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f...? (Paperback) - 『어떡하지』원서
Browne, Anthony / Random House Children's Publishers UK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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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인 한글책으로도 좋지만,

원서인 영어동화 그림책으로..

앤서니브라운 책들은 부담이 적다 싶어요.


WHAT IF...? 또한 기대하며 읽어봅니다.

기발한 상상력을 함께 배우는 영어그림책.








우선 오디오 CD도 함께 하는데요,

유아 노래그림책이라기보다

영어그림책 감상용의 리딩이랍니다.

효과음이 함께하고 있어서,

살짝 흥미진진함도 더해졌지요.

읽어주는 템포도 빠르진 않아서

7세 아이, 부담이 적었다 싶어요.


그간 영어그림책 좀 즐겼다면

5세부터도 가능하리 싶고요.

대략 6세부터 적정하겠다 싶어요.







Joe was going to his first big party.

... Joe had lost the invitation.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친구 파티에 초대되었는데,

초대장을 잃어버리니...

어떻게 찾으러 가느냐!?







엄마와 함께 집을 찾아보는데

What if...? 조는 걱정이 생겨납니다.

엄마는 계속 진정시켜주지만요.







아이의 걱정대로인 집들이 있긴 있네요.


Do you think that's Tom's House?

"No," said Joe.

다행히 친구네 집은 아니고요.







엄마가 진정시켜준다고 순순히

걱정을 누그러뜨리지는 않아요.


but How do YOU know?

따져물기도 하건만,

이 엄마, 평화로이 아이를 집에 데려다준답니다.






앤서니브라운의 상상력이란!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가득합니다.

어린 유아들에게도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심지어 초등 아이들에게도 그림책은 중요하지 싶어요.









초대한 집을 찾으면서 점점 걱정은 더하는데,

예비초등 그녀도 책장을 넘길 수록

표정이 점점 심각해지니...









드디어 집을 찾았습니다!

Come in, Joe.

GREAT to see you, Joe.






이제 엄마의 얼굴이 걱정스러워요.

그 평온하던 엄마의 표정이 아니네요.

첫 큰 파티에 보내고보니, 그럴 수 있죠.







I was wondering, Joe,

if you'd like to have a party on your birthday?


YES, PLEASE!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 친구네 생일파티에 다녀온 조.

드디어 환해진 얼굴로, 희망을 품고 나왔네요.

아이들이 걱정할 만한 생각을,

정말 그렇다면...? what if...? 생각에 맞춰

작가의 창의력 가득한 그림으로 그려지니

에이 설마~ 하다가도

풉! 웃음을 웃게 되는 영어그림책.

유아도 초등아이도 즐겁게 읽어보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What if...? 였더랍니다.







위 서평은 잉크앤페더 서평단 6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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