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상식사전 -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넓고 깊은 성 지식
다카야나기 미치코 엮음, 남동윤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교육 상식사전으로 사춘기 성교육~!

■ 부모님 먼저 읽어보세요 :D



10세 미만 구독 불가??!!?

이 책은 << 사춘기 성교육 상식사전>> 이기 때문이지요.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넓고 깊은 성 지식.

사춘기 아이들이 먼저 읽기 전에,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면 좋겠다 싶어요.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달라지게 되서,

부모님도 그 변화에 대해 현명한 코치가 되고자 도움이 될 책이거든요.







1장 사춘기 몸의 변화

2장 생명의 탄생

3장 사춘기 마음의 변화

4장 몸과 마음의 주인공 되기


결국, 사춘기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몸에 일어나는 생리학적 & 심리학적 변화를 인지하여

허둥거리지 않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건강하게 성인이 되고자

책이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싶어요.




puuung_01-7

 

사춘기 청소년의 부모세대들도 과학과목 같은 성교육을 받았기에

막상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할 것인가도 쉽지 않다보니,

책의 효용성이 대단할 것으로 보이네요.




우선 생물학적 변화를 먼저 봅니다.

여성, 남성의 2차 성징

■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남녀의 특징이 도드라지며, 어른의 몸으로 변하지요.


책 속에서 은근 자세히 나오고 있더라구요.

여성, 남성의 변화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물론 담담히 쓰여진 터라, 성교육 책으로 쓰이기 좋겠다 싶었고요.







Q&A 코너도 궁금한 점을 친절히 알려준답니다.

Q: 변성기가 왔는데 목소리를 크게 내도 괜찮은가요?

A: 몸이 변하고 있는 중간단계니까 억지로 큰 소리를 내지 않는 편이 좋겠지요. 




변성기 때, 아이가 너무 목소리를 힘줘서 이야기하거든

꼭 명심해서 진정시켜야겠다 싶어지네요.

모 코메디언도, 지금 목소리가 사춘기때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본 적이 있네요.

아이에게 꼭 주의 시켜야겠어요~!






사춘기 아이들, 땀냄새나 여드름 등도 참 고민되는 영역 중 하나죠.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땀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도 알려주고

자주 씻으면 된다 &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하는 격려도 해준답니다.

아무래도 사춘기 때의 몸의 변화 중 하나인 것이라,

이를 알고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해주는 책이다 싶었어요.






1장에서 사춘기의 몸과 마음 변화에 대해 알려주고,

2장은 생명의 탄생을 다루는데요.



내가 어떻게 자랐는가.. 하고 알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더불어 2차 성징이 이르면 어른 몸이 되는 것이라

성관계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두네요.






성교육 책 답게, 임신이나 피임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임신으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지만

사춘기 아이들이 임신을 하면 경제적 자립이 덜 되어서 책임지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특별히 당부하는 건, 사춘기때 성관계는 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담겨있기도 했네요.







피임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있는데, 저도 처음 알게 되기도 하니..

그리하여 청소년기 성교육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른도 교육을 받게 되는 부분이었네요.


사춘기 아이들에게 피임에 대해서는 특히 강조를 하는데,

사랑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성관계를 하는 것을 피하도록 답을 해주고,

더불어 자기 몸과 마음에 관련된 중요한 일이니, 

남자친구와 피임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더랍니다.





사춘기 마음의 변화에서는, 아이들 마음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네요.

실연을 이겨 내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이야기해주네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원망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하는 이야기.







또한 성폭력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알려줘요.

문자 메세지로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에 대해서도 말이죠.

이 경우에는 답장을 쓰지 말고, 무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어른들과 의논을 하라고 말이죠.


또한 만약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

보호해주는 기관에 대해서도 나열해 두었어요.






사춘기가 되면 뇌와 신경 계통이 발달하고, 몸과 마음의 조화가 깨질 떄가 있다고 해요.

이건 생리학적으로 당연한 문제. 그러하니 부모님들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기에 도움을 주는 책이고,

더불어 아이들도 당사자가그러하다면 불안정한 시기에 편히 쉬면서 균형을 잡아가도록 방법들을 설명해주었어요.


사춘기 당사자 아이가 보기에도 도움이 되겠고,

더불어 그 어머니도 읽어보며 마음을 진정해줄 수 있는 책,

<<성교육 상식사전>> 이었습니다~!




puuung_01-15 

더불어 길벗스쿨 홈페이지에 웹툰이 있더랍니다.

읽어보시면 은근 공감가시지 싶으네요~

▼▼▼ 


+  http://goo.gl/BqgEp6

+  http://goo.gl/NcwIfU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