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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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세계는 뉴노멀이 생겨날 것이라는

미디어를 통한 분석들을 읽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포스트코로나에 관한 서적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교양으로 읽어보면서 구성이 어렵지 않은 책을 펼쳐봅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블룸버그 선정 세계1위 미래학자,

제이슨 생커의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예측.

#경제도서 #미래예측 #경제전망

경제전망도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비지니스, 경제, 사회, 교육, 정치 등

우리의 세계 전반에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지금에 관한 분석과 더불어

향후 예측을 설명해주며

독자로서 앞으로를 위한 움직임에

고려할 사항들을 알게 해줍니다.






지금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것은

IT 기술을 이용한 생활형태입니다.

이동이 줄어들고, 언택트 생활이 늘어났지요.

원격 근무 형태, 온라인 교육이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책에서 온라인 교육에 관한 분석은

지금 우리가 눈으로 보는 현상의 의미까지 알려주니,

비싼 등록금을 요구하는 명문대들의 ‘교육길드’의

해체가 가능하다는 다소 긍정적인 경향입니다.

실물 물가에 비해 교육쪽은 더 가격향상이 높으니,

단순히 교육의 내용 자체를 넘어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또다른 매력이 등록금 가격에 더 영향을 끼쳤다는 것.

그런데 지금도 온라인 교육으로 같은 수업내용만 택하면

그 가격이 상당히 줄어들게 되니,

코로나19와 같은 위협이 존재하는 시기에는

이러한 온라인교육 시장이 더 활성화 되고,

교육의 내용을 소비하면서 효율적이라는 인식도 커진다면

높은 가격으로 묶여진 교육길드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중간비용이 사라지니, 교육 소비자의 수가 늘고

직장인들도 온라인으로 재교육의 기회가 늘게되지요.







교육분야에의 긍정적인 측면 외에

활동가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관점도

독자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투자를 유치하는 이들에게는 변화가 필요하니

번거롭고 쉽지 않을 수 있기는 하지만요.

활동가 투자자들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요구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팬데믹 현상을 겪으며

생각보다 우리 세계가 더 엮여있고

서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몰랐던 사회의 여러 곳곳을 알게 되었거든요.

투자로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으로서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건전한 가치를 염두하며

책임감있는 행동이 요구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언택트 추세가 강해지면서 물리적으로 움직임이 적으니,

이로인한 부동산, 경제의 변화도 또한 상당히 클 것입니다.

미래학자가 사회를 분석하여 제시하는 전망을 보면,

움직이는 이들의 절대적 수가 줄어들면서의 영향들이네요.





경제전망도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미래학자의 사회 전반에 대한 추세를 크게 분석, 예측하면서

움직임에 대한 영향력의 요소들도 충분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맞춤형 게시물, 성향에 따라 찾게 되는 SNS 소식은

읽는 이들이 각각 선호 방향으로 판단왜곡을 이루니,

소통의 부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은

코로나 이전에도 이미 문제가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성향으로

‘미디어’로만 주로 연락하다보니, 더 심해질 수도 있지요.

이로인해 사회분열이 커질 수도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 현상에 비해

이를 이용하여 자기이익을 취하려는 이들도 생기기도 하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때랍니다.





저자가 전망하는 국가 안보와 정치적 안정에

중요한 요소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NOISE 프레임워크

Necessities 필수품: 식량, 물, 에너지, 주거지, 안전

Occupations 직업: 일자리, 소명, 취미

Information 정보: 정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

System 시스템: 금융, 보건, 대중교통, 교육

External 외부요인: 국제관계, 군사, 공급망, 무역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

이 위협이 잠재워진다 하더라도

언제 또 일어날 지 모르는 일.

다시 일어날 수 있을 위험을 대비하여

나침반의 역할의 책, 조언을 받아봅니다.





코로나19 사태 그 자체에서는

긍정적인 구석을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예측해보면

비극적 팬데믹 사태와

잇다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가치 있고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해낼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헛되지만은 않다.


책을 통해 변화하는 생활양식, 교육 경제 방식의 변화를

읽어보면서 프레임이 또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긍정적인 면도 있기에 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국면이 있겠죠.

하지만 갑작스러운 위협이 이를 이용하려는 이들로

진짜의 타격보다 사회적 여파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사실.

미래학자의 분석예측을 읽어보며,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하고 움직여야할 지, 이성적으로 차분히

앞으로를 결정해야할 것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읽어보면 좋을 경제교양도서,

제이슨 생커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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