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목욕이 필요해 - MIND BATH DIARY
송태준 지음 / 더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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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이어리 북, 따끈하게 시원하게
목욕하듯이 마음을 씻어보는 시간.
<마음도 목욕이 필요해>는 펜을 잡고
기록하며 해소해보는 시간을 선물한답니다.







동적인 행위는 명상보다는 쉽고 효과적

물론, 생각이 우선되어야 쓰기가 가능하지만
감정 다이어리북, 내가 쓰고 내가 읽을 것이라
쏟아부어서 시원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사용법!?
당연히 설명서로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감정에 맞는 표정도 골라보고
감정의 원인, 느낌,
인내, 무시와 회피 등등....
다이어리에 털어내보고 싶은 날,
나의 상황을 구분해서 생각하고
정화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보게 된답니다.









삶에 도움이 될 명언들이 다이어리북의
첫 머리에 간략히 적혀있으니,
명언을 읽어보는 시간, 쭈욱 넘기다
내 상황이랑 꽂히는 페이지에 털어내봅니다.





펜을 들고! 저도 털어내어 봅니다.
보통은 생각없이 흘려보내는 성격이지만,
최근 고민거리로 몇 달간 머리를 들락거려서
감정 다이어리북에 털어내봅니다.







감정 다이어리 북으로 독자가 대부분 채우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누군가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송작가의 욕중진담> 코너도 중간중간
읽는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답니다.

주제에 따라 두 페이지씩 짧막히
독자에게 진심을 전해보아요.





하루의 감정을 해소해보는 일기장,
더불어 긴 안목에서 나의 정체성을 세워보는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코너도 중간중간
부족치 않게 마련되어 있다 싶었답니다.





감정을 적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마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마주해보게 하는
'내 마음의 지도'를 마련해보는 시간,
송태준 작가의 <마음도 목욕이 필요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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