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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shion Book 패션 종이인형 - 패션의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아이템들을 종이인형으로 만나다
강민지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5월
평점 :
종이인형놀이도 가능하지만,
패션 디자인책으로도 관심을 집중하는
한멋짐 하는 책, 더패션북!
더불어, 훌륭 일러스트로
패션아이템 모음 스티커도 두장이 함께네요!
패션, 디자인, 명품 등등....
저와는 정말 먼먼 분야같아 와서
아직까지도 배울 것 가득이다 싶어서인지
패션종이인형으로 성인 놀이책인 듯 보이는
지식을 살살 챙겨주는 책, 더더욱 고마워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등...
패션 브랜드들, 이제 좀 알겠다 싶었지만
물론, 이제야 처음 알게 된 브랜드도 있고요.
<더 패션북>덕분에 쌓아보는 패션지식!
● PROLOGUE
...... 국내 출간된 종이인형 책들 가운데
가장 패셔너블한 종이인형 책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모으고,
또한 각각에서 트렌디한 의상들, 액세서리, 소품등!
패션디자인 책, 각 브랜드에 대해 두 페이지로
기초지식을 알 수 있게 된다 싶었어요.
에르메스에 대해서는 지나며 아는 정도,
이번에 패션디자인책 덕분에 설명으로 배워요.
1837년! 이렇게 시작이 오래전이었을 줄은요!
전통적인 수작업, 소량생산! 그 방식과 더불어,
다양한 라인의 제품으로 생활에 함께 한 패션이었군요.
에르메스는 아이들 입학 전에,
명품백으로 비싸다 그정도만 알았는데,
은근 심플한 디자인 같으면서도
더불어 특징이 있는 패션이라~
패션 종이인형으로 이러저러한 스타일을 알아요.
취미를 위해 알려주는 듯 구성되어 있지만,
종이인형 놀이 뿐 아니라, 각 패션브랜드에 대해
특징을 꼽아 알려주는 역할을 하죠.
에르메스의 느낌은 이렇구나!
패션 문외한에게 알려주고있어요.

두 페이지의 패션 종이인형의 소개 후,
각 브랜드에 관해 또한 설명이 있거든요.
에르메스의 디자인에 대해,
용어를 설명해주면서 설명이 있네요.
버킨백은 들어봤던 것 같은데,
켈리백이라던가 볼리드 등등...
자세한 설명을 보니 흥미로웠더랍니다.
디오르를 보면서 샤넬이랑 같은 브랜드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지 뭐에요.
<더 패션북> 덕분에 바로 각인해봅니다!
크리스찬 디오르는
여성의 모습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드는 공을 세웠네요.
사넬과는 오히려 다른 의미를 지녔더라구요.
크리스찬 디오르의 느낌은 이러함~
과하지 않아보이는데..
전쟁 후, 차분하던 시대에는
이 브랜드는 화려함을 강조했다고 하죠.
'이브 생 로랑'이라고 되어 있어서
처음 본 브랜드인가 했더랍니다만,
입생로랑~ 이라고 저는 알고있었네요.
립스틱을 보니깐 알겠더라구요.
이번 또한 프랑스 디자이너네요.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 혁명가'
예술과 패션을 결합시킨 몬드리안 룩,
그리고 지금은 익숙한 용어인 시스루 룩 등등.
게다가, 세계 최초로 흑인 모델을 패션쇼에 세우는 등
진보적인 스타일 같아요.
"샤넬은 여성들을 해방시켰고,
나는 여성들에게 권한을 주었다."
- 이브 생 로랑
아이들도 샤넬에 대한 위인전을 읽어봤어서
다른 브랜드는 몰라도 샤넬은 알고 있는데,
이브생 로랑도 함꼐 알아둬야겠네 싶었지요.
독특하고 매력적인 스타일 '생 로랑 시크'
뇌종양으로 생을 마치게 되는 생 로랑,
그 장례식에는 그를 추모하는 의미로
바지 정장의 여성들이 참가할 정도로..
특히 의미가 있던 디자이너였다 싶어요.
앞뒤 페이지에 디자이너들의 설명이 있어서
곱게 넘겨보려다가,
저는 특히 이브 생 로랑의 패션이 맘에 들어서
이번만큼은 좀 잘라볼까나 싶어 택해봅니다.
패션디자인북으로 종이인형을 하자니,
더 소중하게 가위를 놀려보게 된다 싶었네요.
어떤 옷들로 매치시켜볼까,
덕분에 개입하는 독자가 되어서
패션 종이인형, 아이들이 탐내더라도
이 만큼은 내 주관으로 빠져보게 되었다죠.
각 브랜드들의 소개 후에는
최근의 대중적인 브랜드인 바나나리퍼블릭, 갭 등.
그리고 그 뒤로 ,Shoes, make up!
의류, 액셔사리 등의 전체를 넘어
또 다른 멋쟁 포인트를 놀아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