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매칭카드 200 동물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한글+영어 엄마까투리 매칭카드 200

● 유아놀이: 새로운 단어들 학습♬



EBS TV 인기만화 '엄마까투리'

200개의 카드로 동물에 대한 한글-영어 게임!

유아들에게는 동물 인지 능력을 길러주겠고,

초등아이도 새로운 영어단어 습득을 도와줄 게임:D
유아놀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초등도 신나서 했다죠~









왼쪽처럼 뒷면은 그림이 나와있구요.

오른쪽처럼 앞면은 한글과 영어가 나와있더랍니다


한글과 영어를 맞춰보는 매칭카드인터라, 

어휘력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겠다 싶고요.

상자 뒷면에는 놀이방법이 두가지 나와있으니,

유아놀이로 방법을 알려줘서 좋았다죠 ♥







카드 200장으로 동물의 한글과 영어 이름을 배우고 생김새 익히기.

그리고 메모리 카드 게임이 가능하니,

유아놀이 뿐 아니라, 그 위형제인 초등아이들도

기꺼이 함께 놀아볼 수 있겠다 싶었더랍니다.









아이랑 함께 놀이 준비(?)

카드를 자세히 보면... 배경으로...

한글과 영어가 함께 써있다는.. 취팅...ㅋㅋㅋㅋ


동물 200마리에 대해

단어를 어떻게 처음부터 알겠세요 ㅋㅋㅋ

물론, 놀이하면서 익혀가겠지만,

초등아이가 카드를 워낙 자세히 보길래

알고보니 힌트가 있더라구요.

큭큭큭큭....








요래 준비해두고, 보니깐,

저도 모르는 단어들도 많더라구요~

사슴벌레가 stag beetle이었군요!!

아이들 놀이위해 꺼내든 매칭카드,

저도 그김에 함께 배우게 되더랍니다>_<









물론 여우-fox 이런 매칭은

예비초등과 초3어린이에게는 고맙게도

후다닥 맞출 단어였어요.










하나하나 확인하며 배우는 재미도 물론 좋지만요.

200개나 되다보니,

단어 둘 매칭하기, 번갈아 하자니 시간이 꽤 걸렸어요.


맞추면 쭉~ 계속 해보기...

하지만 한 줄이 clear되면 거기서 stop!

우리만의 룰을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매칭게임으로 진행하니 

우리만의 룰로 쾌속(?) 버젼을 해봤지만

그래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아마 메모리게임으로 변경하면

한 줄 clear... 이 룰은 빼도 되겠다 싶었네요.

메모리게임으로 하면

초집중으로 임하게 되리 싶었습니다.




200개 동물 단어들을 한글-영어 익혀보는

'엄마까투리 매칭카드 200'

메모리게임으로 하거든 어휘력, 집중력, 기억력

더 많은 자극을 해보며 습득치를 높이리 싶었고요.

논픽션 영어리딩을 하거든 이렇게 습득한 단어가

더더욱이 도움이 크리 싶어졌네요.

유아놀이로 게임을 임해볼 수도 있겠지만

손에 쥐고 눈에 익히기만 해도 뿌듯할 것 같은

'엄마까투리 매칭카드 200' 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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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넥소 나이츠 비주얼 백과 - 멀록 미니피겨와 나이튼 왕국 지도 포함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둘째아이가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넥소 나이츠 얘기를 많이 한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첫째아이도 초등에서도 얘기한다며.

닌자고, 씨티 이후로 레고의 시리즈는 뜸했더니

요즘 인기몰이는 요거였네요~


멀록 미니피겨와 함께!

다~ 알아보자며, 비주얼백과를 딱!

마법사 멀록 2.0! 꺼내서 놀 수도 있지만,

책 넘겨보면서 그가 안내하는 내용을 우선 읽어봅니다.









멀록은 과거에도 사악한 마법사로부터

나이튼 왕국을 지켜냈다 하는.

그런데 마법 사고로 컴퓨터 시스템에 갇히고....

홀로그램 마법사 멀록 2.0으로 돌아와

다섯 명의 넥소 나이츠에게

디지털 넥소 파워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합니다.


레고무비 생각도 나네요 ㅋㅋ

어드벤처 느낌 가득한 이야기~








넥소나이츠 비주얼백과에서는

'나이튼의 기사들, 악당들,

그리고 나이튼을 지켜라'

세가지 주제로 소개를 쭉 해준답니다.








나이튼 왕국의 가장 용감한 다섯 기사,

랜드, 아론, 액슬, 메이시, 클레이!

나이튼 나이츠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넥소 나이츠 기사가 된 이들은 어떤 임무든 

서로 마음을 맞춰 함께 싸운다 하는....



쥬니어 네이버에 만화도 이미 있었군요.

나이튼 기사들의 활약,

흥미진진하겠다 싶어서 은근 기대가 되는데요!

모여있는 이 장면만 보더라도 흥미로운걸~ 싶어요.









첫 장에서 다섯을 모두 보여주고,

각 기사들에 대해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성격도 각기 다르고, 강점도 다르고

무기들도 또한 개성이 가득이네요.








블레이저, 크로스보우 슈터라던가

호버 실드 등 갖춘 무기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해요.

마법사 멀록이 추임새(?)처럼 설명해주기도 하니,

인물이 어떠한지를 눈치채기 좋은걸요?

처음 알게 된 넥소나이츠!

비주얼백과면 든든히 알아차리겠어요.








슈퍼파워만 가진 캐릭터들보다

우리 아이들이랑 느낌들이 비슷한 인물들로 구성되는군요.

메이시는 여자 나이츠인데, 아빠와 반대의견을 가졌다네요.

메이시의 아빠가 바로 왕이었군요!

정식 나이츠가 되지 못하게 실드를 주지 않았다니~

메이시의 화난 표정.. 그 기분 알겠습니다!









또, 나이츠들 외에도 프렌티스들도 또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수습 기사들에 대해서도 특징을 알수 있게 되니,

넥소나이츠를 대략이 아니라, 샅샅이 알려주는 듯 싶어요.









또한 나이튼의 악당들도 나이튼 기사들 못지 않게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니..

넥소나이츠 매니아들에게 더할나위없이 재미진 비주얼백과.

매니아가 아닌데도 흥미롭게 읽어보네요~








우리의 넥소 나이츠 영웅들은 모두 힘을 합쳐

몬스터 군단으로부터 나이튼 왕국을 지켜야 해!

포트렉스, 나이츠들의 이동식 섬, 레이저 미사일 등등...

시설물에 관한 소개 뿐 아니라,

왕실 근위병, 블랙 나이츠, 실드와 넥소 파워 등등..

나이튼을 지키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다루네요~







2016년 처음 출시된 넥소나이츠!

비주얼 백과의 마지막에는 제품소개와 미니피겨 소개가 있습니다.

매니아들에게 어떤 제품들이 필요할 지, 한 눈에 알아보게하네요.








특별 선물, 멀록 미니피겨와 함께

커다란 나이튼 왕국 지도가 들어 있으니,

넥소나이츠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선물이 될,

넥소 나이츠 비주얼 백과!

레고 만들기에 심취한 아이들에게

특히나 사랑받을 책이다 싶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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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고블린 네버랜드 클래식 43
조지 맥도널드 지음, 제시 윌콕 스미스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판타지: 네버랜드 클래식, 공주와 고블린

● 공주, 할머니, 소년, 그리고 고블린



예쁜 그림과 함께 환상적 이야기,

네버랜드 클래식 <공주와 고블린>을 읽어봤습니다.

'영국의 대문호 조지 맥도널드가 들려주는

세계 최초의 본격 어린이 판타지 문학.

글밥이 꽤 되는 편인데, 판타지에 걸맞게 푹 빠져들어 읽었네요.




옛날 옛날에, 아이린이라는 공주가 있었습니다.

공주의 아버지인 왕은 산과 계곡이 많고 드넓은 나라를 다스렸지요.

공주의 어머니인 왕비는 몹시 병약하여 아이린을 낳자마자 돌아가셨구요.

그래서 공주는 태어나자 마자 시골에 있는 별궁에서 자랐더랍니다.


그런데 공주가 사는 저택의 산 밑은 깊은 동굴이 있고

거기에는 고블린이라는 괴상한 족속이 살고 있었지요.








공주가 여덟살 될 무렵, 신비로운 계단 발치로 난 문을 나가, 

신비스러운 계단을 올라가게 되었더랍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은색빛 머리를 한 할머니를 만나죠.

할머니의 이름도 아이린이었고,

그 할머니는 고고고고...조 할머니라 했습니다.

그럼에도 참 아름다운 분이셨죠.



아이린은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할머니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인자롭고 아름다운 할머니는 그렇게 아이린과의 끈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린은 아침이 되자, 그 환상적이었던 순간이

왠지 꿈인 것도 같고..
유모에게 말해보니, 유모는 거짓말이라며
아이린을 믿지 않아했지요.







한편, 광부 피터의 아들인 커디는 용감한 소년이었습니다.

고블린의 존재도 알고 있고, 고블린의 위험스러움도 알아챘지요.

그리고 그들을 쫓아낼 노래도 알고 있었고요.


어느날 아이린이 유모와 함께 숲속에서 길을 잃자,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고블린들에 대고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아이린은 이 고마움을 갚고자, 입맞춤을 해주겠다고 하니

유모는 펄쩍뛰며 공주로서 그러면 안된다 했지요.

아이린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유모는 반대하고.. 



"괜찮아요, 아이린, 입맞춤을 꼭 오늘 밤에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렇지만 약속은 꼭 지켜 주셔야 해요. 전 다음에 다시 올 테니까요.

다음에 또 올게요."



그렇게 둘은 헤어졌더랍니다.

다음이 있을까 하지만, 커디는 충성심이 있는 

믿음직한 소년이었고, 그리고 다음이 있었지요.







꼭대기에 살고 있는 고조할머니는,

아이린에게 할머니와 연결된 실을 가진 반지를 준답니다.

그리고 명심하라 하죠. 비록 먼 길로 돌아가더라도

절대 실을 의심해선 안된다고 말이죠.

할머니가 그 실을 꼭 붙들고 있으니, 믿으라고 말이죠.



그리고 아이린 공주는 정말 그렇게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커디에게 이야기했지만, 커디는 믿지 않았죠.

둘은 그래서 투닥거리면서 헤어지게 되었으니...

그러한 불협의 마음이 서로에게 미안함으로 남게 되었더랍니다.



그래서 그 미안함에, 커디는 더더욱이 공주를 지키려했지요.







커디가 아이린을 지키고자 호위병에게 고블린의 꿍꿍이를 말하지만

호위병들은 커디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에 가둬버렸지요.

그런데 아이린이 연결된 실을 따라 커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용감한 아이린은 커디를 탈출시키고,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커디를 따르게 하죠.




커디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블린은 저택에 침입합니다.

수세에 몰리던 저택의 병사들, 커디가 고블린의 약점을 알려주며

반전이 되는 것도 같았지만, 고블린의 목적은 아이린이었지요.

그런데, 저택에 아이린이 보이지 않고 모두 망연자실 하게 됩니다.

고블린에게 잡혀갔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런데 커디는 실을 따르게 됩니다. 아이린의 말이 사실이었더랍니다.

그리고 고블린은요? 그들에게는 제2의 계책이 있었는데

그 계책으로 인해, 자멸하게 되니...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답니다.



어린이 판타지 문학, <공주와 고블린>

고블린의 성향이 마무리에서는 또한 변화하니

잘 풀려지는 마무리에 기분좋게 책을 덮게 되기도 했고요.

그 옛날 이런 문학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네요.

초등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었던

책 자체도 그림도 예쁜 네버랜드 클래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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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 (캐릭터 퍼즐 5종 + 미니 캐릭터 5개)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EBS TV만화로 방영중인 '엄마까투리',

예비초등 그녀도 신나서 열어보는 유아퍼즐.

<엄마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 이에요!

25피스라 유아에게 첫 퍼즐로 좋겠다 싶어요.



정육면체 상자에 모두 들어가지니, 

놀이가 모두 끝나고도 정리가 용이하네요.








25개의 피스는 이 정도 크기.

머리 복잡해지지 않겠어요 ㅋㅋㅋ

그리하여 큼직큼직 첫 캐릭터 퍼즐로 좋죠.








곧초등 아이임에도 퍼즐은 추억의 놀이인터라,

귀염가득한 엄마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 오자마자

바로 열어봤더랍니다.






캐릭터 소개도 있네요~

엄마, 꽁지, 마지, 두리, 세찌








EBS TV를 즐겨본다면 이미 알겠지만,

자주 보지 못했던 터라, 캐릭터 파악은

퍼즐 속에 친절하게 함께 하고 있고요.









엄마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이니만큼,

어렵지 않게 뚝딱뚝딱 맞춰보게 된답니다.


예비초등이라 이제 관심없으려나 했지만

여전히 귀여운 캐릭터는 좋은가봐요.

오랜만에 해보는 귀여운 유아퍼즐에 폭 빠져요♥







캐릭터마다 크기도 모두 각각이라서

엄마 까투리는 이렇게 큼직하게 만들어지네요.

EBS TV 안본지 오래라 잘 몰랐는데

왠지 따숩하겠다 싶은 만화 같아서

찾아보고 싶어 집디다~








캐릭터 설명된 조각들과

완성된 퍼즐들을 모두 각각 매치해서는

요렇게 완성되었다며 좋단다 하는 그녀.








엄마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은 퍼즐놀이로도 좋지만

또한 이렇게 놀이감이 되어서 한참 엄마 아기 놀이를..

한참을 이렇게 저렇게 종알종알 재밌게 놀았다죠~

귀여운 유아퍼즐, <엄마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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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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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초4학년 하로의 일기장 같은 책,

3권에서는 부자지간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부제목부터 느낌이 오는 그 책.

엄마와 딸은 커가며 친구처럼 지내게 되곤하는데

아빠와 아들은 왠지 서먹한 사이가 되기도 하죠.

(물론, 모든 부자지간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사춘기소년 하로, 아빠와 아들의 그 어색함을 이야기해봅니다.







"하로야, 어떻게 꿈이 없을 수 있니?

아빠는 좋은 직업을 원하는 게 아니야. 꿈은 무조건 있어야 해!"


아빠는 하로에게 꿈이 어떻게 없냐며-

꿈 찾아주기에 혈안이 되셨더래요.

주말에 축구교실도 먼저 약속을 잡아버리고

박지성이랑 만나본 코치라며, 꼭 가야한다 그럽니다.

하로는 요즘 꿈타령이 가득한 아빠를 만나면

투명인간이 되고 싶어진다죠.






한편, 하로네 반은 이번 학예회때 엑스보이의 <난 정말 망가졌어> 춤을 추기로 했답니다.

노유식은 이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맡기로 했지요.

그런데 여기서 잘난척쟁이 김우빈이 또 말을 아니들어버리니...

그러다 하로의 비밀친구인 김우빈과 싸움이 나게 생겼더라죠.

김구는 유식이를 말리고, 하로는 우빈이를 대피시키려 하니,



"우우워워, 나는 망가져 버렸어. 바로 나 때문이야. 미안해"

하로에게 이 노래가사가 멤돕니다.








유식이는 하로가 우빈이 편을 들어준다 싶었던 거죠.

우빈이와 몰래 핫도그를 둘이 먹다가

유식이에게 또 들키니

오 마이 갓!



아이들이 공감이 더할 초등도서. 이런 상황 종종 있지요.







하로의 외할아버지는 시인이 되고 싶으셨더랍니다.

그래서 하로가 전에 공책을 선물해드렸다죠.

일을 하는 날이 아니면, 문예반에서 시도 쓰고 꿈을 계속 잇고 계시는 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시 좀 들려달라 하시니...

반듯한 글씨체의 할아버지 시가 짠!


.... 늙는다는 건 지혜로워진다는 것,

나이가 들어도 꿈은 늙지 않는다.


하로에게 요즘 화두가 꿈인터라,

할아버지의 마지막 문단은 마음에 훈훈히 퍼집니다.








"진심은 반드시 전해지기 마련이야.

진심으로 사과하면 그게 바로 진정한 친구고,

그 사과를 받아 주는 게 또 진정한 친구란다."


유식이와 소원해져서 마음이 무거운 하로.

비록 아빠와 데면데면한 사이이지만,

아빠는 유식이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지요.

아빠와 아들의 관계는 이런 걸까요?

곰살맞은 상대가 안되더라도, 지혜를 전해주고픈.







아빠보다 할아버지가 더 편안한 하로,

하지만 이 둘 사이에도 무언가 해프닝이 있었더랍니다.

그리하여 뭔가 불편하게 되기도 했는데...

하지만 제주도 여행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할아버지의 꿈에 대한 지혜를 받아보네요.

저도 초등도서에서 함께 담아가는 지혜에요.


"하로야, 꿈은 없어지는 게 아니다. 꿈은 찾는 거지"









제주도 여행에서 어찌어찌하다보니...

다른 가족들이 늦게 만나져서, 이렇게 3대가 함께 있게 되었죠.

까마귀가 날아갈 듯한 이 썰렁한 분위기,

셋이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오가며 관계 회복이 되어가네요.








초등도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읽는 내내 공감도 가고 풉 웃음도 터지고,

은근 훈훈한 감동도 있어서 빙그레 웃으며 책장을 덮...

으면 안되구요! 오 마이갓! 어쩌다 가족일기도 해봐야죵~



질문에 대해 아이와 부모가 번갈아 작성해보는데,

우선, 아이부터 먼저 해보라고 줬네요.

(원래 돌려가며 아이-부모 이렇게 해야 정석입니다!)

이 녀석은 어른이 되면 키가 크고 잘생겼다는 예상(?)이 가득

그런데 여행에 대해서 답한 페이지에서는

전에 몰랐던 아이가 원하는 바를 알게 되서 또 소중한 시간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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