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라이언스의 거대한 전환 - 새로운 세계 질서는 어떤 기회와 위협으로 다가올 것인가
제러드 라이언스 지음, 김효원,김혜민 옮김, 이영구 감수 / 골든어페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책 두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설이며 구성이 독자에게 부담주지 않는

경제도서, <거대한 전환>

'격변'은 항상 세계를 설명해주는 단어였으리 싶지만

미국 대통령의 행보며, 중국이며 일본이며,

대한민국 자체 내부의 변화 뿐 아니라,

세계 정세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기.

그리하여 새로운 세계 질서, 그로 인한 기회와 위협에 관해

세계 경제 전문가, 제러드 라이언스의 책은
독자들에게 정리된 상황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거대한 전환>의 구성은 Part 1/ 2/ 3로 정리하며

과거와 현재, 전환, 미래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근대 경제학에서 시작, 1차 산업혁명, 전후 황금시대로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제상황을 대략 정리하며

그리하여 지금의 문제.. 국가 간 경제 양극화 경향으로 이어지며

이로인한 경제의 불균형을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도 불균형은 문제였겠으나, 지금은 더 강해졌습니다.

저자는 특히 중국에 관해서 여러번 조명합니다.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유럽, 미국 중심이던 세계경제에서 아시아,

그 중 중국의 영향은 계속 되리라는 예측,

이것은 뻔하게들 알고 있는 사실일지 모르겠으나

세계를 읽어, 이유를 알려주는 경제도서입니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네가지 영역

1) 경제와 금융

2) 소프트파워

3) 하드파워

4)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



<전환>은 이 책에서 가장 신경써서 봐야 할 부분이죠.

네가지 영역에 대해 경제의 역사와 설명,

그리고 현재를 진단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국가적 산업인 금융, 버블경제며 침체기며

경제의 출렁거림이 세계경제를 휩슬었다가 나아지는데

중산층의 성장, 도시화 등으로 인해

저자는 세계경제를 비관적으로만 보지 않는 편입니다.

한 국가의 중산층이 다른 국가에서도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

그러므로 창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앞서 계획할 기회다 합니다.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는 특히 자세히 알아야할 부분입니다.

소프트파워는 아이디어와 사고, 문화, 교육, 미디어, 

스포츠, 창의력 등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힘.

그리고 이런 힘을 기르려면 제도가 갖추어져야

경쟁력에 동력을 달 수 있으며,

그런 제도는 도덕이나 윤리와 관련이 있기에

품격있는 경제를 위해 품격있는 윤리와 도덕이

국가 차원에서는 보이지 않는 듯 하지만,

꼭 풀어내려야 할 긴 호흡의 숙제다 싶습니다.







소프트파워가 더 빛나려면, 더불어 하드파워도 중요합니다.

하드파워는 군사력, 미래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포함합니다.

<거대한 전환>에서 하드파워에 대한 설명을 보며

세계경제에 어떻게 국가들이 자리잡고 있는지,

어찌하여 트럼프가 중국에 가서

화기애애(?) 느낌으로 대처를 했었던 것인지를,

사드를 두고 중국이 어찌 그렇게 우리나라에게 압박을 하는지

일본은 군대양성을 왜저리 하려고 하는지..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경제대국은 군사대국인 경우가 많습니다.

군비지출 증가로 인한 긍정적인 경제 파급 효과는
흔히 저평가되고 있지만, 미국과 소련 모두가
그로 인해 과학이 발전하고 기술혁신이 일어났다죠.
책을 통해 차분히 설명을 읽어보다보니,
세계평화를 위해 없었으면 하는 영역일지라도
인류역사에서 사라지지 않은 영역이고
이러한 하드파워가 세계경제에서 
영향을 끼치게 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와 금융' 편에서 상당히 넓게 진단하고 있는데,

건강, 환경, 부정부패 등 단순히 숫자로 집계되지 않더라도

큰 환경으로 영향을 끼치는 여러면들을 신경써야하는

위협요소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전문가이니만큼,

아시아에서 중국이나 일본에 대한 설명도 넓게 이어집니다.

그 중에 일본에 대한 설명이지만, 우리도 또한 신경써야하는

'경제정책'에 대해 정치인들이 신경썼으면 하는,

국민들도 사탕만 달라고 하지 않아야 함을 명심할 내용이 있으니,



정치인들은 재선을 염두해두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한다.

경기순환에 대한 정치적인 접근이 단기적으로는 도움을 주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사실.







part3에서 미래에 대해 이어 설명을 하며,

점점 사회가 예전의 예측에 의지할 수는 없고

정책이 비슷한 상황에서 효과적이었다고 하여,

다음에도 또한 같은 효과를 본다고 보장이 아니되는

'흥미로운 시대'가 오고 있음을 밝힙니다.

그리하여 경제학도 '복잡적응계' 연구를 참고하여

더 세밀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함을,

그리고 '네트워크 연구'의 경제학 분야를 통해

세계를 더 넓게 바라봐야함을 말합니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과 더불어

<거대한 전환>을 통해 알게 되는 '보이는 손'!

'올바른 도덕과 윤리'는 보이지 않는 손과 더불어

미래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하네요.


세계경제를 큰 틀로 설명해주기에

스케일이 남다르다 싶은 경제도서였습니다.

두깨에도 불구하고, 정리된 구성이라 교양도서로써

판이 돌아가는 정세를 읽어보기에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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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21: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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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23: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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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2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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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23: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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