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 - 내 삶에 길잡이별이 되어 준 빛의 문장들
권민아 지음 / 허밍버드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삶의 길잡이별이 되어 준
빛의 문장들

AOA 권민아의 감성 에세이,
평범한 청년으로서, 아직 서툴지만 힘을 내보자며
동기들에게 던지는 응원의 책이랍니다.
쌀쌀해지는 가을, 하지만 힘내보자는 응원,
함께 읽어보아요 ♥








나에게 읽고 쓰는 '서書의 시간'
책은, 펜을 들고 읽어야 하는 에세이였어요.
인터넷에들 많이 기록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을이니까-
자신의 글씨로 문장을 감상해보아요.






촉촉한 감성 에세이, 가을에 특히 좋은데,
그녀에게 힘을 줬던 별빛밤 문장들,
젊음이 느껴지는 선택들 같았더랍니다.


✔ 인생은 좋은 결과가 아니라
시도하는 과정 차제이기 때문이다.

✔ 삶은 
도전하고 실패하고 극복하고 성공하는
한 인간의 서사시가 되어야 한다.


청춘들의 서투른 인생에 응원이라기엔,
청춘을 넘긴 독자가 보아도 끄덕끄덕.
인생에, 삶에 대한 다부진 자세,
딱 적절한 강도의 에너지가 느껴졌네요.








✔ 사람을 대할 때는 불을 대하듯 하라
다가갈 때는 타지 않은 정도로,
멀어질 때는 얼지 않을 만큼만.

집착하지 않고, 혹은 끊어버리지 않고.
쿨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비법인데요!?
감성 에세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
길을 잃지 않도록 현명함을 담아봅니다.






AOA 권민아에게의 빛의 문장들 뿐 아니라,
각 챕터마다 민아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어요.
진솔한 그녀의 이야기들, 또한 깔끔히 털어두는데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리 싶은 내용이네요.
이런 경험들, 다들  있으리 싶어요.


나를 잃어버려도, 나의 빛이 점점 사라져도
상대가 행복하기만 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사랑인 줄 알았거든요.











사랑한다는 그 문장보다도,
'네 생각이 나서'라는 말이 왠지 더 찌릿.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틋한 그 말.

저도 그렇게 생각되더라구요.
왠지 마음 속에 더 자리잡고 있는 듯 해서요.







AOA 권민아의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
응원하는 분위기가 더 느껴진 건,
그녀가 활동하면서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에게 스스로 힘을 불어넣는지를
슬쩍슬쩍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사랑을 위해, 꿈을 위해...
그 모든 다른 것을 위해,
자신을 잃지 않도록, 주어진 상황 자체에
도전하는 자체로 우리가 충분하다는 것을
본인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우리를 응원해줘요.







많은 글을 빼곡히 싣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러한 여유 덕분에 더 생각해보게 되죠.
마음에 담게 되는 메세지란,
내가 받아들여져야 전달이 되니깐요.






감성 에세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그녀에게 빛을 밝혀준 메세지들을 넘어,
이제, 독자에게 이어가자고 하네요.
AOA 권민아가 먼저 시작을 열어요.
그렇다면, 우리에게 빛이 되어 준 문장은?
「나만의 書」에서 채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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