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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B -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셰릴 샌드버그.애덤 그랜트 지음, 안기순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린인의 저자 셰릴 샌드버그와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그랜트의
선물하기 좋은 책 <옵션 B>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저자 셰릴 샌드버그,
그녀에게 갑작스레 덮쳤던 역경이 있었으니,
겪었던 어려운 감정들에서 회복탄력성을 발휘,
삶의 기쁨을 찾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우리에게는 크게 작게 역경들이 닥치기 마련인터라
슬픔이라는 무거운 감정에서 벗어나는
저자의 경험에 대한 공감과 더불어, 제시하는 방법들이
모든 독자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으리 싶습니다.
우리는 보통 부정적인 사건을 처리할 때,
'세 가지의 P' 현상때문에 더 고통스럽답니다.
개인화 Personalization
침투성 Pervasiveness
영속성 Permanence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 같고,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치며,
사건의 여파가 영원할 것이라는 것.
스스로를 부정적인 사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회복탄력성을 발휘하기란 어려워질 터이니,
사건을 두고 그 성질을 바꿔 생각해봐야 한답니다.
고통을 겪은 사람들은
자신이 미치지 않았고,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두 가지 사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부정적인 사건을 겪은 사람에게, 사건에 대해
침묵하는 태도가 과연 도움이 될까요?
사건이 떠올라서 힘들까봐 모른 척하는 것,
셰릴의 경우는 그러한 태도가 더욱 힘들었습니다.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면
당사자를 부정한다고 느끼게 될 수 있답니다.
슬픔의 고통에 빠져들기보다, 셰릴이 택한 방법은
본인이 그리 괜찮지 않지만 그래도 사건에 대해
그 자체로 인정하며 본인의 감정을
페이스북에서 감정을 나누며 위로받았더랍니다.
회피보다는 받아들이면서 자기연민과 자신감으로
셰릴은 점차 자신을 추스려갔고, 책은 그녀의 경험을
진심을 담아 담담히 하지만 삶에 대한 열정을 빛내며
독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선물하기 좋은 책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고
육아책들에서 당연히 나오고 있는데요.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만나는 옵션 B에서
이 성질은 타고난 성격 특성이 아닌
평생에 걸쳐 구축해야 하는 자질임을 강조하며
삶에 대한 적극성을 갖추도록 한답니다.
핵심능력으로서 네 가지 신념을 심어보아야 하는데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감,
실패에서 배울수 있다는 점,
자신은 인간 존재로서 중요하다는 것,
자신에게는 의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는 점.
곤경은 누구에게나 일어나기 마련인데,
스스로를 추스리고 삶에 대한 엔진을 작동하고자
아동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명심해야 할 포인트였어요.
타고난 배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충분히 많이 연습하면
무대에서 빛날 수 있어
<옵션 B>를 통해 역경을 맞은 이들 뿐 아니라
주변에서 힘이 되어주는 이들에게도,
그리고 심지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도
새겨둘 포인트가 많았다 싶습니다.
격려하는 입장에서도, 앞서 네 가지포인트에서
아이에게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상황을 맞도록
부모마음가짐에도 지혜를 빌려주고 있었네요.
성장형 사고방식! 물론, 어른도 마찬가지겠죠?
우리는 단일 운명에 묶여 피할 수 없는
상호관계의 그물에 걸려 있다.
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든 전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삶의 기쁨을 찾는다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볼 것도 아닙니다.
[옵션 B]는 서로에 대한 관심, 그 사람의 입장에서의 이해,
그리고 회복하여 다시 사회로 자리를 잡기를 격려하기를,
그래도 '살아있음'이라는 기초적인 희망에서 시작하며
현실적인 응원을 주는 책이었다 싶습니다.
삶의 기쁨을 찾고자 삶의 애정을 차분히 펼쳐보는
선물하기 좋은책, 따뜻한 차 한잔과 어울리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