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4 - 뿔뿔이 흩어진 조선 패밀리 조선왕조실톡 4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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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4권이 나왔지요!

카톡으로 살펴보는 조선왕조실록.

이번 4권에서는 병자호란과 맞물리면서

왜란때의 안타까움과는 또 다른 느낌::

'어찌하여 또 반복이 되는지' 그 안타까움이 깊었던 부분입니다.








인조 패밀리, 소현세자 패밀리,

그리고 효종 패밀리.


광해군의 조카 인조

그리고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그리고 인조의 둘째아들 효종.








2권에서 선조와 광해군의 역사를 보며,

광해군이 어찌나 안타깝던지요.

그런데 이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면서

동생이나 아끼던 조카들에 대한 괄시란..




힘든 시선들을 누르고 왕위에 오르자 하니,

의심병이 어마어마했던 모양입니다.

광해군이 백퍼 오바다 할 수 없게도,

조선의 역사를 보자하면

친인척이건 뭐건 없다 싶을 때가 많긴 했어요.








아무튼, 그리하여-

무서븐 왕을 내려앉히겠다며

능양군에게 외삼촌이 세력을 몰아주지요.



그렇게 인조반정,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광해군이 동생인 정원군의 아들 능창군이 역모죄가 있다고 몰아 유배를 시켰고

능청군은 돌섞인 밥을 지급받으니... 결국 능멸로 고생을 하다 스스로 목을 맵니다.

정원군은 아들의 죽음에 술병으로 얼마후 죽고,

능양군은 대소신료들과 함께 인조반정을 일으켜,

왕위에 오릅니다.









조선왕조실톡은 펼쳐지는 전개가 흥미진진하여

쏙쏙 빠져들며 역사를 즐기게 하지만,

더불어 실록에 전해진 정사(正史),

그리고 '실록 돋보기'를 통해 정자세 역사가 함께 한다는 것.



이번 4권은 특히 인조를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간 알던 사실은 '인조반정' 정도였지만,

선조가 광해군을 대하듯,

인조 또한 그 느낌 그대로이기에

인조 또한 참 당혹스러운 리더였다 싶습니다.



공신들에 위세에 눌려,

명분은 폐모살제, 친명배금. 하지만,

반정공신들이' ㅇㅇ, ㅇㅋ?' 하니 그냥 ㅇㅋ 하며 끌려다닌 듯.

이렇게 명에 엎어지다가,

병자호란이 일어나 무릎을 꿇으니...

그때는 또 덮어두고 친청으로 심히 돌아서고.

아무튼, 사람이 자리에 앉아봐야 제대로 하는건가요.

게다가 아들 소현세자에게 한 일을 생각해보자 하면..

광해군을 뒤엎을때의 그 논리란 어디로 갔는지,










여진족이 후금을 건국하고

명나라에 반기를 들었으니

인조에게 위기가 찾아오니








소현세자가 광해군처럼 인조를 대신하여

활약을 하게 되지만,

전쟁 중에는 그나마 인조가 선조처럼  치사하진 않았나봅디다.

아무튼, 소현세자는 세자로서 앞으로 왕이되실 분.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시감원 선생님들이 소현세자를 전쟁중에도 열심 가르쳤다 하니,

정말 대단한 세자일세, 감탄이 절로 나옵디다.







임진왜란을 그리 겪어두고도

병자호란에서 어이없이 깨지고만 조선.

그런데, 청에서는 사람을 중시하는 유목민 기반 국가.

그리하여 조선에서 사람을 엄청 포로로 데려가는데..

더불어 소현세자 부부, 봉림대군도함께 데려갔는데..



소현세자 패밀리가 원체 인원이 많으니,

청태종 홍타이지는 심양관과 땅을 주며,

알아서 경작하여 먹고살라 합니다.

처음엔 난감했지만, 이 기회에...!?

소현세자의 아내, 민회빈 강씨는

가난해 몸값을 내지 못한

청나라 조선인들을 사들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지있는 행보를-








청나라 안의 작은 조선, 심양관 >

선생님들이 전쟁중에도 소현세자를 공부시켜서인겐가요.

심양관에서 소현세자는 나라의 대표로서 큰 활약을 했다 합니다.

10년 가까운 인질기간 동안,

청에 잡혀있던 조선인들을 안게 되니,

그리하여 10년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500명에 가까운 인파가 이곳에 옹기종기 모여 살았다고.

영조때 즈음 헐려서 이제 자취가 없다 하니,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소현세자의 활약은 일단, 대단했다 싶습니다.







10년의 인질생활이 끝나고,

청이 정식으로 중국을 장악하며 

소현세자 패밀리는 본국으로 향하게 되는데....




문제는 인조가 소현세자를 괄시했다는 것!

심양관에서 너무 잘하고 있는 바람에,

청은 소현세자를 나라의 리더로 대접해버린 것.

여기에 빈정상하여 아들을 질투하는 아비가 되었더랍니다.


인조가 곁에 '내귀에 캔디'스러운 아이들만 두니,

그 편파가 참 어마어마했고,

문제를 일으켜도 팔이 안으로 굽는 바람에

굽은 팔 안에 있는 신하들은 참 편안히 지내는,


타지생활, 것도 인질생활로 생고생한 소현세자는,

여러 병을 얻고 조선에 돌아오나,

인조가 철썩같이 믿는 어의 이형익에게 침 맞고 죽고,

그리고 인조는 봉림대군을 세자책봉하며,

봉림에게는 무한 사랑을 보입니다.







그 봉림대군이 효종이 되니,

효종은 가족사랑이 남달랐고

효종은 국력을 키워 북벌을 하겠다 하는

은근 괜찮아보이는 왕인데도...



인조에 미운털 박힌 소현세자빈에 대해서

역시 같은 눈으로 형수를 미워했으니,

안타까움이란... 쩜쩜쩜...

아비에 대한 믿음 때문인지,

혹은 자신의 거취 정당성 때문인지,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말이죠.




그나마 다행히 전쟁이 없어서였는지

아들 현종에 대해서는 무한 사랑이 계속 되었다는 건

대체로 안타까움이 아닌 마무리라 다행이긴 했습니다.









조선왕조실톡 덕분인 줄로 아뢰오....

조선역사에 대해서는 정말 몇몇만 머리에 넣었다가

내가 이렇게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던가 싶게,

재미로 인하여 다른 역사책도 관심갖고 택하게 됩니다.


조선과 '톡', 4권!

뿔뿔이 흩어진 조선 패밀리의 안타까운 역사.

그리하여 다음 왕들은 어떤 스토리들이 있을지

5권을 또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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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기억력을 훔쳐라 - 한국 최초 국제 기억력 마스터가 전수하는 "기억력"와 "두뇌 개발"의 모든 것!
정계원 지음 / 베프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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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스포츠'라는 분야 아시나요?

얼마전에 다른 책으로 기억력에 관한 책을 알았는데

이번에는 한국 최초, 국제 기억력마스터, 정계원.

이 책은 더 와닿는 자기계발서였더랍니다.


영화 속 셜록의 기억의 궁전을 보고 관심을 가졌던 그,

셜록의 기억력은 영화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우리도 그 기법을 따라 두뇌개발로 이어볼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 책은 참 읽는 재미가 있었다 싶었습니다.

지적유희를 즐기는 저자라 그런걸까요?



'기억'이라는 것부터 생각해보며 시작합니다.

삶에서 최초의 기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유아때는 교회에 다녔었는데, 교회 큰 행사에서 사회를 봤다 하는데,

저는 기억이 없고, 다만 화장실에서

행사 메이크업을 지웠던 기억만 처음으로 떠오릅니다.

기억력마스터 정계원의 말처럼,

그 전의 나는 누구로 존재했었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의 정리처럼, 기억은 왜곡될 수 있는 대상이라는 것.

그리하여 정확할 수 없으니 '가변성'을 가졌다 하는

성질을 인정하고 기억법을 활용해야 하겠다 싶어집니다.



대상을 인지하고 바라보는 자신의 틀이 무엇인지

먼저 이해하는 것이 기억에 대해 접근하는 현명한 출발점일 것이다 "

- p.023







그가 한국최초의 국제 기억력마스터가 되는 상황도 에세이식으로 알려주고 있지만,

더불어 어떻게 셜록의 기억력을 훔쳐볼 수 있을지도 또한 대략의 이론을 설명해주고,

더불어 기억법 레슨으로 구체적으로 두뇌개발에 쓰임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억법으로 들어가기 전, <기억의 절대 공식>을 보자하면,

지식 - 관찰 - 순환 과정의 사이클을 통해 점점 더 개발되어 간다는 것.


즉, 배경지식을 더 풍부히 가지게 된다면,

기억해야 할 대상의 관찰에서 특징을 더 빨리 알아차릴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나만의 안경인 시스템을 통해 대상관찰로 인식이 된 것이라,

이 내용이 새로운 이야기로 머리속으로 자리잡게 되며

기억력 개발이 가능하고, 이 과정은 두뇌개발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죠.


최근에는 정보는 찾아보면 바로 나오는 것이다 하며,

이들을 결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데,

물론 결합능력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일정량의 지식이 머리속에 재료로 들어있다면

그 지식들이 얽히면서 관찰시스템에서 새로운 정보에 대해 달리 반응하리 싶습니다.



암기와 기억은 비슷한 듯 아닌 대상이죠.

암기는 무작정 외워 잊지 않는 것이고,

기억은 생각을 담아 의식에 담아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기억이라는 행위 자체는 생각과 맥락을 함께 하는 기능이니,

두뇌개발 차원으로 기억법을 개발시켜둔다면,

일상생활에 분명 도움이 되겠다 싶어지지요.








단순히 기억법을 소개하는 책만이 아닌,

그가 기억력스포츠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의 과정을 어렵지 않게 담아둔 책인터라,

독자로 하여금 기술적인 자기계발서로만이 아닌,

읽어보는 재미와 함께 의미를 다져가며

두뇌개발의 방식을 조언받게 되는 유익한 책이다 싶었습니다.



"기억은 분류다"

"설명할 수 없으면 기억될 수 없다"








에세이처럼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자기계발서처럼 기억력 개발을 알려주는데,

더불어 정리된 형태로 '정계원의 기억법 레슨'의 각 부분도 또한 체계적으로 기억법을 알려준다 싶었습니다.

관찰 단계에서의 변환의 기법들이나

결합 단계에서의 결합의 기법들.


기억대상에 대해 생각을 통해 내 머리로 담아가는 과정이

대상에만 집중하여 어떻게 기억할까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의 궁전에 안치시키는 창의적인 방식이었다 싶습니다.









기억력 훈련법, 세계 기억력 대회 참가 노하우를 모두 담은

정계원의 셜록의 기억을 훔쳐라.

책 중반에 나오는 기억력 국가대표 가능성 셀프 테스트를 보면서

기억력이 암기와는 또 다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억의 궁전으로 담아두자 하면,

창의력의 또 다른 면인, 엉뚱함이 중요해서 인걸까요?



에세이처럼 수월하게 읽히는

흥미로운 자기계발서,

국제 기억력마스터 정계원에게서

기억법 레슨을 받아본다 싶어,

이를 활용해보자 하니, 일상이 은근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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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양현.이현지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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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시조카가 고등학생이다보니, 입시제도가 은근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제가 다니던 때와 또 다른 수시전형이고,

입시제도가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자 하면, 그간 부정적이던 생각을 바꾸게 되는 기회이기도 하네요.









당신의 열정이 곧 점수가 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 대학입시 전형은 크게 두 가지

- 수시전형: 내신점수 + 교내활동

- 정시전형: 수능점수 중심 전형



✔ 수시전형은 세부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등.

그 중 가장 큰 비중은 '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종합전형이란,

생활기록부 내용에 기반한 종합적이고 다면적인 평가,

그런데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과정'을 보여주며, 더불어 각 경험에서 '내용'을 보여주니,

→ '나만의 스토리'로 맺어야한다 싶습니다.









그간 오해하던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진로'를 정하여

그 진로에 직접적인 관련성만 찾아 로드맵을 정한다 하던 시각이었습니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교내활동을 지켜보자 하면, 도움이 되는 것을 택하기도 했지만,

재밌어 보인다거나, 무엇이 도움이 도움이 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진로'를 정한다 하여 그 길로 가지만

사실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명심해봅시다.

이 길이 아니면 안된다 하는 확고성 보다는,

생활, 활동하다보면 

중간에 진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하니 어떠한 활동이라 하더라도

인생 전체를 보며 각 활동이 의미있게 다가오고 

'나'를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시간을 꾸려야겠지요.








학생부종합전형이라 하더라도,

각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점, 철저한 내신 관리는 필수!


교내활동을 이유로 내신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교내활동들이 상당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 스토리를 보건데,

내신을 우선으로 집중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고등학생은 일단 기초학력을 단단히 해두어,

대학에서 깊이있게 공부하는 단계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내신이 우선되어, 대학에서 공부의 기초학력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열정을 보여주며 대학에서 내 열정을 꽃피우고프다 하더라도,

열정을 불태울 뗄감을 마련해두어야하니깐요.









제목만 보자하면,

실용적인 팁을 주는 입시전략책인겐가 오해를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실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만,

전투적인 전략팁이 아니라,

리얼 생활을 보여주면서 합격자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살펴보며

힘을 실어주는 책이기도 하고,

고등학교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스텝1, 리얼3년 고교생활>에서는

각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꾸렸는지 보여줍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한 면으로 보여준다는 것은?

결국 그들이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정리해보았다는 반증이겠죠.

자신의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 그 자체로 대단해보였습니다.







더불어, 특목고 학생들도 물론 예시가 있지만

일반고 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의 엄마라서, 주변에서 듣기로

특목고가 아니면 일반고에서 어렵다 하기에,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덮어놓고 믿고 있었는데,

여기 떡하니 나오는군요. 많은 아이들이 수준 높은 책들을 읽고

스스로의 생활을 정리하며 준비해두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해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 비율도 있지만,

조사결과의 설명에서 말하기를,

스스로, 그리고 학교 선생님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스텝2, 리얼 학생부 스토리>

각 학생들의 이야기가 모두 흥미롭게 읽혀졌더랍니다.

고등학생들이라면 특히 읽어보면 더 재밌고 와닿을 듯 싶습니다.

각 개인들이 각각의 스토리를 담았는데,

진학하고픈 학과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들만이 아니라

'나'를 만들어가는 여러 활동들,

진로를 정하게 된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적혀있습니다.


진로가 단지 어떠한 직업인을 정하는 것이 아닌,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의 구체적인 꿈으로 기술되어 있답니다.









<스텝3, 리얼 합격 어드바이스>

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합격이 된 요점을 알려주는 편입니다.



각각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지만,

'고등학생다움'을 적어야함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봅니다.

부모님이 써주고, 사교육의 힘으로 써줄 필요가 없다 싶어집니다.

현명한 입시관이라면, 대상이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리 싶거든요.

교양을 쌓고 지적 호기심이 있음을, 나를 만드는 과정이 이러했음을 작성합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마디'도 

고등학생들에게 많은 힘을 주리 싶습니다.

내신이 중요하다 하는데, 내신 때문에 나 자신을 옭매지 말것.

주변에서 어떠한 시선을 보내더라도, 

나를 믿고 나아가자는 응원도 더해주네요.

사례들에서는 고등학교 전반에 좋은 내신을 만들었던 이들도 있지만,

아니었던 사례 합격자들도 보인답니다.








또한, 사례에 따라 특별한 노하우를 보여주는

'스페셜 노하우' 팁들도 도움이 클 것 같습니다.

여러 합격자들의 이야기이다보니, 여러 조언이 나옵니다.

여러 비법 중 하나는 어떻게 맞을 수 있겠죠?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은 바로 선생님!

도움을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고등학교생활에서 선생님은 의지되는 대상이 맞죠.

어떻게 친해지느냐?

쑥쓰러워서 선생님과 친하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이 꿀팁도 도움이 클 것 같습니다.

읽어보면 당연한 얘기지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놓친 생각이 있곤 하기에,

이 부분에서 놓친 생각을 매워보며,

학교 생활에서 도움을 받으리 싶어요.










책의 앞 뒤로 합격생들의 한 마디들이 적혀있어요.

책 제목을 보고 입시전략을 다루는 전투적 책인가 했지만,

사실 이 진심 담긴 한마디들에서부터 따뜻하게 다가오던 책이었더랍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어짜피 준비해야 한다면,

이러저러 고등학교 생활을 짜임새있게 담아보면 좋겠지요.

꼭 서울대 합격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입시준비를 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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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과학 보드게임 출발! 보드게임
학연사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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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취향저격의 과학놀이!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주사위 놀이 18개♪

캠핑놀이로 챙기면 좋겠다 싶게도,

가뿐한 두깨의 책으로 된 책이라, 

짐이 되지 않아 좋겠다 싶은 보드게임이랍니다.








초등 3학년, 예비초등아이 모여,

 과학놀이 할 준비 .... i n g 



귀여운 놀이책, 받자마자,

둘이서 바로 달려들어서,

저를 편하게 해주던 고마운 보드게임 책.







18개의 보드게임 차례를 보자하면,

초등과학 주제의 놀이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가의 제목을 보면 뭔가 미션스럽다보니

아이들이 하나하나 달려들고 싶어하겠다 느낌이 옵니다.



주사위 이용은 기본이고,

카드를 이용하기도 해요.







우주, 인체, 동물, 곤충 등

과학 상식을 재미있게 배우는 과학놀이책.


게임방법은 어렵지 않지요.

놀이에 집중한다기보다,

게임 중에 과학상식을 쌓아보는 책이라

게임방식이 간편해서, 예비초등도 쉽게 참여했어요.








책으로 모인 게임들,

이렇게 펼치고 참여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활짝~ 펴서 길게 하기도 하고

어떤 내용은 한쪽 면만 펴진 길이기도 하답니다.








초등아이들이 좋아할 예쁜 그림이고

놀이로 재미가 가미되어 있으니,

재미를 이용하여 상식을 채워주고자

자주 펼쳤으면 싶었네요.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아빠도 같이 하면 좋겠다 싶어요.

자세히 보니 제가 모르는 내용도 상당하네요.








게임진행이 아니더라도

펴서 읽어만 봐도 좋겠다 싶기도했어요.

펭귄은 특히 둘째아이가 좋아하는데,

펭귄 이름 외우면서 도착점에 가며

이번기회에 좀 더 알아보는 기회였더랍니다.







귀여운 내용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남자아이들 좋아할 디자인도 있고요.

뭔가 아날로그적 느낌의 디자인에

휴석이니 석주니 하는 과학상식이 더해지니

지켜보는 부모로서는 심히 흡족요.




 



좋아하는 캐릭터 만화와 비슷한 면부터

아이들이 달려들어서 몸풀기 해보았더랍니다.









스스로 오리고 붙여서 만든 주사위.

자기 손으로 만든 주사위 들고 해보니,

더 애착이 갈 것 같다 싶었어요.

만들어진 주사위, 어설프다 싶기도 한데,

이것이 초등놀이책의 즐거움이죠.








초3 아이가, 예비초등아이와 함께 하자니

쉬운 내용부터 몸풀기를 했다 싶은데..

그리하여 예비초등아이가 승리를 거두기도~!


그리 복잡한 내용도 아닌데도,

아이들이 은근 승부욕도 보이게 되고,

빠져드는 재미가 있었더랍니다.








18가지의 내용을 모두 거쳤다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보너스 퀴즈로 마무리해보아요~!









책의 뒷표지, <이 책의 200% 활용법>

꼴찌를 하더라도 화내지 않는다 ♪

먼저 도착하면 여유있게 기다려주는 넓은 마음

초등대상 맞다 싶죠?


18가지 과학상식 채워주니,

캠핑게임으로 친구와 가족과 함께 해도 좋겠고,
혹은 아이 혼자도 1인2역 해보며 빠져볼 수도 있겠고요.



 빠져드는 초등 과학놀이, <출발! 과학보드게임> 

아이들이 많이많이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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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Step Listening 1 (Student Book + Workbook + Scripts & Answer Keys + MP3 & Video CD) Smart Step Listening 1
Kimberly Ito 지음 / Leap&Learn(립앤런)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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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영어리스닝교재,
<SMART STEP Listening 세트>

예비초등 둘째아이가 만나보았답니다.
립앤런 출판사 교재로,
초등영어교과와 생활밀착형 주제를 담아서
아이들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리스닝 교재라 하여,
CD듣고 정답표시하는 영어교재가 아닌,
뭔가 활달하다 하는 느낌인데,

레슨 하나를 해보고 나니,
충분히 연습이 되었다 하는 소감이에요.








유닛은 세가지로 이루어지고,
그리고 그 안에 관련된 레슨이 세가지씩.

리스닝교재이니만큼,
영어를 조금은 접해 온 아이대상의
엄마표영어 교재로 쓰면 좋다 싶었습니다.
주제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활용하려면 이해력이 되는 리스닝에,
더불어 롸이팅도 조금 되야겠더라구요.

예비초등 그녀, 이제 쓰기도 조금씩 해봤으면 했던차에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하는 영어교재라 반가웠어요.








특이점은, 문제에 함께 할 오디오CD와
더불어- VIDEO CD가 있다는 점~







비디오 시디부터 쭈욱 먼저 봤다죠.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듣는 시간이라
흘려듣기 정도로 생각하며 시청했어요.





각 스텝의 처음, "Welcome"에서
비디오를 보며 내용에 대해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보아야하는데요.


QR코드를 통해
유투브로 연결되어 VIDEO 작동이 되더랍니다.
컴퓨터로 비디오를 봐도 좋지만,
간편하게 QR코드를 이용해도 좋아요.






가족소개라는 기본적인 내용부터라
내용자체는 어렵지 않고,
그림도 귀여워서 아이가 친근히 접해요.









오디오 시디를 통해 들으며 풀으니,
속도는 느린편은 아니에요.


덕분에 조금 긴장하면서 풀어봤습니다.
그간은 편하게 책으로 음원을 들었던터라,
예비초등 아이로서는 좋은 기회였어요.




비디오로 이미 봤었고, welcome에서 접했고
시디로도 들었고 하다보니, 부담은 적었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아서, 긴장하며 풀어보기.

풀다보면 같은 스크립에 대해서라,
스크립트 자체를 외우게 되듯이,
자연스레 풀어나가게 되기도해요.





Activity1 핵심표현 사진찾기 + 대화순서 맞추기

Activity2 핵심표현 연습하기, 받아써보기
Activity3 내용을 듣고 Main Idea& Detail 찾기

 



 

액티비티에서도 대화형으로 진행되고
Expand에서도 또한 비디오 장면으로
실생활의 내용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살아있는 영어인거죠 :D
스피킹교재는 아닌데도,
스피킹영역도 커버되는 리스닝교재.







그리고, 워크북을 꼭 함께 해주면 좋아요.
단어를 정리해주게 되거든요.




영어공책도 마침 집에 있어서,
그김에 써보며 외워보자 했네요.





문법, 단어를 정리해주게 되니,
영어듣기교재로만 생각했는데
효과가 단단히 좋다 싶었어요.


본책이랑 워크북을 함께 계획하면,
충분한 연습이 되는 교재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딕테이션 코너도 있어요!
꼼꼼히 엄마표영어하시는 분들은,
딕테이션을 많이 해보시더라구요.

줄줄 써보면 더 좋겠지만,
아직 드문드문 써보는 수준이라
눈으로만 봤던 단어를 듣고 써보면서
단어를 더 챙겨보고,
문장을 더 자세히 보게 되는듯요.







본책과 더불어, 워크북까지!

오디오, 비디오를 다채롭게 사용하고
듣기와 더불어 문법, 쓰기도 연습했네요.
이해중심의 교재만 접해있었던 아이라,
흥미로운 구성 덕분에 탄탄해지는 기회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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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16-08-04 1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5살이라 아직 글자도 몰라서 영어씨디만 틀어주는 식인데 앞선 고급진 정보들을 매번 올려주셔서 감탄하며 본답니다.

해피클라라 2016-08-05 03:13   좋아요 0 | URL
>_< 아이가 부담없이 접하게 해주시는 현명한 어머님이시네요~ ^^
요새 워낙 좋은 책들이 많죠~~ 참조하신다하니 영광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