 만큼

아름다운 얘기들을요.

손원평 작가의 <아리아드네 정원>은

노령화 시대에서, 1인가구의 노년의 삶에

그리고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관해

미래의 언젠가 일어남직한 설정으로

차분하게 빠져들게 되는 작품이었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아이스토리빌 40
노수미 지음, 영민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제목만 봐도 깜놀할 사건이지 말이죠.

방정환 선생님이 후손에세 남기신

멋진 행사, 어린이날.

다새쓰 방정환 문학공모전 우수상,

킹엑스, 엑스단과 어린이슈퍼영웅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돋보이는 어린이필독서,

어린이동화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엑스단의 대장, 킹엑스를 찾은 검은망또.

"어린이날을 없애 주게!"

그런데, 대체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어요,

왜 없애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없애달라고 하네요.





엑스단의 킹엑스가 의뢰를 받은 후,

어린이슈퍼영웅 아이들도 깜놀할 사건.

어린이날을 없애자는 여론이 일어나는데요.

윈디걸 은지의 아빠도 여기에 찬성인거 있죠!

어른들의 생각은 원래 그런건가요!





어린이날, 은지와 은찬이는 엄마를 따라

스테이크가 기가막힌 레스토랑을 찾았는데

아!? 포장은 가능하지만 매장식사가 어려운

노.키.즈.존! 이라고요????

분명, 학교에서 선생님은

몇백년전에 비해 요즘 어린이들은

많은 사랑과 존중을 받는다 했건만...

전혀 바뀐 것 같지 않은걸요.

어린이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이

'나이가 어리니까' 민폐다!?

어린이동화를 통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스테이크집 사건이 있은 며칠 후,

은지와 은찬이네 거실 베란다에

새들과 꽃들, 개구리가 몰려들었어요!

어린이슈퍼영웅 윈디걸을 찾아왔다고 해요!





할머니의 할머니, 그 할머니...

새들의 조상때에 방정환 선생님이 오셔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날을 선물하고프다고

부탁을 하는 바람에 전통을 그간 열심히 지켰는데..

엑스단의 킹엑스 무리가, 국회 의원들에게

어린이날을 없애도록 하였다는 겁니다!






어린이슈퍼영웅, 윈디걸 은지는 그리하여,

아이들에게 킹엑스를 찾아가야 한다고

단톡방에서 힘을 모으자 했으나..

아이들은 초능력을 쓰면 안된다며

슈트를 모두 빼앗긴 마당이라,

쉽게 참여하려하지 않았어요.






은지와 은찬이는 둘만이 엑스단을 찾았다가

이런.. 킹엑스 일행에 잡히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검은망또는 어린이날만 없애지

아이들을 잡으면 안된다고 해요.

하지만 킹엑스는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윈디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슈트 없이

악당들을 대적하자 하니.. 위험에 빠지는데..






어린이추천동화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는

아이들의 입장 뿐 아니라, 또 다른 멋진 이야기가!

대체 왜 어린이날을 없애려 한 건지,

다른 입장을 알게 해주는 초등도서!

마음이 한뼘 더 자라게 하는 성장도서랍니다 ;)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초등저학년동화로 성장동화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즐겁게 마음이 자라는 창작동화!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였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9 : 당태종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9
송언 지음, 김용철 그림, 조현설 해제 / 파랑새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송언 선생님이 챙겨 주신

구수한 입담이 살아 있는 우리 고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시리즈의 대부분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이 들어봤던 얘기들인데요,

이번 9권 <당태종전>은 저도 정말 처음 듣는 고전.

우리 민담 중에는 '저승'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번 책가방 고전 9권 <당태종전>도 또한 그래요.



전에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을 읽었는데,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좋으나

그때에 비해 이번엔 잔인한 장면이 좀 있는 이야기.

이 책의 권장연령은 초등 2학년 즈음이상 싶네요.

물론, 초등4학년 그녀는 참 많이 재밌어했습니다 ;)

'신과 함께' 영화를 보는 느낌 책이라, 흥미진진하거든요.






초등도서 <당태종전>의 시작은, 신통방통한 '운수 선생'에

물고기들의 통곡을 들어주고자 하는 '용왕'이 대적하기를,

옥황상제의 명을 살짝 유두리 있게 대하려다가

용왕이 목이 잘릴 위기에 처하게 되니....

용왕은 황제를 찾아가 목숨부지를 위해

통사정을 하며 살길을 모색하게 되지요.

그 안타까운 상황을 듣고보니, 황제는

용왕을 살려주고자 애를 썼기는 하지만,

의도처럼 용왕을 살려주지는 못했어요.




그리하여, 용왕은 황제에게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황제의 꿈에 나와 계속 못살게 굴었더랬죠.

그리고 황제는 결국, 저승에 가는 운명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황제는 그간 치정을 잘해왔던 터,

신하들의 묘책으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었는데요.

일단, 저승에서 염라대왕의 판결이 있으니,

염라대왕이 용왕과 황제와의 죄를 살펴보니,

용왕이 목숨을 거는 도박이며, 명령 불복종이며

더불어 황제를 괴롭혔던 죄들의 질이 좋지 않아

황제를 다시 인간세상으로 보내고자 한답니다.

이왕 저승에 오게 된 황제는 구경을 하게 되니,

이를 통해, 환생하거든 갚아야 하는 덕들을 알게됩니다.

비록 착함이 적다 하더라도 아니하지 말 것이오,

악함이 비록 적다 하더라도 하지를 말라.



어쩌면 세상이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인지도 몰라.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 9권 <당태종전>은

신뢰에 대한 교훈과 함께 권선징악의

공정하고 선한 가치관을 배우게 된답니다.

이야기 내내 흥미진진한 탄탄한 스토리전개에

더불어 마무리 흐름도 또한 넘나 재밌어요!

이 옛날,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었다니!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고전 <당태종전>,

초등도서로 아이들 읽으면서 같이 읽어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총몇명 스토리 2
윤종문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총몇명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66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콘텐츠!

등골오싹 으스스한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유튜브의 <총몇명 스토리>, 2권 출시! 두둥!





민모리와 가족들, 그리고 나천재를 둘러싸고..

코믹 + 공포 + SF + 병맛 다장르의 만화책,

이번 2권도 1권에 이어 여전히 심장 쫄깃해지는

아이들과 어른이 모두 즐겨볼 내용으로 구성!

그림만 보면, 간결한 만화체라서

그냥 코믹인가... 싶다가도

읽다보면 허억!? 싶어지니

공포와 미스터리를 넘나들기에

초등 4학년 그녀는 쫌 무섭다 하고

중1 첫째는 넘 재밌지!? 백번 ㅎㅎ ;)




<총몇명 스토리>2권에서는

모리의 애착인형, 공포의 소개팅,

옆집 소녀 실종 미스터리, 도플갱어 아빠 등등

소제목만 봐도

두근두근 해질 이야기지요 >_<






잠깐만!

그 인형 뭐야?

한 힘 하시는 모리의 엄마, 박진숙 여사님.

모리의 손에 들려있는 인형을 보고 식겁.

버리고 와! 빨리!

화를 내시며 갖다 버리라 하시는데..




모리의 손에 들린 그 인형은 바로,

15년 전, 모리의 아빠가 사오신

쬠 안예쁜 인형으로서...

모리의 애착인형으로, 이름은 '코로롱'*

* 박진숙 여사님의 코 고는 소리 ㅎㅎㅎ





모리는 코로롱이랑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

엄마는 모리의 상상인 줄 알았어요.

근데 어디서 이런 험한말을!?

모리가 안좋은 말도 하고 그랬지만

그냥 장난치는 거 아니야! 하고 넘어갔죠.








허거거거거걱.....!!!!

이 인형의 실체는 이런 것!!!!

박진숙 여사님, 그냥 두지 않고

다행히도 모리를 구해냈지요!





앗!? 그런데..

모리가 집 앞에서 찾아서 가지고 온 것,

근데 옆집 여자아이의 인형이었다네요?

그리고, 그 인형 버렸다 그랬는데...

애가 찾았다고요...!???




한편, 모리는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는데,

얼굴은 중요치 않다며 얼굴 확인은 안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는데,

나..나는 얼굴은 안본다.

대화가 통하는지가 중요하지...

괜시리 되뇌어보는 모리.

병맛+코믹 만화책 <총몇명 스토리>

중간중간 이렇게 빵 터지게 되지 말이죠;;;

ㅎ 안본다 그랬는데.. 분명 그랬는데..





앗 근데 이건 무슨 상황!!!!

약속장소에 왜 안나왔냐고

친구가 전화해서 화내는데,

모리는 누굴 만난 거죠?

게다가 이상한 이야기가 작렬하는 소개팅녀.

후덜덜.. 모리는 그 길로 도망을 갔는데

집에서 뭔가 심상찮은 상황이 또 일어나고!



한편, 애착인형의 주인인 옆집 소녀의 실종.

옆집이 이사를 가고 새로온 이웃은 바로 나천재.

나천재의 존재란 무엇! 싶게도

아군인듯 아닌듯 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천재라고 주장하는 나천재박사는

옆집 소녀의 실종 미스터리를 밝히고자 하는데..





이어지는 듯 아니이어지다가 또 이어지는

만화책 구성 조차도 긴박감있는 <총몇명 스토리>는

이번에는 아빠의 도플갱어 사건으로 이어지는데요.

도플갱어를 만난 사람은 죽게 되지만

같은 핏줄을 가진 가족들이 대신 눈을 마주치면

도플갱어가 연기처럼 사라진다, 나천재가 주장하니..

모리와 가족들은 도플갱어를 찾아, 아빠를 구하고자하니

풀어가는 방식도, 그리고 마지막의 한 컷도

매 화, 실망을 주지 않는 심장쫄깃 공포만화 >_<







<총몇명 스토리> 1권에서도 모리가 위험에 빠지더니

이번 2권에는 위험에 진짜 여러번 빠져요!

심지어 괴생명체가 되버리기도 하는데..

민간인을 위협하는 방식이 사뭇 당황스럽

-_-;;;;;

괴생명체로 변한 모리가 살아날 수 있을지!

그런데, 대체 <총몇명 스토리>의 큰 그림이란!

2권의 마지막까지도 이야기 흐름이

그래서 어떻게 되는거야!!! 소리지르게 된다죠.

3권 언제 나올라나요!!!! ;)

으스스 등골오싹. 흥미진진 다장르 코믹북

<총몇명 스토리 2>도 또한 완전 매력적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