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22
사이토 에미 지음, 소메야 미노루 그림, 명정화 옮김 / 책빛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

◆ 초등저학년 읽기책, 귀여운 책♥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산뜻하게 읽기 좋을,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22'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 랍니다.

글책이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그림에 더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어서오세요.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희네 할아버지는 봉주르라는 빵가게를 운영하신답니다.

동네의 빵맛집이지요. 동네에서는 아침밥, 점심밥으로 봉주르 빵이 인기에요.

소희도 물론 할아버지의 빵을 아침 일찍 따끈히 받아서 기분좋은 아침을 맞지요.



"방금 오늘 아침에 나갈 빵을 다 만들었다."

부지런한 할머니,할아버지는 아침부터 봉주르를 오픈하시고

갓 구운 빵과 함께 환한 미소로 소희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새로운 학기, 

소희는 오늘 왠지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3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이 그대로 올라가는 4학년이지만,

짝을 정하는데, 갓 구운 프랑스 빵과 같은 영우와 짝이라니요!

뭔가 두근거리는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한편, 학교를 마치고 봉주르로 향하는 길.

바쁜 엄마를 대신하여 소희를 키워주신 할머니 할아버지는

소희가 하교하면 봉주르의 영업을 마친답니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은 소희 하교 전에 빵을 사러 봉주르로 향하지요.


이렇게 동네에 함께 하는 빵집. 참 멋지죠?

맛있는 빵도 아이들 시간과 함께 한다니요-







언제나 문을 열고 있을 것만 같던 봉주르는,

처음으로 임시휴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소희는 처음으로 할아버지의 일, 일부를 맡게 되지요.







"미안하다, 소희야. 애써서 훌륭하게 완성했는데

쓸 수가 없구나. 이제 헛된 일이 돼 버렸어."


소희가 만든 원종!

아니 이런..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우리 할아버지의 빵 가게>

초등4학년 소희가 자라면서 보아오던 빵집, 봉주르.

할아버지가 어떻게 빵집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가족 이야기도 읽어보고요.

4학년이 되며 소희가 다른 입장으로 참여해보게 되는 시간도 두근거려요.

산뜻하게 읽어보는 이야기가 부담없는 저학년 읽기책으로 딱이다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