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철학

공부 철학이라는 게 말처럼 그렇게 심오한 것은 아니다. 내가 한 잔의 커피를 세 번에 나눠 즐기는 것처럼, 세상에는 분명 무언가를 즐기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면 된다. 우유도 뜨겁게,
미지근하게, 차갑게 즐길 수 있다. 관성에 빠져 "엄마 우유가 식었어요.
좀 데워주세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미지근한 우유는 어떤 맛일지한 번 마셔보는 게 어때?"라고 말하며 다른 방법으로 즐길 길을 열어주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 "공부 좀 해라." 라고 말하기보다는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철학을 심어주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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