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조심해 - 반짝반짝 까칠까칠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4
박은호 지음, 조승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초등 지식책, 아이세움 지식그림책에서 설탕에 이어 

이번에는 소금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이야기처럼 알아가는 지식, 

소금 이야기 살펴볼까요~♪


지구가 생겨난 이래 바다는 짰지요~

소금맷돌이 돌고 있어서가 아니라,

지구 탄생 과정에서 바다가 짜졌어요.
바다 외에도 호수, 광산에서도 얻을 수 있답니다.
 



소금 없는 부엌!? 상상할 수 없지요.

특히 우리에게는 김치라는 중요한 반찬이 함께 하기도 하고요.

소금이 김치 담구는 그림을 보면서 재밌더라구요.

김치 외에도 굴비, 젓갈, 된장 간장..

부엌의 왕이라 할 만하지요?


초등 상식책인 만큼,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읽는 재미가 있지요~!

저는 왜이리 소금통이 귀여운지요. 

소금 뚜껑이 박사님 모자가 되어 있는 솜씨도 재밌더라구요.




과학에서 전문용어로는 소금은 염화나트륨이라고 하지요.

부엌의 왕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생활 곳곳에 함께 하고 있더라구요.

플라스틱, 합성가죽, 유리.. 산업 분야에도 함께 하고 있네요.



이렇게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보니,

소금은 속담 속에서도 함께 한답니다.



<소금 한 통을 함께 먹었지>

오랜 우정을 표현하는 폴란드 속담이라 해요.

<소금이 쉴까>

소금이 상하지 않는 것처럼 절대 변하지 않고 믿음직함을 강조하는 속담이랍니다.



그러고보면

소금이 상징하는 바가 꽤 긍정적인 뜻이다 싶네요.

귀하고, 변함없는 이미지

물론.. 우리가 사람이 짜다고 할 때는

긍정을 넘어서기도 하지만요 





하루에 적어도 2그램 이상의 소금은 섭취해야 한다고 해요.

소금은 영양분과 산소를 실어 나르는 혈액을 구성 성분인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하고요.

몸속 노폐물을 새 물질로 바꾸는 일을 도와 병에 잘 걸리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하루 2그램 이상의 소금이 필요하다고 하니,

맛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소금은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소금도 어떤 소금이냐가 중요하다는 것~!

정제소금은 짠맛이 많고 영양은 적답니다. 그렇지만 천일염에 비해 가격이 싸다보니

가공식품이나 외식메뉴에 맛을 돋구기 위하여 쓰인다고 해요.

가공식품의 색을 내는 발색제에도 나트륨이 많다고 하니,

성분표 보면 정제소금 외에 발색제가 있던데

몸으로 들어와서의 나트륨 함량을 생각하자면 조심해서 선택해야 하겠어요.





초등지식책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건강도 챙겨보기를 기대하게 하는 마무리 부분~!



sally_special-5

☆ 선택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하기~!

★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은 되도록 먹지 말고

국물보다는 건데기 먹기~!

☆ 식당에서 음식 주문할 때는 싱겁게 해달라고 하고

채소와 과일 함께 섭취하여 나트륨 배출 돕기 ♪





소금의 역사와 우리 생활과의 이야기.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우리 아이들 어릴때부터 건강교육을 위해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알아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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