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열면
민소원 글.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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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열면

◆ 그림책 추천, 상상력을 품은 텐트 속으로



귀엽고 예쁜 그림책, 텐트를 열면 이랍니다.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귀엽게 다가오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그래서 텐트를 좋아하는걸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건우가 텐트에서 놀고 있어요.

얼마나 신 났는지 볼이 다 발갰어요.



볼이 발개지게 놀다니, 텐트는 과연 어떤 곳일까요?

민지가 거기에서 뭐하냐고 물으니, 아무일 아니라며 자리를 피하네요.






민지도 텐트 속이 궁금했어요.

살며시, 텐트를 열었지요.








텐트를 열 때마다 신나는 세상이 펼쳐진다는 것을,

유치원 동생도 초등 오빠도 텐트를 여는 민지의 기대처럼

책장을 기대하며 열어보았더랍니다.








한참 신나게 텐트 속 여행을 하던 민지는

잠깐 건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또 텐트 속에서 소리가 들리네요.

함성이 들리니 다시 텐트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번에는 쉽지 않은데요!? 서커스 장에서 민지의 차례였어요.

민지는 겁이 났더랍니다. 어쩔 줄 몰라했어요.








그런데, 마침 건우가 텐트를 열어줬네요.

건우의 텐트를 허락없이 마음대로 장악했으니, 

건우는 화가 날 뻔 했지만, 친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이 터졌답니다.









"우리 같이 놀까?"

민지와 건우가 다시 텐트 속으로 뛰어들어가네요.

서커스 장에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지막 장면까지도

아이 귀여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예쁜 그림책이에요.







텐트를 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열었다 닫았다 텐트 놀이를 하며

두근두근 신 나는 캠핑을 떠나 보세요!




두근두근 기대하며 책장 넘기는 재미도

그리고 귀여운 장면들도 참 예쁜 그림책.

유아에서 초등저학년까지 텐트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으리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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