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보물찾기 : 이집트 문명 편 2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3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파피루스 속에 숨은 고대 이집트의 비밀!
파라오의 보물을 찾아 이집트의 신비한 역사를 만나봅니다.

초등 역사탐험만화, 한국사 탐험만화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사탐험 상식만화책.
봉팔이와 함께 보물찾기 시리즈, 이번에는 세계사 보물찾기를 읽어봤어요.
고대문명 하면 떠오르는 나라, 이집트의 보물들을 찾아 문명을 알아봅니다.
 
 

도시 전체가 도굴꾼들로 이루어진 이집트 룩소르 마을.
파라오조차도 선조의 피라미드를 도굴해 무덤에 넣는 문화의 마을이라죠.
도둑질은 나쁜 것이지만, 도굴꾼들에 의해서 왕가의 계곡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도굴꾼들에 의해 왕가의 계곡의 신왕조 시대 왕들의 무덤 63개가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순서에 따라 번호를 정해놓았다고 해요.

 
그런데 
선조의 무덤 위치를 알려주던 파피루스를 도둑맞게 되어요.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파피루스(papyrus아랍어:  )는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종이와 비슷한 매체로, 같은 이름의 갈대과의 식물 잎으로 만든다. 파피루스 식물의 학명은 Cyperus papyrus으로서 보통 2~3m의 크기로 자란다. 나일강 삼각주에는 이 식물이 풍성하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인들이 최소한 초대 왕조 이전에 발명했다. 이 파피루스를 매개로 한 고대의 문서로 책의 이전 형태인 코덱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고대의 문서들도 파피루스라 부른다. Papyrus 라는 단어는 영어 단어 paper의 기원이 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그 파피루스는 이집트 신왕조 시대의 전성기를 열었던 
세티 1세의 보물들을 찾을 수 있는 지도였던 것이지요.

왕이 죽으면 무덤을 화려하게 꾸미고 보물을 넣는 일은
신왕조 시대의 전성기를 열었던 세티1세에서는 
어마무시한 수준으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왕가의 계곡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서는 
왕비와 왕자, 왕녀들의 무덤인 왕비의 계곡이 있습니다.
또한 룩소르 서쪽 계곡에서는 장제전도 구경할 수 있는데, 
장제전은 죽은 왕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제물을 바치는 건축물이라고 해요.

사진에서 보는 건축물 하나만을 봐서도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이었네요.
책을 읽어보면서 이집트 역사에 대해서 더 찾아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지구본과 윌리엄 박사 일행이 또 한편으로 세티1세의 보물을 찾아나서는 동안,
봉팔이 일행은 파피루스를 훔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콜렉터M을 찾기 위해
천년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합니다.

마케도니아 제국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집트를 정복하고 세운 지중해의 도시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이집트, 페르시아를 거쳐 인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고대의 가장 큰 제국 중 하나를 건설하고, 이로인해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하였다고 해요.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이어 그 장군이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열리고 
그 왕조는 클레오파트라 여왕 시기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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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는 미인임. 하고만 알고 있었던 구멍을 열심히 매워주는 고마운 아이의 책.
크레오파트라는 여왕으로 이집트를 이끌기 위해
로마의 카이사르와 손을 잡고 이집트를 이끌다가 카이사르가 암살되어
안토니우스와 손을 잡으나 안토니우스는 악티움 해전에서 전사하게 되어
결국 클레오파트라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지요.


이집트에서 원래 파라오는 남자만 가능했지만
하트셉수트 여왕은 라의 딸이자 여왕 호루스라 칭하며 신의 딸로 추앙받고
남장을 하고 파라오 예복을 입으며 이집트인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고대 이집트는 다신교의 문화였는데, 그래서 신도 여러 종류가 있었지요.
그리하여 이집트 왕들은 이집트인들에게 극존을 받을 근거로 국가신의 자식임을 강조하게 되었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대와 오아조에 따라 숭배하는 신도 달라져서
고왕국 시대에는 태양신 라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다가 
중왕국 시대에는 테베의 수호신이자 전쟁과 영웅의 신인 몬수,
새로운 수호신인 공기와 바람의 신 아몬, 
그리고 신왕국시대에는 아몬과 태양신 라가 결합한 아몬-라 신이 
국가신으로 숭배되었답니다.




이집트는 무덤을 중시했기 때문에 왕의 무덤을 만드는 장인 계층은 피라미드 계층 구조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사는 편이었다고 해요.
묘지지역 옆으로 장인들의 마을이 있어, 마을 유적에서 장인과 가족들이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거나 낙서를 한 토기 조각이 오스트라카도 다수 발견되어
고대 이집트인의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쓰이고 있답니다.

 


세타1세 묘지에서 발견한 상형문자로 봉팔이 일행은 
보물이 어디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되는데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상형문자, 민중문자, 그리스문자 세종류의 문자를 썼다는 것을 
1799년 나폴레옹 이탈리안 원정대가 로제타석을 발견하면서 그를 해독하여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팔이의 해박한 역사지식으로 척척척 상형문자를 해석해나가고...
보물을 발견하기 직전이었지만


 

봉팔이는 절규하고 있을 뿐이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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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상식도 쑥쑥 늘어가면서
보고 또보고 싶어지는 재밌는 책.
초등 세계사탐험 만화역사상식 쑥쑥 ♪

[아이세움] 세계사 보물찾기-이집트문명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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