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미리보기 청소년 진로 탐색 2
고경희 지음, 조에스더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은 학교교육이 사회로 나오며의 진로탐색에 중요성을 많이 두지요.

특히 첫째아이네 초등학교는 체험학습도 직업체험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인 컴퓨터.

<컴퓨터공학 미리보기>책은 초등 중학년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컴퓨터공학' 자체를 이해하고, 자신이 맞는지의 여부도 생각해보게 하고,

더불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어렵지 않으면서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중학교에서 자율학기시 도움을 줄 책이기도 하겠다 싶어요.







컴퓨터 자체에 대해서 우선 생각해볼까요?

생각해보면, 우리 환경에서 컴퓨터가 쓰이지 않는 곳이 없어요.

너무나 당연하게 컴퓨터가 여러 분야에 깔려있지요.

그리하여 직업이 컴퓨터 공학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컴퓨터를 이용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도구로써 쓰임새가 많으니,

적성이 맞다면 고려해봄직한 분야다 싶습니다.







'해커'에 대해서는 일단은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누군가의 정보를 허락없이 침해하는 것 자체는 그러하긴 하지만,

서버의 취약점을 찾아주는 해커들은 역할을 가진 화이트해커!

순기능을 발휘하는 해커들도 있군요.





컴퓨터에 대해 이모저모 알아보게 되고,

'공학'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알아봅니다.


컴퓨터과학이 있고 컴퓨터공학이 있는데,

과학은 '왜'를 묻고

공학은 '어떻게'를 묻는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과는 달리,

공학은 사람에게 활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네요.






컴퓨터공학에 대한 진로탐색으로 어떤 직업을 꿈꾸고,

그리하여 공부를 위해 진학하게 되면 어떤 공부를 하게 될까요?

컴퓨터 개론, 논리 회로, 알고리즘 등등..

뒤에서도 이야기가 나오지만,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한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사고능력자체가 논리적이고 꼼꼼해야 목표하는 것을 표현해볼 수 있겠지요.

프로그래밍을 위해서는 사고의 단계를 쪼개어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는 공부를 하게 되네요.






그러면, 졸업하면 무얼 하지?

본격적으로 직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합니다.

프로그래머, 웹 개발자,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등..

각 직업에 대해 업무, 준비, 적성에 대해서도 분석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청소년 아이들의 진로탐색에 궁금한 이모저모가 모두 포함되어 있답니다.







앞서서 컴퓨터공학이 사람들이 활용하는 '어떻게'에 중심을 둔 분야라고 했지요.

그리하여, 공학은 사람을 이해해야 더 좋은 작품이 나오게 되겠습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의 마크주크버거도 하버드에서 컴퓨터공학 외에도 심리학을 복수전공 했다고 하니,

그의 작품이 사용자들에게 더 어필하게 되는 건, 그가 심리를 이해하고 있기 떄문이기도 하겠어요.







<선배, 질문 있어요!>

마지막으로,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의 인터뷰 내용도 싣고 있어요.

각각의 분야에서 이 공부를 통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할 지,

어떻게 공부해두면 좋을지 등등 실질적인 팁을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청소년 진로탐색책이니만큼, 선배들에게서 듣는 여러 이야기가 책 전반의 정리와 더불어 따뜻하게 느껴지리 싶습니다.

초등중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시 특히 참고하면 좋을 실용적이고 정리가 잘 된 책,

《컴퓨터공학 미리보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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