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인공지능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51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김갑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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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던가,' AI'와 같은 단어는
초등저학년 아이들도 익숙하게 듣게 되는 시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시대를 두고, 어른들만?
이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의 이야기,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착착 챙겨보기로 해요♬








일요일에 첫째아이 행사가 있어서, 옆에서 대기조인
초등1학년 그녀는, 폭 빠져드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지식충전 제대로 해본답니다. (벌써 세번째 읽는듯요)

▶  정의부터 짚어봅니다.
人工知能 : 인간이 만든 생각할 줄 아는 기계


인간의 경우 인식-판단-동작하는 것처럼
기계도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여태 고차원적이어야만 해당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1단계 : 단순 제어 프로그램/
2단계: 고전적인 인공지능/
3단계: 기계 학습/ 4단계: 딥러닝


밥솥도 1단계로 엄연히 해당이 된다고 하니,
초등아이들 뿐 아니라, 옆에서 저도 깜짝!







한편, 인공지능과 로봇은 완전 다른 개념이었던!
로봇은 육체에 해당하고, 
AI는 정신에 해당하는 것이었어요.
그리하여, 이 둘을 모두 갖추면
'지능형 로봇'이라 정의된답니다.



초등저학년 그녀도 영화에서던 혹은 뉴스를 통해,
AI의 활약을 이미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영화속에서 인간을 지배하려하는 내용에,
기술발달이 무섭다 싶어지게 되는데..
이건 '강한 인공지능'이고요.
얼마전 알파고와 이세돌9단, 혹은 커제와의 대결은
정해준 문제만 풀 수 있게 만든 '약한 AI'라 해요.








1차 산업혁명에서 시작, 2차, 3차...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정의되고 있지요.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에 있으면서
첨단 정보 통신의 발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일자리라던가 사회의 모습이 또 다른 단계가 되리 싶어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통해 알게 되는 상식!
▷ AI가 이렇게 재빠르게 성장하는데는,
바로 빅데이터의 영향이 큰데요.
데이터들을 통해 학습한 AI,
그리고 또한 함께 4차 산업혁명이
또다른 변화로 이끌어주는 추세이지요.





주인공들 따라 AI의 학습은 대체 어찌 가능한지,
또한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죠.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으로 점차 발달이 더해지는데,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1957년 미국과학자 프랑크 로젠블라트는
인간의 뉴런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사고처리단위인
퍼셉트론을 개발했다고 해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또다른 양상이 될 산업구조.
AI가 직업들에는 또한 어떠한 역할을 할지..

산업혁명 차수가 달라질때마다 
직업의 양상이 달라졌는데,
데이터들을 수집, 판단하는 기계로 인해
일자리 구성이 물론 지금과는 다른 양상일듯해요.
하지만,
결정이나 영감, 창의력이 요구되는 영역에서는
데이터 분석으로 만들어내는 기계보다
인간의 능력이 더 우위한다는 점은 알아야겠지요.







또한, 연구개발로 AI가 기술적으로 발달하면
인간을 지배하려 든다거나, 혹은
잘못된 데이터 모집으로 판단에 문제가 된다면?


그래서, 아실로마 인공지능 원칙에서는
23개의 조항으로 인류에게 위험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여
세계 개발자들이 인류에 유익한 방향으로만 개발해야한다고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백과사전에서의 지식을 가득~!
현재를 더 깊이 볼 수 있게 되니.. 생각할 거리를 툭~
던져주는 훌륭한 초등도서이지 말입니다 ♪

그리하여, 아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고,
직업들의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리고 장단점 등도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특히 첫째아이는 어떤 단점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저를 붙들고 한참을 이야기하더라구요.
인간을 지배하려 들면 어떡하지 생각하며,
4단계처럼  스스로 판단하는 단계의 경우는
그래서 결국 '의지'가 생길까봐 우려를 표하더라구요.










뉴스로든 혹은 미디어로든 단어를 익숙히 알았으나,
백과사전의 지식들을 정리한 초등도서로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생각을 요하게 자극이 되었네요.
앞으로 뉴스가 더 나오면, 아이들의 상황 이해도가
또 다르게 되겠다 싶어, 뿌듯했던 독서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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