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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혁명 -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 전략
리옌훙 지음, 조재구 옮김 / MCN미디어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중국의 구글격 검색엔진, 바이두!
중국 IT 업계를 선두하는 바이두의 회장,
리옌훙이 말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 전략,
<지능혁명>을 추천도서로 읽어보았답니다.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는 미국, 영국 등..
이미 투자도 많고 발전도 많이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의 IT 선진기업 바이두가
어깨를 마주하고자 성장시키고 있는
노력과 과정에 특히 인상깊게 읽게 되었네요.
지금 이순간 알아야만 하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라는 영역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중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조재구 번역으로
한국 독자들이 읽기에 번역서라는 생각이 안들게
수월히 읽히기도 했더랍니다.
책은, 단순히 '지능혁명'의 소개를 넘어,
생산과 생활방식을 바꾸는 좋은 혁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과 동시에,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에 대응방안을 생각해보는 추천도서였어요.
바이두 회장 리옌훙은 인공지능 분야에
미국의 실력과 겨루겠다하는 일종의
사명감과 같은 책임감도 또한 동인으로
실력을 더욱 쌓고자 노력하고 있어보였습니다.
기업은 인공지능 전략 집행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구조의 완전성' 원칙을 지켜,
제품 체험, 기술 아키텍처, 비지니스 모델을
하나로 연결하여 실무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되니,
결국 '행동'을 취하기 위해 인공지능은
기업에게 도움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
생활 전반, 산업전반에 대해서 책은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비지니스, 기업의 입장에서 취해야 할 자세도
바이두 회장으로서의 경험에서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관하여 깊이 있게 알려주는데
기술적인 용어, 개념까지도 독자들에게 설명해주어
충분한 지식을 학습하듯 읽게 된 추천도서.
검색엔진 바이두가 인공지능에서 우위를 갖는건,
회장이 신경을 써서만이 아니라,
검색엔진에 사용자들이 정보를 담게 되니
검색하고, 연관검색어를 눌러보는 입력들에
검색엔진 기업에게는 가치있는 빅데이터가 모여,
그리하여 사용자의 수요에 대한 빅데이터가
인공지능의 발달에 영양분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홀로 생각한다가 아니라,
빅데이터 제공의 환경이 전제로 되었을 때,
알고리즘이라는 엔진을 활용하여
딥러닝도 가능하니깐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신경망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지만
하지만, 이 AI의 주요 목적은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지원을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바이두 회장 리옌흉의 입장이
큰 그림으로 긍정성을 가진다 싶었네요.
모든게 잘 될 것이다 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인공지능 덕분에 수월할 면이 분명 있음을,
그리고 목표는 명백히 '지원'의 도구라 보면서요.
“고속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의 단기 작용력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되지만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전에 AI가 창작도 가능하다면서
관련된 데이터를 모두 넣으니,
작품활동도 가능했고 또한 비싼 값에 팔리기도 했다며.
그러나 지능혁명 속 리옌훙이 이야기하기를,
예술 등의 창작분야는 기계가 인간을 완전대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풀어가더랍니다.
결국 인간 각각의 창의성이 AI에 더해진
데이터들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능혁명에서 인공지능은 결국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유기작용에 의해 발전함을 알게 되는데,
더불어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대기업은
기술 발전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혁명을 대처해 나가야 함을 주장합니다.
기술 개발도 좋지만, 새로운 기술에서
사회적 영향도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바이두회장이 말하는 인공지능시대 생존전략.
추천도서 <지능혁명>덕분에, 인공지능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되고 생각거리를 누려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