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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독서 논술 A2단계 - 초등 1~2학년 ㅣ 기적의 독서 논술 시리즈
박현창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겨울방학동안은 기적의 독서논술을 공부해보겠다고 했네요.
초등논술 홈스쿨링 7주차
문학 영역 - 솔로몬의 재판
솔로몬의 재판은 이미 아이가 알고있는 이야기라
더 재밌게 하겠거니 생각하며 아이의 풀이들을 봅니다.
1주간 너의 공부를 보자꾸나~!!
<읽기 전에 생각하기>
읽기 전에 생각하기에서는 배경상식들이 나오는데요.
이렇다! 하고 꽂아주는 상식이 아니고,
아이가 그림이나 글을 보면서 깨우쳐보는 시간이에요.
논술도 결국은 자기논리를 세워서 살을 붙여야 하니
스스로 깨달음이란 참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이라..^^
그런데.. 이스라엘의 서울을 찾는데
영어로 Jerusalem이라고 쓰여서인가요???
▼▼▼
절우슬램!!!!!
사랑한다 아들...ㅋㅋㅋㅋㅋㅋ
<읽는 중에 생각하기>
읽는 중에 생각하기는
본문에 쓰여진 내용을 찾아서 답해보게 되거든요.
읽고 나서 줄을 그어보면 참 좋겠네 하게 되네요 :D
가끔 엉뚱 대답이 나오기도 해요.
<읽고 난 후에 생각하기>
저는 초등논술 학습서로서 이 책에서는
특히 3단계가 빛난다 생각한다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거든요.
초등논술에서는 논리정연 하는 연습도 좋지만
이야기를 붙여가며 확장되는 사고가 중요하다 싶어요.
물론 마무리 단계이기 떄문에
글 속의 내용들을 정리하기도 하고, 스스로 설명해보기도 해요.
어떤 사람일까? 하며 설명하기는 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는 단편적인 답들을 쓰게 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글의 분위기에 따라 답해야 하는 것도
초점을 달리하면 좋다 이야기해주었어요.
교훈을 이야기하는 문학작품이니 만큼,
인물들의 설명도 그러한 점으로 해주면 좋겠어요.
인물들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해보는 코너도 재밌더라구요.
물론 아이의 답은 심히 성향 나타내는 답안들 ㅋㅋㅋ
그리고 항변하는 칸도 있어요.
도둑: "저는 돈을 아주 조~~~~금 생각했을 뿐인데요"
어떻게 할까? 하면서 두 상인의 의견을 상상해서 써보는데,
인물 파악을 어떻게 해서 이야기해야 할까를 다시 일깨워줘야했네요.
너그러운 상인인데...
죽여야 합니다는...쫌...
ㅋㅋㅋㅋㅋ
이렇게 초등논술 교재,홈스쿨링으로 하다보면
아이에게 판단 방법들을 함꼐 이야기해보게 되어
아이 파악하거나 생각하는 연습을 지켜보게 되어
여러모로 도움이 큰 책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