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사회 정복 대작전 2
홍석민 지음, 강민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초등 사회책, 지리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초등 사회책 추천 - 사회정복 대작전!!



지리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책.

사회과목! 저에게는 참 어려운 과목이었기에 
아이들에게는 미리미리 편안한 책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그리고 교육의 바른 방향인 통합적인 시각으로 즐겨보기를 바라며
그럼, 읽어봅니다 :D





이렇게 시작합니다.


태양계의 지구,

지구속 아시아, 

한국의 수도 - 서울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간단히 나오고

이제 세계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우선 큰 시각으로,

5개 기후 마을로 이루어진 지구를 살펴보아요.

이 책이 특히나 짜임새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세계를 알아가기에 앞서, 큰 모습을 먼저 보고 시작하기 때문이죠.

거시적인 시각으로 지구를 살펴보고

그 속에서 나누어 살펴보게 되는 점.

그런데 세계지도 책 한 장이 아니라

기후로 나뉘어 동시적으로 생각해보는 점도 흡족하게 바라보며 시작합니다.






위도에 따라 기후가 달라지는 이유는?

위도별 햇볕의 양과 기후의 관계

단지 이러하다! 하고 이야기하는 구성!? 아니죠~!!

이 책에는 이렇게 어찌하여 기후가 다르게 되었는가 하는 깊이 있는 시각으로 접근합니다.

아이가 한 가지 현상에 대해 물음표 달아가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은근슬쩍 끌어주겠다 싶어요.





그림, 사진, 지도, 도표.

요즘은 이러한 자료들을 읽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하죠.

시각적인 자료들도 풍성해줍니다.

초등 사회책이다 싶으나, 

부모가 보면서도 즐겁게 책장을 넘겨보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학교 다니면서 사회 교과로 바로 뛰어들기 전에

이렇게 미리미리 자료들을 접해보면 저처럼 생소한 과목으로 부담 아니가지고 학교 생활 할 수 있겠죠.






고대문명의 발상지 이야기도 함께 나오니

그리하여 지리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했나봐요.

통시적인 시각도 곁들여서 세계를 바라봅니다.






사실 전달로만이 아니라,

윤리적인 메세지도 담고 있는 초등 사회책이랍니다.

때로는 위험이 되는 지구의 움직임 챕터에서는

지구 자체의 자연적인 움직임 이야기도 나오지만

그 속의 인간의 생활 행태에 의한 지구오염, 생태계 파괴등의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어요.

요즘은 어떠한 질문을 하면, 

사실적인 답안 뿐 아니라 그를 토대로 생각을 담아내는 의견이 함께 하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이죠.






지구를 설명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지리이야기


​세계지리가 이러하다며 세상을 알려주는데

그 세상을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고

가치있는 생각을 더 해보게 하는 

읽고 또 읽어봐야겠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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