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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포유류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3
봄봄 스토리 글, 임해봉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포유류> 편
인간도 포유류라, 많이 알고 있나 했지만..
성인이 보더라도 너무나 새로운 사실들.
포유류에 관해 분류 자체의 특징이라던가
신체구조 등등 여러가지를 이모저모
지식을 쑥쑥 키워봅니다♬

✔ 인포그래픽 먼저 열어보기~!
책 본문에서도 모두 다루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먼저 보면서 어멋 신기!
● 포유류는 몸이 털로 덮여있고
대부분 새끼를 낳아 번식,
태어난 새끼는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고,
폐로 숨을 쉬고,
체원은 늘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특징!
'대부분' 새끼를 낳아 번식한다는 사실!
알로 낳기도 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보면서 처음 알았네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근거한 만화백과.
그리하여 비주얼 상으로는 친근하게(?) 읽지만
속해있는 지식들은 깊게 담아주지요.
포유류는 정온동물이랍니다.
정온 동물, 변온 동물에 대한 개념도 알려주고
더 나아가서, 온도 환경 변화에 따라
각각 어떻게 신체 반응을 하는지도 설명해줘요.

포유류는 파충류인 수궁류가 진화했다고 합니다.
파충류는 보통 땅에 엎드려 걸었는데
수궁류는 다리를 아래로 뻗어서 몸을 들어올려 걸었고
행동이 민첩하고, 앞니와 송곳니, 어금니가 발달하여
먹이를 잘 섭취할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포유류처럼 두개골에 개구부가 한 개 있고요.

인포그래픽에서 허걱! 놀랐던 사실,
포유류 중에도 알을 낳는 동물이 있다는 것!
바로 오리너구리라고 해요.
포유류는 대부분 새끼를 낳지만
새끼를 낳는 동물 중에도
배 안에서 키워서 낳는 유태반류가 있고
새끼를 출산하여 주머니에서 키우는 유대류가 있어요.
그리고, 알로 새끼를 낳는 단공류가 있습니다.
비록 알로 낳지만,
어미 젖을 먹여 키우니,
이 또한 포유류라 하지요.
또한 포유류는 사는 곳이 땅만이 아니고
물에도 있고, 날아다니기도 한다는 사실!

포유류의 신체구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는데,
생활 환경에 따라 귀의 크기도 다르죠.
이의 경우는 채식동물이냐, 육식동물이냐
동물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진화를 이뤘어요.

한편, 포유류는 무리를 지어 살기도 하는데
사자는 무리를 프라이드라고 부르며,
공동 육아 방식을 취한답니다.
채식 동물들의 경우에도
육식 동물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무리지어 살고 있고요.

초식 동물은 좋아하는 먹이에 따라
나무의 잎이나 가지를 먹는 브라우저 종류,
땅에 난 풀이나 새싹을 뜯어먹는 그레이저 종류.
새로운 용어 득템입니다.

이렇게 이모저모 자세히 알아봤다면
바른 가치관도 쏙 담아봅시다.
멸종 위기 동식물, 우리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죠.
국제 자연보호 연맹에서는 멸종 위기 동식물 목록인
레드 리스트를 만들어두었더랍니다.
해마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 포유류가 늘어요.
개발만 내세우지 말고, 자연도 함께 둘러봐야겠어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으로 읽어보기를,
본문의 여러 용어 정리가 나오는데,
'멸종'의 정의를 정리해봅니다.
● 동식물의 어떤 종이 모두 죽어 버리거나
대가 끊긴 상태. 멸종은 어느 종의 후계의
수준에서 더 이상 생식을 하지 못할 떄 생긴다.
서식지 파괴에 대한 걱정 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더 신경써야겠다 싶어지게 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포유류> 초등도서로
지식도 바른 가치관도 쏙 담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