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마우스 1 - 전설의 시작 다크마우스 1
셰인 헤가티 지음, 김지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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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마우스는 6권까지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판타지 어드벤쳐 소설이랍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한 번 잡으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하며

빠른 호흡의 모험 속에 푹 빠져들 것 같은 책입니다.







웰컴 투 다크마우스.

이곳은 괴물이 출몰하기도 한다는 으슥한 마을.

그렇게 사랑받는 곳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고

지금은 그 '괴물'은 자주 나타나지 않고 있죠.


엄밀히 이들은 괴물이라기보다는 '레전드'라고 불리웁니다.

신화 , 설화 속의 존재들이기 떄문이죠.

이 지구에서 인간과 함께 살았지만 인간을 시샘하여 폭력적으로 변했고,

결국 전 세계의 '황폐한 마을'에서 수 세기 동안 전쟁이 일어나게 된.



하지만 근래에는 그러한 큰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고

소소한 레전드들이 나오곤 하죠.

그리고 이들을 제압하는 인물들이 있었으니, 바로 '레전드 헌터'

이렇게 보면 사실 이들이 존경받는 인물이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크마우스에서는 그 입지가 그리 좋지 않네요.

사람들은 오히려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들떄문에 레전드가 나타난다는 루머를 만들어내니 말이죠.

다른 지역에서는 레전드들이 사라졌는데, 이상하게 다크마우스에만 드문드문 나타나고 있으니,

주민들은 레전드 헌터를 오히려 의심하게 될 수 있을 상황.








다크마우스의 레전드 헌터는 휴고.

휴고는 어릴적부터 공적이 있었던 터, 그리하여 그는 레전드 헌터 계보에서는 '위인 휴고'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들인 핀을 후대 레전드 헌터 자격을 획득하고자 열열한 훈련을 시키죠.

그런데 핀은 용맹한 레전드 헌터 같지는 않습니다.



"제 시대가 왔을 땐 어쩌면 전 싸우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레전드 헌터라면 당연히 레전드를 무력으로 물리치기로 기대됩니다.

그런데 그들 중, 핀의 할아버지이자 휴고의 아버지인

'검은 혀 나얼'은 그러하지 않았죠.

그는 레전드들과 대화로 해결하고자 했고,

그리고 초상화에 설명에 의하면 그는 죽었다고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죠.

그리고 그 누구도 나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레전드 헌터의 세계에 관한 간추린 가이드> 제6권 13장.

'예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핀은 반은 인간 반은 레전드헌터.

그리고 어찌보면 자격이 없어 보이듯 뭔가 허술해 보이기는 하는데,

그런데 핀은 주목받는 소년이었습니다. 예언 때문이었죠.


그 예언은 레전드 헌터를 총 지휘하는 12인들에게도,

그리고 '오염된 땅'의 레전드에게도 알려져있는 사실이었던 모양입니다.

오염된 땅과 핀의 세상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크리스탈로 연결통로가 열리고,

그리고 오염된 땅의 레전드에 의해 억지로 인간세계에 떠밀려 온 브루니가 예언을 전합니다.

휴고는 이에 대해 핀과 연관이 없다는 이해를 하지만,

그 예언은 핀의 이야기였습니다.







"놈들이 ..... 온다!"

인간 세계와 레전드 세계의 운명을 건 위대한 전쟁의 서막.

마지막 수호자가 깨어나고, 

다크마우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대체 누가 '오염된 땅'으로의 연결통로를 열며 스파이가 되었던 것인지.

예언에서 이야기하는 일을 피하려 했던 핀은,

예상 외의 인물의 예상 밖의 사건으로 인해 예언의 분위기에 동조하게 됩니다.


낯선 크리스털 조각.

핀은 이제 예전의 핀이 아닙니다.

맞서는 이가 되고 레전드 헌터로의 용맹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어지는 후속편에서 핀은 어떻게 다크마우스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예언에 맞아떨어지는 시간이 이어지게 될 것인지!

흥미진진한 판타지 어드벤쳐 소설

다크마우스 1 : '전쟁의 시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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