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의 세상으로! 마법의 두루마리 18
햇살과나무꾼 글, 이상규 그림, 허민 감수 / 비룡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이야기 한국사, 마법의 두루마리.

이번에는 공룡들의 세상으로 떠나봅니다!

집에 전 시리즈로도 몇 권 있다보니

더더욱이 반갑게 읽어보게 되는 마법의 두루마리!

모험 가득한 이야기 한국사랍니다.






17권의 여행에서 보니

과거여행에서의 물건들은 현재로 오지 않았더랍니다.

할아버지가 역사에 관해서는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 하셨듯

아이들은 마법의 두루마리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조심히 행동해야겠다 마음을 먹지요.






'혹시 우리나라가 아닌가?'


마법의 두루마리와 함께 역사 여행을 함께 하는

지도에서 이상하게도...

한반도 지도가 지금과 많이 달라요.


동쪽도 태평양인 듯한 큰 바다와 맞닿아 있고,

중국과 붙어 있고, 일본과 한반도 사이도 동해가 없고요.







캬오오 이상한 소리가 난다 했더니

알고보니 공룡의 시대!


지도가 이상했던 이유는?

바로 공룡의 시대였던 이유였어요~!



공룡알은 정말 참 작았고,

그 알들을 노리는 익룡과 오비랍토르가 있고

책으로만 보던 공룡시대를 아이들은 직접 보게 되지요.


초등 이야기한국사 이니만큼,

마법의 두루마리 이야기들이 전개되면서

곁으로 여러가지 상식들을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파충류와 양서류 참 많이 헷갈려하는데

알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야기한국사 책이지만, 더불어 과학도 덧해지니

공룡시대라는 자체가 과학이자 역사라

더더욱이 지식도 늘어나면서

그래서 더 흥미진진한 배경이다 싶었네요.







초식공룡은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새끼 공룡도 만질 수 있게 허락을 해주지만

익룡의 공격에는 새끼공룡만 보호하느라

아이들은 익룡에게 납치가 되었더랍니다.


아이들은 돌아가는 시간을 

하마터먼 제대로 맞추지 못할 뻔 해요.

다행히 딱 적당한 시간에 셋이 함께 하여

현재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돌아오기 전에 급히 바위에 메세지를 남기죠.







'급. 집으로. 문화재 반환' 이라고 썼건만

너무 급히 쓴 나머지 '문화제 반란'으로 쓰여졌어요.



역사학자 할아버지는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군.' 하고 생각하는데,

모험이 끝나고나서

메세지에 대한 역사학자 할아버지 반응이

왠지 또 다른 모험거리가 중하게 기다리는구나 싶었어요.


과연 다음은 어떤 이야기로

마법의 두루마리를 타고 여행하게 될지요!?







초등 이야기한국사, 마법의 두루마리는

과거로 통하는 마법의 두루마리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한데요.

더불어 뒤쪽으로 이어지는 역사노트가 

정리가 말끔하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관련 지식들을 이해하기 좋겠다 싶었어요.


한 권 한 권,

빠져들면서 짜릿한 모험도 즐겨보고

한국사 지식도 자연스레 쌓여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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