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파이썬 - 20일 만에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모두의 시리즈
이승찬 지음 / 길벗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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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책이라 하여 초등아이들이 접하기로,
스크래치/아두이노가 있겠고
그리고 아마 파이썬 책들을 종종 접하리 싶습니다.
첫째아이가 논리쪽에 은근 흥미가 있어놔서
그래서 코딩쪽도 관심이 있어 하는 듯 싶습니다.
..... 그냥 컴퓨터 하니깐 좋아서 하는건지도 모르겠...
아무튼 아이가 흥미로워하니, 책을 구해다 안겨주고 있습니다.




모두의 파이썬 20일만에 배우는 프로그래밍기초
9월부터 공부하던데...;;; 전 거기는 참여는 못했구요.
책을 구했으니, 아이가 아는거- 저도 알아야겠다 싶습니다.
모두의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중 기초에 해당합니다.








코딩책인 파이썬 책들의 공통점은,
실례가 있으니,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것.

마인드크래프트와 파이썬의 조합인 책도 보았는데
아이가 컴퓨터로 해보기를... (것도 구매해야 하더라구요)
딱 그 안에서만 왔다 갔다여서,
뭔가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책에서는 그래픽화되지 않고
논리만을 다루게 되는 텍스트형인터라 아쉬웠는데
이번 '모두의 파이썬'의 경우...






아이가 컴퓨터로 예제를 따라해보니,






드디어 그래픽화 되어 나옵니다.
초등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라 하는건
창의성, 논리성 등등 강화라는 목적이 있는데


이왕이면 이렇게 결과물이 있어보이는 단계까지 와야,
그래야 뭔가 좀 하는 것도 같아 보입디다.
오늘 막 받았는데, 아이가 푹 빠져버리는 코딩교재.
저도 아이 따라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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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9-02 08: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코딩은 프로그램 개발 과정의 일부입니다. 코딩으로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반대라면 모를까. 코딩에서 논리가 중요하니까 아마 논리성은 강화될 겁니다. 논리성이 떨어지면 복잡한 코딩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코딩은 규칙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리성과 함께 꼼꼼함이 필수 덕목입니다.

해피클라라 2016-09-03 20:14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논리와 꼼꼼함이 우선이겠죠~?
그러게요.. 창의성은 잘 모르겠긴 한데.. 그렇다 하더라- 하고 이야기하더라구요 ㅎㅎ
사실 뭐.. 세상의 모든 일이 창의성을 길러주지 않은 일이 없으니..ㅎㅎㅎ
아무튼, 코딩하다보면 작은 에러에도 기냥 안되버리곤 해서..
꼼꼼해지고 생각의 흐름을 잡아보기에는 좋겠다 싶네요~
 
쎈연산 6권 초등 3-2 (2017년용) 쎈연산 (2017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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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연계 학습이 가능한 연산 기본서

쎈연산6 * 초등3-2



초등3학년 2학기 수학.

교과서 연계 학습이 가능한 연산 기본서

쎈연산 6권 풀어봅니다!



초등3학년 수학교과 보니,

연산이 심히 많이 나옵니다.

초등2학년 2학기, 곱셈을 참 열심 해주고

그리고 이제는 나눗셈으로 레벨업 하더만요.

그리하여 초등3학년은...

연산이 은근 집중포화 되는 학년이다 싶습니다.







신사고 문제집의 장점은,

우공비에서는 이미지연상학습이었고,

쎈연산으로 오면서는

무료 모바일 러닝을 제공하는 점이

타교재들보다 플러스 되는 장점으로 보입니다.







우공비에서 그렇듯,

쎈연산에서도 연산특강을 그림으로 잘 설명.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듯, 차근히 설명해서

기본 원리를 깨우치게 됩니다.








쎈연산 6권에서는

곱셈이 두 단계,

나눗셈 한 단계,

분수의 덧셈과 뺄셈 한 단계로

총 4단계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단계별로 학습내용의 간략 소개,

그리고 걸린시간을 체크해보기로 합니다.

아이마다 성향따라 이 부분은 패쓰해도 되리 싶은데

저희 집 아이는 이런 거-  게임이다 생각해서

좋아하는데, 제가 말리기도 했습니다.

애가 시간에 좀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혹~~~시 집착하는 아이는 말려도 무방하리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각 단계에서는

이렇게 어떻게 계산할 지를 만화설명으로 상세히.

연산은 이해다 생각하며

글로 이해도 좋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림으로 이해해보는 것,

이미지로 이해하는 점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이고

또한 효과적이기도 하다 싶습니다.


말풍선은 집중하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1일차와 9일차에서는

개념 동영상 QR코드도 제공됩니다.

또한 간단히 개념설명도 함께 했네요.






연필잡고 풀어보는 이런 시간,

연산은 직접 해봐야만 탄탄해지는 과정.

초등수학에서 연산이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한 건, 기본이기도 하고

성인이 되도 연산만큼 활용도 높은 수학이 있을까요?





하루에 두 쪽.

부담이 없어서 좋다 하는 아이.

초등수학은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아이말로는

교과서 속 쎈연산을 항상 먼저 풀었다 합니다.

교과서 연계 학습을 고려하는 쎈연산.







가장 먼저 풀고 쭉... 풀어보는 것이

더 쉽게 풀렸다나 뭐라나.

아이 말로는 그러네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No1. 콘텐츠

좋은책 신사고, 단원별 연산강화 프로젝트로

교과서 속 연산은 쎈연산이 잡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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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글, 현태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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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분야는

바로 '맞춤법' 이지요.

이왕이면 재밌게 헷갈리는 우리말을 정리해보면 좋겠죠.

둘째아이가 예비초등이다보니, 특히 이런 책, 참 감사합니다.







초등 1,2학년 아이들에게 재밌게 읽으면서

국어력 높여주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별명 좀 바꿔 주세요
별명? 무슨 별명일까요?

맞춤법을 틀릴 때마다, 선생님이 귀신처럼 나타나

창피한 별명을 지어주는데.. 호호호 웃으면서 지어준다네요.

'호호호 귀신 선생님'은 왜 그런 별명을 지어주는 걸까요?







철민이는 일기장에

'엄마는 맨날 맨날 나한테만 심부름을 식힌다. 엄마 미워'

라고 썼어요. 어디가 틀렸을까요?


책에서 이렇게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려주네요.

어른들이야 자주 봐서 알지만 

아이들에게는 발음대로 쓰자니 영 헷갈리죠.

(사실 어른들도 종종 틀리기는 하지만요)


일기장 검사를 마친 선생님은 철민이에게

'시키면 다 하는 철민이'라는 별명을 지어줍니다.

철민이는 이제 식히다와 시키다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되겠죠?


호호호 귀신 선생님의 별명짓기를

바로 이러한 방식이었답니다.







한편, 장군이는

거름이 빠르다 라고 썼다가

거름장군, 그리고 거름이 똥으로 만들어졌다기에

똥장군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죠.



엄마에게 별명 좀 없애달라고 조르다보니

엄마는 선생님께 전화를 하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즐거운 공부를 하느라 그렇다고 하시죠.

엄마는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는 이야기에

더 좋아하시네요.






아이들은 저마다 특이한 별명 때문에 싫다고들 하며

별명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여쭙죠.

알림장에 '어버이날 꽃 들이기'라고 썼다가

'수빈이가 드립니다' 별명을 갖게 된 수빈이는

드릴 건 없냐며 아이들이 계속 달라는 통에

"이러다 진짜 거지가 되겠어요~"


그리하여 아이들은 시험을 보고

별명을 바꾸도록 했답니다.







첫 시험에서는 일등과 꼴찌가 별명을 바꾸도록 했는데

두번째 시험에서는 일등이 고르기로 했죠.

근데 아이들이 다들 자기 별명 하나씩만 맞춘거에요!

선생님은 아이들이 서로 짜고 그랬다 생각을하고

무서운 선생님이 되셨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모두 열여섯 번 시험을 보고

시험 볼 때마다 한 문제씩 맞추기로 했다네요.









'눈부신 아이들'  반짝반짝!

우리말의 맞춤법, 참 헷갈리곤해요.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헷갈리는 부분들을 비교해가며 알아간다면

국어공부가 더 쉬워지겠죠?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우리말의 재미를 이러저러 느껴보며

재밌고 넓게 국어를 즐기게 하는 책,

'닮은듯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 군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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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 어느 심리학자의 물렁한 삶에 찾아온 작고 따스하고 산뜻한 골칫거리
닐스 우덴베리 지음, 신견식 옮김 / 샘터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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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고양이가 아른거린다면?


나이 지긋하신 심리학 박사님.

환경이 편안하게 정리된 박사님이 있었지요.

책을 읽다보니 물론, 이 분도

어릴때 동물들에 푹 빠지곤 했으니,

아주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추운 겨울인데, 스웨덴의 겨울.

그 추운 날에 밖에서 어찌어찌 견디는 길고양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니 아쉽곤 하며

그렇게 점점 마음을 홀리게 되고.


누군가의 소유가 있는지도 알아보게 되고,

경찰서에 신고도 해보지만,

이 고양이, 그러는 사이 점점 마음을 차지합니다.

도도하게도 이 녀석은 박사의 흥미로운 존재가 되죠.



집고양이로서,

소유주가 있음을 칩으로 저장하고,

검진을 받고, 외출을 위해 중성화 수술까지.

집고양이로서의 채비를 마친 '나비'



나비의 가르랑 소리에 녹아내리는 박사.

박사는 나비를 차근차근 빠져들어가지요.
어찌하여 골골송을 부르는지,
이 녀석의 야수본능은 작은 몸집에도 DNA로 녹아있어
생쥐를 쫓고, 자랑스럽게 집으로 물고 오고.

나비의 행동들은 의존적인 개들과는 또 다르니,
고양이의 매력은 도도함에 있는 것인가 싶습니다.
독립적인 생활을 추구하기에,
그래서 물렁하던 삶에 적당한 속도로 파고들지요.







박사는 나비를 보며,
사람이 고양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것 만큼,
고양이도 사람만큼 즐거워함을 느낍니다.
분명 거만한 태도를 가졌음에도,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비도 분명 즐거워했으리,


함께 한 세월동안 나비는,
은근 밀당 느낌으로 자리잡아오는 반려동물.







"서로를 이해해서라기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노부부와 나비는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보살펴야 하는 대상이 되어,
박사를 움직이게 하고, 에너지를 요구하기도 하니,
자주 웃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그 아이는,
그렇게 삶을 생기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저 함께 하니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대상.
나비는 노부부에게 나른한듯하지만 생기있는
봄을 선물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산뜻 발랄한 나비와의 동거 이야기.
보는내내 저도 씨익, 웃으며 읽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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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3-2 (2017년용) 기적의 초등수학 (2017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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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작하면서

은근 꾸준히 해온 초등3학년 2학기 수학!

학년이 올라가고 제법 가능한 일이 있으니!?







 혼자공부의 힘이 커지는 수학책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기적의 초등수학 덕인가봐요 ♥


✔ 하루 4쪽 습관설계

✔ 구멍제로 개념설계

✔ 실력붙는 문제설계



초등3학년 2학기도 이렇게 채웁니다!

하루 4쪽이라는 진도가 은근 매력입니다.

그렇게 부담이 많이 되지 분량이지만,

진도도 꽤 나가서 4단원을 하고 있더라죠.







초등3학년, 이제 잔소리가 달갑지 않고.

그리하여 기적의 초등수학에서 알려주니,


스스로 공부할 양 정하고,

어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준비!

쉬운문제도 대충하지 말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풀어도 되고

시험볼 때는 엄마가 옆에 없다는 걸 명심.



 스스로 공부하니까

 잔소리 할 일이 없네!? 







교과서 개념→ 학교시험100점문제

→ 문제해결 → 단원평가


초등3학년수학, 구멍없이 잡아주기를

개념+실력+평가를 모두 커버해주고 있지요.







즤집 초등3학년 아이는,

이런 공부계획세우기가 있으면 더 좋단다해요.

자기가 꾸준히 한다는 거-

눈에 보이게 알려주고픈 느낌 다분,

전 그 마음에 옹야옹야 예뻐해주기로.







공부할내용 살펴보기를 통해

어떤 내용일지 단원을 감잡아보고요.

그리고 이 단원이 다른 학년/학기에 어떻게 이어지나,

초등수학을 아이와 함께 보다보니,

수학개념을 딱 그 학년에서만이 아니죠.

그래서 수학은 지금이 부족하면

전 학년을 살펴보라 하고,

더 배우고프면 다음 학년을 참조하고,


수학공부는 이어이어 함께이지요 ♪






수학은 특히 오전에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들.

수면패턴이 초저녁잠 아이라서,

아침공부를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촥!







그 상큼한 수학문제집을 보자하면,

A단계 : 교과서 개념


개념설명을 이해 쏙 되게

가뿐하게 그림으로 보여주며 해주는군요.







개념설명 후, 개념활동으로

어떠한 경우인지 예시를 들어주고요.

살짝 살짝 맞춰보게 빈칸 부여해줍니다.








이를 토대로 익힘책 문제로 풀어봅니다.

어떤 문제에서는 핵심개념이 무엇인지

키워드로 알려주기도 하네요.





A단계에서, 교과서 개념을

교과서 개념 플러스로 더 알려주기도 한다는 것!

개념을 가장 중시하는 수학문제집이라서요.







개념이해를 잡고,

B단계에서는 학교시험 100점 문제

둘째아이도 1학년수학으로 해보니,

B,C 단계의 난이도, 쉽지만은 않아요.

시험에 나올만 한 문제는 '시험 콕'!







'연산확장'도 도와주고요.

초등3학년 수학은, 연산이 많이 쓰이는군요.

사칙연산으로 제대로 전진인듯한 학년입니다.







학교시험 100점문제에서는

문장제 서술형카드로 서술형 대비도 한답니다.

통합형문제도 당연 싣고 있어요.



 





C단계는 문제해결, 유형훈련 단계

여기에서는 유형을 두고, 

문제해결력 훈련을 해주는 공간.


여기서는 만약 어려워하거든,

앞으로 돌아가서 개념을 더 살펴보고 풀면 좋겠어요.

유형으로 묶여있으니,

한두 문제 풀어보고 어려우면 

나머지 문제는 더 다져서 풀어보기로.







그렇게 A,B,C 단계를 거치고

마무리 단원평가!


개념 중심으로 체크해볼 수 있는 마무리에요.

B단계정도의 난이도라고 보면 됩디다.

개념이해도를 체크해보고, 서술형도 풀어봅니다.








혼자 공부의 힘을 기르는 수학문제집이니만큼,





정답과 풀이에서도 설명이 자세한 편입니다.

서술형에서 어떻게 중심을 두어야 할지도 알려주고요.

아이가 채점도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정답과 풀이'가 자세해서 또한 고맙네요~!







그리고!  개념 쓰기의 힘 

각 단원을 마무리하고 나서,

한 장으로 그 단원을 정리하게 되는 시간이에요.

초등3학년 수학은 연산쪽이 많은데,

연산도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군요.

요래요래, 착착 채우는 수학.

2학기도 차근히 즐겨보기로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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