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2016년 02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추천도서 pick!


 코코의 리틀 블랙 드레스

 네델란드 실버펜슬 수상작이라고 하는 이 책은,

 기존 질서에 도전하여 자유로운 디자인을 추구한

 블랙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샤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샤넬이 그리듯 우아한 그림을 담고 있다고 하니,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디자이너 이야기,

 아이들의 미감에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생명을 품고 있는 곳, 숲.

 아이들이 지금 이 순간만을 생각하곤 하지만,

 앞으로 자라면서는 멀리 있는 생명들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빌려쓰는 자연에 대해서도 인식하며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차분한 그림도 느낌이 좋아서,

 진중하게 책을 바라보게 되지 싶다.





 바람처럼 달렸다     


 시적인 문체로 이어지는 글이라 하니, 더 궁금한 책이기도 하다.

 목차를 보니,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

 아이들의 은근한 로망인 자전거와 함께 하다보니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민경 누나에게 고백하는 주제로 마무리되는데,

 주인공의 여러 이야기들의 마무리는 과연 해피엔딩이겠는가 궁금해진다.





병샐러드와 스무디

찌부두둥한 계절이 오고 있다.

  봄이라는 계절이 참 예쁘고 설레기도 하지만,

  추울때보다 오히려 더 피곤해지곤 해서, 

  기운 담은 좋은 음식들이 절실해진다.

  병샐러드라 하니, 왠지 건강을 위해 한 병 들이키기 쉬울 것 같다.

  상큼하게 기운충전해줄 레시피들,

  충전이 필요한 계절에, 도움 받기 좋겠다 싶다.







논다는 건 뭘까?

 초등학교 질문 그림책!

 시리즈의 다른 책으로도 은근한 깊이가 있는 철학책이다 싶었다.

 아주 기본인데도, 뭘까? 하면 답은 잘 모르겠다 싶은데,

 초등학교 아이들이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게 하는 책.

 특히, 논다는 건 뭘까?

 엄마조차도 질문을 받으면 깊이있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랑 읽으면서 알아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Le Soupe 수프 한 그릇


 음식의 화보집 같은 예쁜 책이다 싶다.

 국물 있는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수프에 대한 열망이 좀 가득하다 싶기도 하다.

 촉촉히 목을 따숩게 축여주면서,

 여러 재료가 만들어낸 맛을 즐기는 수프.

 수프하면, 몇 가지밖에 알지 못해서 안타깝다 하는 이들에게 고마운 요리책이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