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2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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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학습 과학상식. 식물세계에서 살아남기 2

1권에서 2권을 얼마나 기다렸던지요 :D
일단. 2권은 더욱 흥미진진하더라는 이야기부터 해봅니다

 

 

물 속 식물인 통발 속에 갖혔다가 겨우 탈출을 하게 된 지오와 열매.
케이의 도움으로 부레옥잠 위로 구출이 됩니다.

부레옥잠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부레옥잠이 물에 떠 있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물고기의 부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레옥잠의 잎자루에 대해 설명이 나오네요


 

외딴 섬의 식물원에 관한 이야기였어서, 
이 김에 세계의 식물원 이야기도 함께 알려주어요.
한국의 국립수목원, 영국의 큐 왕립 식물원 등등.
이 책을 봐서인지, 식물원에 대해서도 괜시리 가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되네요 :D
일단 여행부터 갈 계획을 잡아야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지만요.... ㅋㅋㅋ


 

 


배합액 샘플 들고 들어오느라 비 올 때 맞고 왔다고 케이가 옷 갈아입어야 한다며 ㅋㅋ
[식물세계에서 살아남기] 책 보면서 계속 깔깔 웃음은 아니지만
종종 이런 유머가 살아 있어서 전 너무 좋더라며.. ㅎㅎㅎ

아무튼 감기 걸리지 않기 위해서 껍질로 만든 차 이야기도 나오고
식물 껍질들로 약을 쓰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아스프린이 버드나무 껍질에서 살리신이란 성분을 뽑아서 만들었다는 사실은 몰랐어요 :D
지금도 제약회사에서는 열대 밀림 등의 원주민들이 이용하는 식물을 연구해 신약을 개발한다고 하네요

 

 

 

비까지 오면서 나무들은 점점 더 자라나게 되어 연구실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식물의 키를 자라게 하는 생장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형성층처럼 분열세포이지만 생장점은 식물의 줄기와 뿌리 끝에 분포해 식물을 위아래로 자라게 한다고 해요.
대나무 같은 외떡잎식물에는 형성층이 없고 생장점만 있어서 가늘고 길게 자라난답니다.


 

 

 

 

 

 

 

 

 

 

 

 

 

 

 

 

 

 

 

 

 

 

 

 


식물의 든든한 기둥, 줄기
2권에서는 줄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줄기는 식물을 지탱하는 역할과 더불어 영양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줄기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D 곧은줄기, 가는줄기...
정말 다 잊고 있었던 추억의 공부;;;  초등과학부터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싶었네요.
아이와 함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이책을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줄기 뿐 아니라 뿌리때문에도 지진이 두두두둥!!!!!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식물
식물은 한 번 자리잡으면 스스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서식지를 옮기기 어렵지요.
정착한 곳의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다양한 생김새와 번식 방법으로 적응을 했어요.

동물들도 더운 곳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과 추운 곳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이 다르듯이
식물도 비슷하게 적응되어 변화하는구나 싶었네요.


 

 

식물의 튼튼한 다리인 뿌리
식물이 지탱하도록 하고, 땅에서 물과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뿌리의  모습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 뿌리의 모습에 따라 떡잎개수도 알수 있다고 하네요

 


배합액의 효과를 누그러뜨릴 약을 만들기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 모자란 성분들을 찾아나서게 되는데
그러면서 닮은 식물들도 알게 되구요. 또한 식물의 역사를 통한 지식도 알려주는데
이곳의 환경을 알려주는 지표식물도 알게 되었어요.

오염물질을 만나면 반점이 나타나는 등, 
식물들을 통해서도 환경이 어떠한지 알게 된다고 하니
환경 오염 측정할 때 기계에만 의존하게 되는 게 아니겠다 싶어서
알아두면 좋을 상식이다 싶었네요


 

 


마지막쪽으로 가면 
'우리동네 식물도감' 만들기를  알려주네요.
[ 식물도감 ]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만 봐 왔는데,
아이가 상식이 더 쌓여가거든,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었어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니, 책을 참조해서 꼭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아슬아슬 싱크홀 탈출

암석이 녹거나 동굴이 무너져서 생기는 웅덩이를 싱크홀이라고 하는데요.
제자리를 찾아가는 뿌리들로 인해 땅에는 구멍이 송송송

피해 가느라 삼촌의 연구실도 버리고 떠나자니......


 

 

 


안돼애애애애애애~~~~~~~~


<미세 먼지에서 살아남기>도 많이 기대됩니다요! 아무렴요!!!
이책으로 아이도 지식이 늘어간다 싶지만,
저도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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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때문에 학교 도서관에서 빌리기 쉽지 않다는 [살아남기 시리즈]

과하지 않은 지식이 적절하게 쏙쏙 담겨있어서
재미있게 배워갑니다. 그래서 초등인기도서였던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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