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김창회 지음, 강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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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닮고싶은 창의융합인재

3권은 세인스피어에 관해 알아봅니다.

책에서는 창의융합인재인 세익스피어에게서

우리 아이들이 배워보기를,


1)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준 독서의 힘

2) 배려하고 공감하는 바른 인성

3)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노력

4)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성

5) 경험과 관찰을 결합시킨 창의력

6)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눈







한국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세익스피어 일생

1564년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출생.

그가 태어난 시절은 칼뱅이 종교개혁 단행,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하는 시기였습니다.








10살까지는 충분히 놀아야 한다던데,

세익스피어도 그덕분일까요?

런던과는 조금 떨어진 거리, 

숲 속에서 뛰놀 수 있었던 그는

마음껏 놀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죠.







하지만, 엄격한 아버지는

자신처럼 가죽을 다루며 장사를 하기보다

공부를 해서 자리를 잡기를 바랬습니다.

그리하여 런던 문법학교에 입학시켜 학업에 충실하기를 원했죠.








세익스피어는 문법학교에 재학하며,

라틴어를 배우고 어려운 고전을 탐독하며

독서로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웠습니다.

특히 오비디우스의 작품들을 사랑했고,

인간에 대한 이해, 사고방식등 문학적 상징을 배웠지요.









유년시절, 아버지의 바람도

가계가 그리 좋지 않아지면서, 학업을 중단해야했습니다.

아버지를 도우며 가계에 보탬이 되고 있었으나,

그렇지만 그가 원한 일은 문학 세계를 창조하는 일이었지요.


비록 학업을 중단했다 하더라도,

그는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알차게 지냈다 싶습니다.

세익스피어 작품 속에 다양한 일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는 원천도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세심한 관찰에 있었기 때문이다 싶습니다.

세익스피어는 배우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고,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면서

그의 작품속 글감이 풍부하게 하니,

학업을 중단햇다 하더라도 실생활에서 배우는 시간이 되어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비록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 하더라도,

그는 아버지 곁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꿈이 아니었지요.

가정이 있었음에도 그는 꿈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3년 동안만 기다려달라했습니다.

마침 스트랫퍼드로 킹스 멘 극단이 찾아왔고,

그는 단역 배우로 참여하며 런던행에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기회에서,

단역배우로 참여하다 자신의 작품을 혼자 읍조리던 때에

버비지의 눈에 우연히 띄고,

<헨리 6세> 작품으로 흥행 작가의 길을 마련하게 됩니다.








<헨리 6세>의 성공에 이어,

<말괄량이 길들이기> <실수연발>등의 작품을 올리며

작품성과 흥행을 함께 하게 되지요.

하지만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작품에 변화를 두고자 합니다.


"인물의 심리 묘사부터 사건의 진행까지 미숙하다는 느낌 말일세.

나는 사람들이 느끼는 모든 감정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이고 싶네.

내 작품 속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관객들이 인생을 더 생생히 느끼도록 하고 싶네."







흥행작가로서만이 아니라,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싶었던 세익스피어.

그의 실력은 '진실을 이야기하는 예술가'로

새로운 시도와 함께 그만의 예술로 감동을 주었답니다.








세익스피어에게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그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었어요.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는 대상에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도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라 여겼어요.



고전문학을 탐독하여 재해석하며

자기만의 예술로 또 다른 감동을 주었던 세익스피어.

유년시절의 자유로운 시간과 독서,

그리고 여러 인물들을 보며 관찰하고 배우던 그는

인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에 그의 창의력이 발휘하여

서거 400주년이 되도록 위대한 극작가로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을 가진 창의융합 인물.

인문학적 상상력과 다양한 지식, 틀에 갖히지 않은 시각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게 하는 힘이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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