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슬기가 넘치는 동양고전,
각각의 작품들을 자세히 알게 되는 초등도서,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 동양고전> 편
곧입학 그녀도 어렵지 않게 읽게 되는 초등상식도서에요.
동양 여러나라의 철학, 종교, 역사, 문학 등
더불어 우리나라는 별도로 자리를 마련했고요.
아이가 읽는 책, 저도 함께 읽어보면서 새로이 알게 되기도해요.
중용은 유교 철학 개론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자의 손자인 공급은 유학 사상을 더욱 발전시킨 학자랍니다.
공급이 살던 시대는 다양한 학문들이 등장했고,
공자님의 사상은 어렵다 하여 꺼리는 현상도 있었지요.
그러자 공급은 공자의 참된 뜻을 전하고자,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 '도'와 중용사상'을 알기 쉽게 다듬었다 해요.
<중용>은 올바르고 변함없는 삶의 도리를 말하고 있답니다.
중은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다는 뜻,
용은 평범하고 변함없는 이치를 말하고 있지요.
공급은 공자의 말씀이나 옛성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용을 설명했답니다.
중국 춘추 시대 철학자인 공급은,
공자의 중용사상을 <중용>이라는 책에 담아 세상에 널리 전했답니다.
한비자는 '법가' 사상을 전한 인물이랍니다.
진나라 왕 중 진시황제 떄에는 중국을 통일하면서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법에 근거해야 한다는 한비자의 주장을 받아들였지요.
사람을 가르치고 이끄는데는 상과 벌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한비자는 그런데도 후에 진시황제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 하네요.
하지만 한비자는 진보적이고 현실적인 정치 내용을 담아,
중국 여러 나라의 정치 교과서로 활용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자세한 이야기~ 신기하지 말이죠.
초등도서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동양고전>에서 흥미롭게 읽어보네요.
중국의 철학 사상들 뿐 아니라,
불교라던가 힌두교 등의 종교에 관해서도 알아보는 기회였네요.
힌두교 최고의 경전은 '바가바드기카'라고 해요.
인도 쿠루 족의 왕자 아르주나는 사촌들의 꾐에 빠져 왕국에서 쫓겨났지만,
오랜 세월 이곳저곳을 떠돌며 힘을 길렀답니다.
마침내 사촌들과 전쟁을 벌이지만 가족이며 친구인 그들과 싸우는 상황에 회의감을 느껴요.
하지만 스승 크리슈나는 지금 상황에만 집중하도록 단호하게 그를 잡아주었지요.
이 이야기는 고대 인도의 신화와 전설을 담은 대서사시 <마하바라다>의 한 부분이라 해요.
특히 이 전쟁부분은 문학성과 철학적 깊이가 무척 뛰어나,
따로 떼어져 경전으로 읽히게 되니,
이것이 힌두교 최고의 경전이 된 <바가바드기타>라 합니다.
중국의 고대 시인으로, 두보와 이백.
이름은 많이들 들어보셨으리 싶어요.
초등도서로 읽어보는 내용, 아이는 처음 듣는다 싶어하네요.
아이 눈높이로 풀려진 책인터라, 부담없이 이해해보는 기회였더랍니다.
이백의 자연을 노래한 낭만시, 이백시선,
중국 시대상을 담아낸 사실 시, 두보시선.
두 시인들의 시선은 느낌이 또 다른 시들이로군요.
중국 문학 뿐 아니라, 일본 문학들도 살펴보는 기회였어요.
일본 최고의 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등등..
게다가 저는 얼마전에야 알았던 일본의 세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 등.
중국은 그나마 좀 알았지만, 일본은 아는 바가 너무 없었는데,
아이들은 이번 책을 통해 동양고전에서 여러 작품, 인물을 알게 되네요.
지봉유설은 분명 들어봤던 것도 같은데 말이죠.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줄은 몰랐던 것 있죠.
역사 공부하면서 이러저러 이름만 들어보기도 했던 내용을,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덕분에 제대로 알아차리게 되기도해요.
임진왜란 당시, 관리였던 이수광. 나라보다 자기 앞길만 챙기는 높은 관리들을 보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실망도 되기도 했죠.
전쟁이 끝나자 이수광은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들어가,
선진 문물을 백성들에게 널리 알리고파 했더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이라 하는 <지봉유설>
생활에 유용함과 실천을 강조하는 학문, 실학에 근거,
읽기 쉬운 수월한 문장으로 지리,역사,종교,문학,예술 등
조선 백성들의 생활 전반과 자연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뤘답니다.
춘향전이 전라북도 남원의 한 고을에서 전해 오는 설화인줄은..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18세기부터 판소리 공연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해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작품이, 여러 작가, 광대를 거치며
수없이 많이 각색되기도 하면서,
한시와 한글 소설로 발표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합니다.
동양고전의 여러 분야들,
그저 이름만 들었던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게 되는 초등도서.
저학년부터도 읽기 편하도록 쓰여진 문장에는
각각 작품들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펼쳐두었네요.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어요: 동양고전>을 통해,
초등아이들의 상식이 쑥쑥, 학교수업에서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와 함께 학습이 더 즐거워질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