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6 - 조선의 두 번째 영광 조선왕조실톡 6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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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6권, 조선의 두 번째 영광

5권에서 경종으로 마무리 되면서...

6권은 영조, 정조 차례이지요!!

무적핑크님의 재미진 한국사 센스,

역시 6권에서도 빛이 퐁퐁~


한국사 책들, 혹은 강연들 보다보면서

이런가? 저런가? 하며 받아들이기가 왔다 갔다였는데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 등 근거를 두고 보게 되니

역시.. 그리하여 풀이만 곁들인 책이 아닌

자료를 봐야하는구나 싶어지며 생각도 정리가 되네요.









1부 영조패밀리: 영조와 사도세자

2부 정보패밀리: 정조



이 둘만으로도 꽉 찹니다!

조선왕조라는 체인(?)은 시대환경, 신하들 구조 뿐 아니라

로얄패밀리의 그 연결고리가 더해지니-

그래서 가능했지, 그래서 힘들었지.. 이해하게 되죠.


실톡을 통해 패밀리별로 읽게 되니,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이해,

재기발랄한 한국사를 즐겨봅니다.







5권에서 경종으로 끝났지요.

경종은 왠지 짠해요...

6권을 열기도 경종으로 시작하는데,

악플, 나쁩니다!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되는.



아무튼, 몬된 엄마와 카리스마 아빠때문에

그리고 둘러싼 그 모든 정치환경에..

경종은 참 힘들게 지냈고 화병이 가득하여,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깨작깨작 밥맛도 없곤했다는.



그러다가,









쓰러진 경종을 간호하겠다고

배다른 남동생 연잉군이 달려왔으니.

그리고, 쎈 약을 먹여서 양기를 보충하겠다 하더니.

약을 가져가서 정신을 잠시 차렸다 하더니,




의녀: 비키세요 저하!

어의: 십바알!....




그 연잉군이 바로,

영조가 됩니다.







조선왕조실톡, 카톡이며 SNS며

그 담아내는 프레임이 사뭇 센스가득에

요새 말이 넘쳐나서 한국사... 지금 일어나는 듯 읽혀지는데

이를 좀 진정하고 정리해보는 <실록에 기록한 것>!!



● 연잉, 경종에게 인심부자차 올리다.

경종, 콧등이 따뜻해지고 눈을 조금 바로 뜨다.

연잉, "내가 의약의 이치를 알지 못하나

그래도 인삼과 부자가 양기를 회복시키는 것만은 안다."

그러나 경종, 그 후 의식을 잃고 사망하다.

연잉, 즉위하여 여조가 되다. 평생 독살설에 시달리다.



센남자 영조..

후아.. 의약의 이치를 알지 못하나...

무섭지 말이죠. 성향 살짝 나오죠.

아무튼.. 그리하여 그리 왕이 되었는데.








'인수다구래문'에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는 가득해주지만..

"좋은일하셨네요, 멋짐"

"근데 그런분이 ㅠㅠ 형은 왜 죽임 ㅠ"



이래서 멘탈바사삭,

주변에서 살인자라고 모는 것만 같고

소론 강경파에서는 역모를 일으킨다고도 하고-








노론과 소론의 대립.

첨부 동영상 대표사진에 빵 터집니다;;;;;


영조는 탕평책으로 유명하죠.

대장들 데꼬 어떻게든 화해를 시키겠다 하는
왕의 의지-






게다가 인수다그래문으로

맞팔 요구 넘나 웃깁디다!

탕탕평평 이룩하자;;;;



시원하게 맞팔 한번 하시오.

이러고 둘이 탈퇴한 회원되고 ㅋㅋㅋㅋ








영조의 업적들도 물론 다양하게 많고

조선의 정치상황을 제대로 만들고자 하지만



하지만

자식도 사랑하는 애만 사랑하고

공부못하면 구박하고

과하게 관심가져서 까탈스럽고...

부모된 입장이라 그런가, 안타깝습디다.



구박받은 아이가 사도세자 뿐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사도세자의 친누나, 화협옹주가 있었어요.

영빈 이씨가 효장세자를 낳았을 때

효장이 똘똘해서 기대를 모았는데..

어린나이에 사망하게 되고 

그리고 화협옹주를 낳았으나

여기는 대체 왜또 구박이...

귀 씻은 물을 대체 왜 화협에게!??


한편, 사도세자가 세살에 똘망하다 싶어서

조기교육을 완전 일찍 시작하고 기대도 무지막지 쏟다가

그러다가 원하는 만큼이 안된다 싶으니 트집도 대단해지고-

구박화살은 화협옹주 뿐 아니라 사도에게도 함께 퍼부어

귀씻남매 크로슈!



"우리는 아바마마의 귀씻이 준비물이구나" 라며 쓸쓸하게 웃다

-한중록







<실록 돋보기>에도 무적핑크님의 재치와 함께 하죠.

조선왕조 중 '가족이란 이름의 악연' 이 몇몇 있으니..

그 중 하나가 영조+사도세자였죠.

그 뒤로 이어지는 일반인의 사례.


중종 때, 묵재 이문건은 평생 일기를 썼는데

이것이 '묵재일기'라는 기록으로 남아 있으니..

인생이 참 어려운 사람이었다 싶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자식을 미워하고 괴롭힌 부모의 모습도 담겨있습니다.

열병 후 몸이 성치 않다보니, 시를 잘 읖을 수 없기도 했건만

기묘사화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된 상황을

자식이 일으켜세웠으면 하는 개인 소망으로

공부를 시키나 잘 안되니 학대를 했고, 결국 아들은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뜹니다.

그 후 대를 이을 손자를 키우면서 '양아록'이라는 할아버지 표 육아일기를 쓰며

손자가 가문을 일으키길 기대했지만

이 또한 잘 되지 않자, 손자에게도 구박을 했다 하는...






영조, 사도세자.. 그리고 영빈 이씨 등..

영조패밀리에서는 안타까운 일들이 가득하고

그러저러한 상황을 지나 정조가 왕이 되어

"나는 연산군의 아들이다" 라고 외치는 모습에


사실은 저도 여태까지는 그래서 조선이 또 다시 정신없어지는 건가 했거든요.

그런데, 무적핑크님 덕에 그렇지만!? 하는 그 뒷말이 있었음을

그리고 이러한 나라의 평화를 먼저 꾀했다는 정치기조에

역시 정조일세! 싶었답니다.



'홍국영'

21세의 나이에 25세 홍국영을 만난 정조는 자신을 지켜주는 그에 대해

무한 신뢰를 가졌건만, 홍국영언 여동생을 정조의 궁으로 들이고

왕비와 사이에서 자식 소식이 없으니, 

여동생 원빈이 대를 이어 세도정치를 꾀하려 하죠.

그런데 1년만에 원빈이 사망하고,

믿음에 배신감이 든 정조는 그의 꾀를 알아채고

그리하여... "형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



홍국영과 안녕을.

홍국영은 세상과도 안녕을.







한편 똘똘하다 싶은 서용보를 찾아서

이 사람이다! 믿으려 했지만..

정조가 맡긴 일을 제때 하지 않는 등 태연한 모습에

후에는 관찰사가 되어 비리에 연류되어 고발당하기도-

그러던 중.. 드디어 정약용을 만나니!!



정조의 정약용에 대한 애정,

그럴 수 밖에요! 못하는 게 없더만요.

예술, 철학, 건축 등등...








조선왕조실톡으로 왕조 패밀리의 이야기에

더불어 한국사의 시대 모습도 깨알같이 알아가는데

금난전권의 시스템은 참....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상품 만드는

되는 놈 밀어주는 시스템이 존재하다가

장기적으로는 이로인해 문제점이 생기니 철폐하는 상황.

조선시대 만의 상황은 아니다 싶었지 말이죠.



큰 줄기로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실록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깊숙히 알게 되는 매력, 역시... !!!

무적핑크님의 센스가득 재미진 한국사도서!

7권도 얼른 나왔으면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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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내 동생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2
김혜리 지음, 권송이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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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에서도 둘이 참 다르구나 싶죠.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2권, 고집불통 내동생


아이들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담았을까 싶게

종종 번거롭게 하거나 화나게 하더라도..

형제애란 무엇이던가 생각하게 되고,

또한 이야기 전체를 보건데

넉넉한 어른들이 등장해주기에

아이들이 주인공과 같은 관점으로 느끼면서

실수하는 장면들에서 내심 안심하게 된답니다.







언니가 아니라, 형이란 말이다!

선우랑 형우는 쌍둥이랍니다.

선우는 형우를 형이 아니라 언니라고 불러요.

식당에 가면,

언니라고 부르면 웃으면서 엄청 잘해준다나요?

선우가 왜, 형이 아닌 언니라고 부를까요?

이 관계에서.. 눈치채볼 수 있죠.

선우는 형우가 잘해줬으면 싶은거에요.

쌍둥이 동생이건만,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같죠.







선우와 형우네 가족은 시골로 이사를 왔더랍니다.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토피 피부때문에

고생이 많았기에 어쩔 수 없었어요.

여기는 피자 자체를 시킬 수 없거든요.



그런데, 선우는 피자가 먹고싶다면서

급식실에서 피자먹겠다고 떼를 쓴답니다.

형우는 선우가 참 부끄러웠어요.

선생님들이 달래보라고 부탁하시니,

어찌어찌 해볼까 하지만.. 쉽지 않은 동생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하고픈 대로 통통 튀는지..

형우는 장난을 조금치다가도 선생님이 그만하라 하면

바로 정리모드이건만..

운동장 스피커에서 교장선생님이 말리니

말리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런데, 마무리되는 모습이 어찌나 훈훈했는지.

담임선생님도 교장선생님도, 참 어른은 이런 모습!

책을 읽는 초등저학년 아이들, 학교를 안심하게 할 모습이죠.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눈높이를 알아차리니 말이죠.







한편, 형우 선우네 반에 할머니 학생이 입학해요.

같이 1학년 수업을 듣게 되는데, 

선우는 언니라고 부르려 하죠.

뭐든 다 도와달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김희선 할머니.. 

선우랑 현우의 사이에 앉게 되며

선우는 할머니에게 곰살맞게 혹은 살짝 뻔뻔하게

할머니에게 기대기도 한다죠.

선우랑 현우에게 이렇게 새 친구가 생겼어요.




그나저나, 선우는 피자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미술관으로 체험학습을 떠나고

선우는 오던 길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며

미술관 도착 후 둘은 개별행동을 해요.



아이스크림 찾아 삼말리..

그런데 피곤했는지, 선우는 잠이 들고

형우 혼자 쩔쩔 매면서 무서운 상황이었다 싶은 일에

의연하게 대처한답니다.







형제애, 물보다 강한 혈육인거죠!

동생을 놀리는 투다 싶어서 형우가 나서는데

이 모습 또한 은근 뭉클♥


미술관에서 오는 길, 동생을 지키던 형우 생각이 나고

선우는 형우가 수세에 몰리겠다 싶으니...

그리하여 선우는 형우를 위해 투닥거림이 시작,

그 때 김희선 할머니 활약도 있기도 했답니다.







할머니는 원래 선우에게 피자먹으로 오라 그랬었어요.

그런데 약속 시간에 싸움이 생겼으니, 그리하여  못가는가보다 했건만..

할머니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학교의 모습과 다르게 변변했다죠.

그리고~ 이렇게 비밀 친구가 생기지요.


둘이 어떻게 되느냐고요?

분명, 형제애가 있는 소설이에요.

작가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다보니

어떤 상황일지 파악이 되는 기본적인 묘사도 있고요.



그리고 형우에게 정말 즐거운 소식이 또한 기다려요.

초등 저학년도서, 마음이 훈훈해집디다.








2권, 고집불통 내동생 책에서

작가의 말도 꼭 읽어봐야 해요.


왜 다투냐고요?



금세 사이좋은 친구, 마냥 좋을 수만은 없어요.

서로 다른 생각이나 의견으로 부딪치게 되고..

이건 덮어버릴 문제만은 아닌거죠.

아이들에게 다툼이란 당연한 현상이고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게 해주는 글감의

아이들 마음을 소개해주는 

공감 가득가는 초등저학년 도서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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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꿈꾸는 예술가 디즈니 프린세스 공주의 탄생
테사 로엘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미술 팀 그림, 김영옥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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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즈니 공주의 탄생, 그 첫번째 책

<신데렐라: 꿈꾸는 예술가>

책이 참 재밌게 쓰였다 싶어요.

두번째 책(벨)을 먼저 보았는데,

첫번째 책을 돌아와서 보니, 와~


신데렐라라는 공주의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단지, 외모나 인물 구조 등만 연결되었는데

그래서 익숙한 듯 하지만, 완전 새로운 느낌의

재밌는 초등도서였더랍니다.







초1 그녀의 손에 딱 잡히는 크기,

유아~초등저학년에게 부담없이 읽히게 되는데

스토리 구조 은근 탄탄하여... 

^^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신데렐라의 어린시절에는 '엘라'라 불렸어요.

그리고, 마을에서 인형극 대회가 있어서

여기에서 우승해서 상금으로 멋진 드레스를 입고팠죠.

모든 재료가 다 잇건만..

멋진 인형을 만들 재료가 다 있으니,

우승도 가능할만 하겠으나...


엘라가 진짜 만들 수만 있다면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엘라의 재료들을

누군가 가져간 것을 알게 되었어요.

허름한 옷에 돼지와 함께 하는 소녀.

소녀는 엘라가 쓰다버린 구슬과 천조각을 가지고 갔었네요.

어쨌거나, 엘라가 준 건 아니니깐 다시 돌려받기로 했죠.

이렇게 처음 마주쳤을 때는 서로 좋은 감정일리 없죠.

엘라는 부모님꼐 이 상황을 이야기하자,
엄마는 어짜피 버린 게 아니냐며 도둑으로 몰아선 안된다 했어요.

엘라는 다시 한 번 그아이를 만나러 마을로 갔지요.

그 아이는 밸런타인, 줄여서 밸이라고 했어요.







밸은 농장을 돌보며 인형극 대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아이였어요.

직접 만든 인형들은 정말 멋졌지요.









밸의 솜씨는 좋았어요.

그런데 엘라는 솜씨가 썩 좋지 않았죠.

"전혀 희망이 없어 보이지?"

엘라가 묻지만, 밸은 수긍하지 않았어요.


"그냥 기본기만 좀 익히면 돼."



그리하여, 밸이 엘라에게 기본기를 알려주고

엘라는 드디어 인형다운 인형을 만들 수 있게 되지요.








신데렐라에는 요정이 나오지요?

<신데렐라, 꿈꾸는 예술가>에서는 직접적으로가 아닌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요정을 생각해본답니다.


"요정님, 밸이 농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실 수 있나요?"

엘라는 자신만의 농장을 기대하는 밸이 잘 되었으면 했어요.

그런데.. 그러기엔 인형극 대회의 우승자는 하나 인데..

엘라는 또한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터라,

요정님이 이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주시기를 빌어본답니다.




물론, 요정님은 답을 주진 않았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초등도서, 저학년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이야기.

적당한 글밥과 눈에 잘 뛰는 큼직한 글씨의 책.



요정님이 도와주신 걸까요?

해피엔딩의 초등도서, 다 읽고 보면

활짝 웃으면서 엘라와 밸에게 엄지를 척~ 

내밀어 볼 수 있더랍니다.

이야기 자체도 그렇고

밸도 엘리도 모두 매력적인 맺음을 해서이기도해요.








'재투성이 엘라' 신데렐라는 한여름 축제의 

인형극 대회를 나가기 위해 애쓰다가

좋은 친구도 만나게 되죠.

물론, 처음에는 좋은 만남 같진 않았지만

창의성과 상냥함이 매력인 엘라는

결국 밸과 함께 내적으로도 쑥 자라는 모습을 보네요.


초등도서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보게 되는 모습일지 몰라요.

다른 아이들이 모여 경쟁이 있곤 하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서로를 응원하고 가르쳐주면서

함께 자라는 모습.. 우리 아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며

예쁜 이야기에 예쁜 마음들이 함께 했음을 익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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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사은품] 알라딘 보냉백 크로스(노인과 바다)
알라딘 이벤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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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증정



5만원을 채우며.. 보냉백 득템했지요!

크로스백이냐, 토드백이냐 고민했지만

행동 스타일을 보건데.. 어깨에 둘러매고 가려면

저에게는 크로스백이라..

포인트를 더 써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D






작은 도시락과 음료수를 넣을 수 있겠는, 딱 적당한 크기!

접혀올 때는 몰랐는데, 펴서 보니

나름 각도 잡히고 맘에 듭니다 :D



이번 보냉백도 역시나 알라딘 굿즈 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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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 2017-04-26 0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작긴한데 이뿌네요!!

해피클라라 2017-04-26 10:01   좋아요 0 | URL
그쵸~ 사이즈가 좀 작긴 하지만..
간단히 들고 다니기 좋겠다 싶더라구요 :D
 
왕으로 산다는 것 - 조선의 리더십에서 국가경영의 답을 찾다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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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블로그 이웃분이 조선왕조실톡 같은 책이라 하셨죠.

정말요! 딱 그렇습니다.

한국사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라서,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역사 이야기는

볼 때마다 새롭고 재밌고 하네요.
<역사저널 그날>을 챙겨보진 못했지만 가끔 보다보면
볼 때마다 재밌었어요. 프로그램에서 생생하게 알려주던
사학자 신병주교수님의 글이기도 하여,
독자가 조선역사를 읽기가 더 편하게 구성된 듯 싶었습니다.





조선 왕의 업적과 발자취를 통해

이 시대 참 리더십이 무엇인지 묻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호기심이나 지식으로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의 교훈에서 지금과 미래를 제대로 살기 위함이죠.

《왕으로 산다는 것》은 조선왕조실록에서의 그 '왕'과 관련하니

조선 역사의 왕에게서 현대의 리더십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조선왕조의 시작 부분을 보다보면

어릴때는 태종 방원의 행동이 너무했다 했다가도

점점 태조의 움직임이 더 마음에 걸리게 되곤합니다.

비극의 불씨, 왕자의 난

'함흥차사'라는 말을 만들어내는 배경에 태조가 있으니..

끝끝내 태조를 인정하지 않는 정몽주에 대해

방원은 처단하며 이성계가 편히 권력을 잡기를 돕지요.


이성계와 정도전이 고려왕조를 무너뜨리는 혁명의 길로 가고자 하자,

정몽주는 공양왕을 움직여 정도전과 이성계를 제거하려 했고,

이에 행동대장으로 이방원이 나서 그를 움직이고자 했습니다만,

끝끝내 돌아서지 않는 정몽주를 제거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도전을 가장 신임하던 이성계.

정도전은 재상중심주의 정치사상을 피력하니,

방원은 이에 자극이 됩니다.

왕조 국가에서 신권이 왕건을 넘어서고자 보인 것이죠.

여기에 막내인 방석을 세자로 책봉,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

그리하여 갈등 사이의 희생양이 '항흥차사'였습니다.




시작부터, 움직임이 어찌보면 어이없어 보이기도 했다죠.

이성계에게는 '대체 왜...?' 질문만 가득해지고야 맙니다.

한동안 정도전에 대한 사극도 많이 보게 되고,

물론 참 똑똑한 인물이다 싶기도 했지만,

이성계는 대체 뭔가.. 생각이 머리를 가득.

세종의 탄탄대로에 태종의 역할이 컸음을 알게 되면서

태종에 대한 시각이 사뭇 많이 바뀌었는데,

거기에 정몽주가 이성계를 제거하려했다는 역사를

이번 책에서 읽어보며, 또한 호감도 마구 상승요.








다른 한국사 책이라던가 혹은 강연에서도

연산군의 아버지가 성종. 그 성종은 대단했다지~ 알게 되는데.

연산군이 비뚤어지는 주요한 원인이 바로 생모 윤씨의 비극적인 죽음이었다 하죠.

성종이 내린 교서의 내용에 윤씨의 폐출 이유가 구체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니,

내조가 아닌 투기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독약을 품고 궁인을 해치고자 하다가

음모가 드러나기도 하고... 

그런데 오래도록 성종과 시어머니 인수대비 한씨와 갈등이 컸다해요.


그나저나, 그 유명한 한명회가

바로 성종때 있던 인물이었군요.

성종의 첫번째 왕비가 한명회의 딸이었는데

왕비가 되고서 사망하는 바람에, 

계비로 윤씨가 올라 왔다 하네요.









조선 초기는 <왕으로 산다는 것>이 꽤 멋져보이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신하들 간의 권력다툼에

그로인해 왕과 또 다른 긴장 형성,


중종반정으로 올라선 후, 조광조와 함께

성리학에 근거를 둔 개혁적인 정치를 이루고자하지만

제대로 공을 세우지 않은 일부 훈구파의 세력을 정리하자며

위훈삭제를 들고나오자, 훈구파의 불만은 최고조로 오르고..

조광조는 백성을 위한 정치, 성리학에 근거한 위대한 왕을 만들고자 했으나

점차 신하의 권력이 강해지는 면이 보이자,

중종은 위험한 동거를 마치게 되죠.


역사 내내 나오는 것이,

물론 가장 목적하는 바는 나라를 잘되게지만

각 자리에 맞는 권력행사이다 싶습니다.

왕은 왕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각 개인들도 인정하며 큰 목적을 이루기를.

<왕으로 산다는 것> 쉽지는 않지만

분명 커다란 일임에는 분명했다 싶어집니다.










대체 인조는 뭐하는 아버지이신게죠.. 하는 생각

조선역사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역시나, 이번 <왕으로 산다는 것>에서도 그러합니다.

<인조실록>의 일부까지 싣고 있다보니

실록 내 내용을 보면서 더더욱 그러했다죠.



추앙받고 싶은 자존심, 매달려야 하는 명분에

자신의 인기를 넘어서는 타인의 공,

심지어 아들이라 하더라도 덮어버리는군요.








조선 중기 이후로의 내용들을 보면

<왕으로 산다는 것>이 여러모로 스트레스 쌓이겠다 싶습니다.

왕은 나라의 주인의 느낌이 강했지만

점점 대표 느낌으로의 입지였고

대표라 함은 전쟁을 일으키겠다! 하더라도

신하들이 말리면 할 수 없어지는 위치.


그리하여 효종이 북벌을 외치더라도,

송시열이나 송준길 등은 준비 단계로 내수의 중요성을 강조.

뒷받침하는 세력이 없으니 북벌은 어려웠던 것이죠.

효종에게는 미안하지만...

백성들 고생을 생각하자면, 전쟁은 아니하는 편이.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이 김영삼 대통령떄 있었군요.

문민정부 시기, 문제도 있기도 했지만 분명 잘한일이 참 많았음을 알고 있는데

더불어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까지 있었다 하니, 

어려서 잘 모르던 시기였지만, 이제사 다시 감사의 마음을 보내봅니다.


이렇게 역사 바로 세우기를 조선시대 왕에도 있었으니,

바로 숙종이었다 하네요.

조선사회 지배이념으로의 성리학이 사회 곳곳에 뿌리내렸으나,

여전히 과거사 정리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으니,

단종의 왕위가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던 바를

강력한 카리스마의 왕위로 바로세워봅니다.

정국의 뜨거운 감자, 단종과 사육신의 복권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사당 현충사를 처음 세운 왕도

바로 숙종이었다 하고요.


서인, 남인의 당쟁, 세 차례의 환국 등의 사건들을

이용(?)하여 왕권을 제대로 활용.

숙종에 대해서 장희빈만 떠올랐지만, 부국과 중흥의 시대의 숙종.

다시 책을 통해 면밀히 숙종의 업적이며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읽어봅니다.








19세기는 시련의 시기였으니.

나라가 기울고 백성이 신음하며 조선왕조가 저물어갑니다.

조선왕조의 시작에서는 

왕자가 너무나 넘쳐나서 세자를 택하느라 힘들었건만

뒤로갈수록 왕자 생산(?)도 어려웠고

순조시기 효명세자처럼 오래 살지 못해 

적정 나이의 세자가 존재하기 조차 어려웠네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각인된 인물, 효명세자.

19세가 된 세자의 대리청정을 지시한 순조.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를 막고자 무진 애를 썼지만,

영민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세자.

아버지를 대신하여 세도정치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하던

효명세자는 후에 익종으로 추손되었다 하네요.

창덕궁에는 효명세자를 기억하게 하는 공간이 많다 하니,

책을 통해 창덕궁이 또 다르게 보입니다.










조선을 잘 세워보겠다던 왕의 리더십,

반대로 본인을 잘 지키겠다던 모습을 읽어보며

그리고 그 왕들을 중심으로 신하의 관계, 시대의 상황..

과거라는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 도서들은 읽을 때마다 '지금'을 생각하게 하네요.



영친왕,덕혜옹주의 역사와 함께

마무리되는 <왕으로 산다는 것>

마지막 페이지는 영조의 글귀,
서설이 내리니 올해는 틀림없이 풍년이다

영조시절 식량이 부족하던 시기를 넘어

덕혜옹주까지 마지막 역사를 보고 읽고보니

조선에 마침표를 생각하여 더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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