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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ㅣ 오싹오싹 초등학교 2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오싹오싹 초등학교2권은
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사물함이!??
초등학교가 살아있어서,
루시를 꿀꺽!?
아이들은 학교가 살아있음을 알았지요.
샘과 안토니오, 루시는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그 경위를 알아내고자 자료조사를 해봅니다.
그러다가 이어리 가문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그리고 모두 묘지가 있는데,
'도슨 이어리'만이 죽은 연도도 모르고
묘지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조사하느라 지각을 한 샘과 안토니오, 루시.
햇볕이 쨍쨍한 37도를 넘는 온도에
도저히 그냥 나갈 수야 없지 하며..
루시는 선글라스를 가지러 사물함에 갔는데?
루시가 행방불명이 됩니다!
그리고 그 범인은 사물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사물함으로 들어간 샘과 안토니오.
비록 끈적거리고 무서운 통로이지만,
루시를 삼킨 이 사물함을 그냥 둘 수는 없었죠.
루시를 구해야 하니깐요!
통로를 지나 쭉.. 떨어진 아이들,
무언가 소리가 나는 것을 알게 되고,
냉난방실에 루시가 있기를 바라며 후다다다닥.
학교가 아이들을 쉽게 놔두지 않으니,
후다다다다닥!
루시는 냉난방실에 무사히 있을까요?
루시를 어떻게 구했다 하더라도,
대체 학교의 손아귀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학교는 어쩌다가 살아움직이며
아이들을 위협하게 되는 건지!?
괴물 학교가 공격해 온다!
학교가 더 무서워졌다!
학교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2권에서 그러한데, 이어지는 편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3권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볼륨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부담없이 잡고서
책읽는 재미에 푹 빠지는 기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