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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세계의 문화유산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34
봄봄 스토리 글, 팀키즈 그림, 손지현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1월
평점 :
둘째아이는 워낙 '사람' '문화' 쪽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진즉 알아차렸지만,
요즘들어 첫째아이도 점점 수학,과학만이 아닌
사회쪽의 내용들에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첫쨰아이는 '세계의 문화유산'을 읽어봤어요.
4학년이라서, 사회과목의 은근한 재미를 알아서인지
요새 점점 흥미를 가져보는 그 아이.
둘째아이가 읽고 있는 '아시아'편이랑
은근 겹쳐서 같이 보면 더 좋구나 싶었어요.
캄보디아에 세계문화유산이 많더만요!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당연히!
페이지를 꽤 할애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국내여행 넘나 좋아하는 아이는
이렇게 여행지에서 문화유산을 보고
브리태니커로 정리해보고
그리고 학교 교과서로 만나면
후후훗... 효과 만점이겠구나... 하며
옆에서 저는 흐뭇하게 그 아이의 독서를 봅니다.
사회과목은 아이들에게 교양과 상식을 늘려준다 싶어서
특히 제가 좀 신경쓰는 분야이기도 해요 :D
백과사전에 다 있노라~
바로, 이렇게 교양을 높이는 부분들이 말이죠.
유럽의 근세 예술 양식의 변화를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또한 '프랑스 대혁명'에 관해서는
한 페이지를 할애해서 읽기 쉽게 정리!
저도 많이 배워요.
첫째아이가 읽은 책에서는
대륙별로 문화유산을 소개해주었는데요.
그래서, 대륙 그림을 두고, 기억해야 하는 문화유산을
정리해보는 기회도 있더라구요.
읽었던 내용, 독후활동하기!
바로~ 워크북으로 말이지요 ♡
몇주간 아이들의 독서를 보자하니
여러번 책으로 접하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조금 더 꼼꼼히 읽게 되는 워크북의 위엄은 상당했어요.
분명 읽었는데... 기억을 못하기도 하더라구요.
덕분에 챙겨보게 되었다죠.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특히 사회 교과연계도서로 골라봤어요.
아이들의 지식과 상식, 교양이 쑥쑥 올라가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