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만든 책과 기록 우리알고 세계보고 5
김향금 지음, 홍선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만든 책과 기록

● 초등저학년 도서, 책의 귀함을 알게되는


<세상을 만든 책과 기록>
책의 귀함,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초등 저학년 도서이다 싶습니다.

책과 기록에 관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세계의 역사에서도 찾아봅니다.







아주 먼 옛날,
기술은 입을 통해 전해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전해지는 기술, 만약 전달이 잘 안되면
그 기술은 사라지게 되었죠.
그리하여 인류는 필요한 사실들을
바위에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옛날 잉카 제국에서는 끈의 매듭을 이용한
'키푸'로 기억을 보조하기도 했다죠.






기록이 되어 지식전달이 되는 건 좋은데..
어느 마을, 나무토막에 홈을 파서 기록을 하니,
세월이 지나 손때가 묻으며 제대로 읽을 수 없었죠.

그리하여 글로 적는 '기록'이 필요해집니다.
한자를 이용하니 이견이 없어지지요.








글자로 기록하는 편의까지 왔지만
이제는 어디에 적어두느냐가 관건.
쉽게 구하는 재료인 대나무에 적기도 하고
나무토막, 비단, 파피루스 등등...


하지만 아직 그 기록장소가
그리 편하진 않았습니다.
부피가 너무 나간다거나
혹은 비싸다거나 하는 등 애로점이 있어요.








종이의 발명과 더불어, 편리해졌다 싶으나..
그런데 이제는 기록을 한권 이상 하자면
베껴써야하는 고생이 따랐습니다.






이러한 고생은, 목판인쇄로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
목판 인쇄는 시간, 비용, 노력이 너무 많이 소비되었고
목판을 간수하기도 힘들었죠.

그리하여 우리나라 고려사람들은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발명하고,
금속 활자를 통해 여러 책을 빨리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서양에서는 독일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덕에
학문이 널리 퍼지고 문화가 꽃피었지요.
그리하여 지식수준이 오르면서
마틴 루터의 글과 독일어 '성경'이
인쇄술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이는 종교 개혁으로 이어집니다.







기록, 책, 인쇄술 발달 등 많은 진보가 이뤄지지만
그런데 우리나라는 '우리말이 한자와 달라' 농민들에게
문맹률이 높았고, 책을 가까이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이런 백성들을 위해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듭니다.
덕분에, 여성과 평민 남성들이 한글로 편지를 쓰기도 했더랍니다.








책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는 이를 중심으로
사람들은 이야기를 듣고 즐거운 문화를 누리죠.
한글 소설 심청전, 숙향전, 조옹전은 큰 인기였다해요.







옛날 우리 조상들은 기록이 없으면 역사가 없고,
역사가 없는 민족은 이 세상에 살아남을 수없다고 굳게 믿었죠.
그리하여 조선왕조실록이 지금도 읽혀질 수 있기도 해요.
 

책과 기록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는 책.
사회적으로도 대통령에 관한 청와대 기록이 뉴스에서 다뤄졌지요.
시간이 지나고 밝혀내야할 떄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포유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3
봄봄 스토리 글, 임해봉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포유류> 편

인간도 포유류라, 많이 알고 있나 했지만..

성인이 보더라도 너무나 새로운 사실들.


포유류에 관해 분류 자체의 특징이라던가

신체구조 등등 여러가지를 이모저모

지식을 쑥쑥 키워봅니다♬








✔  인포그래픽 먼저 열어보기~!

책 본문에서도 모두 다루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먼저 보면서 어멋 신기! 


● 포유류는 몸이 털로 덮여있고

대부분 새끼를 낳아 번식,

태어난 새끼는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고,

폐로 숨을 쉬고,

체원은 늘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특징!


'대부분' 새끼를 낳아 번식한다는 사실!

알로 낳기도 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보면서 처음 알았네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근거한 만화백과.

그리하여 비주얼 상으로는 친근하게(?) 읽지만

속해있는 지식들은 깊게 담아주지요.


포유류는 정온동물이랍니다.

정온 동물, 변온 동물에 대한 개념도 알려주고

더 나아가서, 온도 환경 변화에 따라

각각 어떻게 신체 반응을 하는지도 설명해줘요.









포유류는 파충류인 수궁류가 진화했다고 합니다.

파충류는 보통 땅에 엎드려 걸었는데

수궁류는 다리를 아래로 뻗어서 몸을 들어올려 걸었고

행동이 민첩하고, 앞니와 송곳니, 어금니가 발달하여

먹이를 잘 섭취할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포유류처럼 두개골에 개구부가 한 개 있고요.








인포그래픽에서 허걱! 놀랐던 사실,

포유류 중에도 알을 낳는 동물이 있다는 것!

바로 오리너구리라고 해요.


포유류는 대부분 새끼를 낳지만

새끼를 낳는 동물 중에도 

배 안에서 키워서 낳는 유태반류가 있고

새끼를 출산하여 주머니에서 키우는 유대류가 있어요.

그리고, 알로 새끼를 낳는 단공류가 있습니다.


비록 알로 낳지만,

어미 젖을 먹여 키우니,

이 또한 포유류라 하지요.



또한 포유류는 사는 곳이 땅만이 아니고

물에도 있고, 날아다니기도 한다는 사실!








포유류의 신체구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는데,

생활 환경에 따라 귀의 크기도 다르죠.


이의 경우는 채식동물이냐, 육식동물이냐 

동물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진화를 이뤘어요.













한편, 포유류는 무리를 지어 살기도 하는데

사자는 무리를 프라이드라고 부르며,

공동 육아 방식을 취한답니다.


채식 동물들의 경우에도

육식 동물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무리지어 살고 있고요.








초식 동물은 좋아하는 먹이에 따라

나무의 잎이나 가지를 먹는 브라우저 종류,

땅에 난 풀이나 새싹을 뜯어먹는 그레이저 종류.

새로운 용어 득템입니다.







이렇게 이모저모 자세히 알아봤다면

바른 가치관도 쏙 담아봅시다.



멸종 위기 동식물, 우리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죠.

국제 자연보호 연맹에서는 멸종 위기 동식물 목록인

레드 리스트를 만들어두었더랍니다.

해마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 포유류가 늘어요.

개발만 내세우지 말고, 자연도 함께 둘러봐야겠어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으로 읽어보기를,

본문의 여러 용어 정리가 나오는데,

'멸종'의 정의를 정리해봅니다.


● 동식물의 어떤 종이 모두 죽어 버리거나

대가 끊긴 상태. 멸종은 어느 종의 후계의

수준에서 더 이상 생식을 하지 못할 떄 생긴다.



서식지 파괴에 대한 걱정 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더 신경써야겠다 싶어지게 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포유류> 초등도서로

지식도 바른 가치관도 쏙 담아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곰팡이와 이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0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곰팡이와 이끼

◇ 우리 생활 속, 이렇게 많다니

 

 

미생물에 이어 이번에는 곰팡이와 이끼!

미생물 중 하나이다 정도로 알았지만,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알아보는 자세한 지식,

신기한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는 초등과학 도서에요.

 

 

 

 

 

 

 

인포그래픽으로 먼저 알아보기,

'우리 생활 속 곰팡이'를 보니,

음식에 피는 곰팡이 뿐 아니라,

벽지에, 식물에, 동물에 널리 서식해요.

곰팡이 떄문에 해로운 영향도 있지만

생태계에서의 분해자로서, 이롭기도 하죠.

 

곰팡이는 산소, 습도, 온도가 맞으면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될텐데,

그러므로 환기를 자주하고

발생한 물건은 버리고

혹은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하여 없앨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세포벽이 있기에 식물인가? 

그렇게 생각해왔었지만

세포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 않고

그렇다고 스스로 움직여 먹이를 구하는 것도 아니고..

 

 

 

 

 



 

과학자들은 곰팡이를 식물도 동물도 아닌

독립된 생물 무리로 분류 - 진균류 라고 칭합니다.

 

진균류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섯이나 효모가 포함된답니다.

 

 

 

 



 

진균류는 영양분을 스스로 구하지 못해

주로 다른 생물에 붙어 영양분을 흡수한답니다.

햇빛이 필요없어서 어디든 살 수 있지요.

곰팡이, 버섯, 효모가 진균류에 속합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통해

본문에서도 많은 지식이 쏙쏙 들어오지만,

중간 중간 이렇게 정리된 페이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생물들은 번식이 참 중요하지요~

곰팡이는 어떻게 번식할까요?

홀씨를 통해 번식한답니다.
성장한 곰팡이는 홀씨주머니에서
홀씨를 공기 중으로 날려보내다
알맞은 환경에서 정착하여 홀씨를 발아시킵니다.
그리고 홀씨가 자라서 균사가 되고,
균사는 계속 자라서 나중에 곰팡이의 몸을 이룹니다.






 


 

곰팡이는 질병을 만들기도 하지만,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서, 발효를 통해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이용되지요.
매주의 발효에 도움을 주는 고초균!
고초균덕분에 우리는 된장을 득하지요~!
단백질 분해 효소를 분비하여
아미노산을 만들고, 나쁜 균을 자라지 않게 하지만
간혹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한편, 효모는 곰팡이처럼 자낭균류에 속하는 미생물이지만

균사가 없는게 특징이라는 사실! 

그렇다면 영양분은 어떻게 섭취하려나요?

책에 나와있지요~!

 

또한 효모가 곰팡이나 버섯과 다른 점은

홀씨를 이용하여 번식하는 것이 아니라

출아법을 통해 번식한다고 해요.

 

 

 

 

 



 

버섯도 진균류 중 하나지요.

버섯에도 균사체가 있는 줄은!

갓과 자루는 우리 눈에 익숙히 알았지만,

그 갓과 자루는 자실체라 부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균사체가 다른 생물에 기생하여

그 영양분으로 자실체를 키워낸다 합니다.

 

 

 

 

 

 



 

이끼도 왠지 진균류랑 비슷해 보였는데

이끼도 식물이었다는 사실!

 

관다발, 꽃 등의 유무에 따라 식물의 분류가 다릅니다.

이끼 식물이라 불리는 선태식물은 최초의 육상식물인데

수중식물과 육상식물의 중간단계 특징을 가진다 해요.

이끼는 관다발은 없지만 헛뿌리를 비롯한 온몸으로

영양분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잎에서는 물론 광합성을 이루기도 하고요.

 

 

 

 



 

이끼의 종류 또한 다양하더랍니다.

지의류와 균류로 분류되면서

그 각 분류에서도 종류가 다양하죠.

 

게다가 조용히 하는 역할들이 은근 든든하여.

엷은잎우산이끼 같은 경우,

무너진 땅을 복구하였다가 복구되면 사라지고

공기 중 수분을 직접 흡수하여

주변 공기의 청경도에 영향을 주기도 해요.

 

또한 이끼는 공기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식물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곰팡이와 이끼>

책 속에서도 지식이 꽉꽉 채워봤습니다만,

세계 대백과사전으로도 읽어보아야하죠~

게다가 이번 편은 처음으로 자세히 읽어봐서

신기함 가득한 분야였더랍니다.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읽어보기 코너,

특히 강추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실험왕 37 - 용해와 용액 내일은 실험왕 37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총애를 받는 초등과학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 이번에는 37권 '용해와 용액'


용해, 용매, 용질, 용액... 아이들에게는

이런 용어들은 그리 익숙치 않았어도,

생각해보면 현상으로 이미 접해왔지요.

실험팀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전문적으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과학학습만화 >_<









대결장에 가야하는데, 실험하다 보니..

우주의 손가락이 이렇게 되버렸어요!
같은 팀 아이들은 이미 인도vs독일 대결 관람.

순간접착제가 물로도 안지워지는데...
그리하여 A팀 아이들에게 SOS!

"당연히 물로는 안 떨어지지.
순간접착제가 작용하는 원리가
원래 순간접착제 분자와
공기 중의 물 분자가 만났을 때
순식간에 굳어서 붙는 거니까"

범우주만 몰랐던 것이 아니라,

처음 아는 사실이지 말이죠.



그리하여 며칠 지나면.
각질 덕분에 자연스레 떨어진다는데..







지금 당장 떨어졌으면 싶으니-

실험A반 아이들의 도움으로

물이 아닌 아세톤으로 녹이기로.


설탕 + 물 = 설탕물

소금 + 물 = 소금물


그렇다면,

손 + 아세톤 = 손이 녹은 혼합물?

이런건 아니고요...



아무튼 그리하여 손은 정상이 되고







우주는 대결 대회를 통해 많이 배우지요.

덕분에 우리도 배우지요.


A반 아이들이 매달리고 있는 실험,

아세트산 나트륨의 과포화 상태와 관련 실험.

과포화 상태의 용액은 불안정하여

작은 충격에도 결정이 생기며 변하고...


이 실험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열이 나는 얼음결정, 진짜 신기했다고!









한편, 여기는 대결장.

새로운 소녀가 출연한답니다.

이 아이는 누굴까요~?



같은 용액이라도 용매와 용질의 양에따라

진하기(농도)가 달라지는데

농도는 용액의 중요한 특질 중 하나.

이를 이용한 1차 실험 중입니다.

인도와 독일, 어느 나라가 승자가 되련지.








인도팀의 실험을 보니 특별한 내용이 담겨요.

농도가 0%인 증류수에서는

농도가 더 높은 적혈구 안으로 계속 물이 이동하고,

그리하여 풍선처럼 계속 부풀어오르다가...

그리하여 생물에게 주변 농도는 중요한 요소겠어요.




인도 팀 실험음 용액의 농도 차를 이용한 삼투 실험,

그렇다면 독일 팀의 실험은?










1차 실험을 마치고,

2차 실험은 첫번째 실험물이나 그 실험물의

과학원리를 이용하여 둥근바닥 플라스크에

많은 액체를 채우는 팀이 추가 점수를!







인도팀은 차근차근 실험원리에 따라

삼투현상으로 이동한 액체가 플라스크에 모이도록

허둥대지않고 제대로 실험에 매달리는데요.



물론, 변수가 있었다는 건, 안비밀!








그런데 독일팀은?

압력 차에 의해 비커의 물이

유리관을 타고 플라스크 안으로 빨려 올라가는...

세나가 속해있어서 한국팀들도 모두 함께 긴장.





인도vs독일 의 대결은 누가 승자일까요?

세나네 독일팀은 시간 동안 잘 마칠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새로운 소녀!

그녀의 정체가 점점 밝혀지는데...

실험A팀은 표정이 영 좋지 않지요?










새로운 팀원을 기다리던 A팀,

우주와 같은 분위기 그녀에게

기회를 빼앗아버렸더랬는데...

실험실로 와보니, 아니 이건!?

아이들의 그간 실험을 파악하고

같은 원리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더랍니다.



우리 팀에는 필요없다고 집에 가라 했는데

과연... 새팀원 영입, 성공하려나요?









내일은 실험왕 37 용해와 용액

실험키트는 알록달록 설탕물 탑 세우기!

설탕물이라 해도, 용질의 양을 따지고

색소를 통해 알록달록 표시가 나야 하는데

반정도 성공이랄까요... 



농도따라 무개가 달랐음을,

직접 확인해 봤더랍니다!









내일은 실험왕, 단순히 실험만으로 끝?

아니구요., 중간중간 깊이 있는 설명과

실험 과정 이해하기로 정리하기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질문들도 더해져있고

실험이 결과만 보게 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함께하면서

실험도 하고 꽉찬 지식도 충전하는

<내일은 실험왕 37> 이었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로봇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31
봄봄 스토리 글, 정윤채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동안 인공지능 알파고의 여파로

로봇에 대해 대중적 관심이 늘어났다 싶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발전이 꽤 진척되었음에도

대중적으로는 관심이 부족한 쪽이었는데

이제는 관심이 꽤 널리 퍼졌죠.


이 기회에 브리태니커만화백과로,

아이들도 '로봇'의 역사, 개념, 활용분야 등

속속들이 알아보도록 합니다.








슬기와 로운이는 삼촌의 초대로

로보파크에 가게 되었는데요~!

생각한 그런 로봇들만은 아닌데!??

만화 속 로봇과는 다른 외관들,


● '로봇 조건'을 보면 모두 맞다는 것!

✔ 첫째, 로봇은 인간 대신 일을 하거나

인간에게 도움을 주어야.

✔ 둘째, 자동 장치로 움직여야.

✔ 셋째, 주변 상황에 맞추어 반응할 줄 알아야.








한편, 로봇이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카렐 차페크가 1920년 발표한 희곡,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사람을 위해

일하는 기계를 가리키는 말로 

로봇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되었어요. (p20)

기술의 발달이 거꾸로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음을 경고했죠.

인간의 모든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을 주장했더랍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럴리가 없는 것은,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소설 속에서 로봇3원칙을 만들며 규칙을 정했죠.


✔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돼며 

위험에 빠진 인간을 모른 척 해서는 안된다.

✔  첫번째 원칙을 거스르지 않는 한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한다. 

단,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칙을 거스르는 것은 예외.








그런데, 로봇은 현대문명의 산물?

신화와 전설 속에서도 현대의 로봇과 비슷한 소재가 등장하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 뿐 아니라 중국 고전에도 '언사의 인형'이 이야기에 있어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자동장치가 만들어지며

로봇의 정의에 맞는 기계장치가 생겼죠.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헤론은

62~150년경 알렉산드라에서 활약했어요.

헤론은 여러 자동장치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한데

물을 이용한 자동문의 발명! 신기하죠?


우리나라의 최초의 자동 장치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격루랍니다.

로봇의 원리가 담긴 자격루!

책을 통해 자세히 정리해볼 수 있었네요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렇게 사람의 움직임과 비슷하게 원리를 가져요.

결과물을 볼 때는 그 원리를 잘 몰랐지만

로봇의 보행 과정만 보더라도

무게 중심을 옮기는 걷기 하나만도 체계성이 필요하죠.








로봇에 그간 관심이 많았다면 알았겠지만

잘 모르던 아이들에게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정보도 알수있네요.


일본은 만화나 영화의 영향으로

다른 나라보다 더 먼저 로봇을 접하다보니

일본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른 나라보다 더 발달한 편이에요.

게다가 P2부터 획기적으로 발전이 되면서

좀 더 시스템이 완벽해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인간처럼 다리를 펴고 걸을 수 있는

로보레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죠.

다른 이족 보행 로봇과 달리 

사람처럼 다리를 쭉 뻗고 서는 것이 가능하고,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도 스스로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어요.








'인공 지능 컴퓨터, 알파고'는 특히 핫하죠.

알파고는 미국의 구글에서 개발한 것으로

딥 러닝이라는 기술을 이용한

프로 바둑 기사를 이긴 최초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이에요.


인공지능 기술은 튜링 테스트를 통해

인정받게 된답니다.










로봇은 지금도 우리 생활 여러곳에 활용됩니다.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를 비롯,

재해현장에서도, 군사훈련에서도,

그리고 병원에서도 일하는 로봇이 이미 투입되어 있지요.


다빈치로봇과 같은 병원에서의 로봇은

오히려 사람보다 더 정확히 수술하기도 해요.










로봇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원격 수술이 가능해서

미국의 의사가 프랑스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한 사례가 있어요.








물론 로봇으로 예전과 노동구조가 달라질 수 있어요.

일자리가 줄어들까봐 걱정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죠.

그러나, 로봇을 조종하거나 작업 계획을 세우는 등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이 생길 것이라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니만큼

로봇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겠죠.








튜링에 대해서 책 속에서 설명이 있지만,
백과사전 속에서의 더 자세한 설명도 읽어봤네요.

로운이와 슬기와 함께 로봇의 역사, 개념, 활용을 알아보고

만화백과의 본문에서도 자세히 나오기도 하지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글로써 정리도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지식, 상식 쏙쏙 담아낸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로봇에 대해 초등도서로 넓고 깊게 알아봤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