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의 우주인 도전기, 장편소설 『중력』

중력 - 권기태 장편소설
권기태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2월

13년간의 집필의 완성본, 장편소설 <중력>은

생태보호연구원, 샐러리맨의 우주인 도전 감동 스토리.

일상의 '중력'에서 벗어나보는 도전기랍니다.

우주를 꿈꾸던 샐러리맨 '이진우'는 직장에서의

지치는 분위기 알력관계에서 도전의 기회를 알게되고,

우주를 함께 사랑하던 귀여운 동생을 생각하며

또 다른 경쟁에 도전해보지요.

올림픽은 치렀고 월드컵도 치를 건데.

그런 나라 중에 우주인 없는 나라는 없거든요.

샐러리맨 이진우의 상황은 지쳐있었다 랄까요.

연구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는 상황에도

'무기력'하게 이해하며 지냈지만,

이제 눈을 반짝이며 우주인이 있는 나라이고자 합니다.

물론, 신체검사며 여러 선발 항목들이

상당한 고생을 함께 하며, 또한

최초의 우주인이고자 노력하는 경쟁 속에서

직장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아보이기도 합니다.

배경과 속한 곳이 다르기에 힘의 움직임도 있어보이고

'최초이겠다'하는 의지에 불타오르는 인물도 있습니다.

선발전을 위해 교육과 훈련을 하며

같은 운명처럼 움직이다가도

오직 한명이라는 바늘구멍 기회에

신뢰와 불신 사이에서 진우와 태우의 관계가 그려집니다.

러시아에서의 교육과 훈련은, 나라사이 협정이며

러시아 우주인 선발생들과 함께 또 다른 알력이 있으나,

그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진우는 진실되고 믿음직함을

뿜어내며 빛을 발휘하는 것도 같았는데....

여기는 복잡한 게 있어...

열정과 함께 예상치 않은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에게는 그런 힘이 나타나요.

끌어안거나 품어주는 힘이요.

중력 같은 힘 말이에요.

중력을 지닌 이진우, 우주인 도전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감동스토리, 장편소설 <중력>은 긴 시간의 정성답게

읽다보면 작가가 이쪽 전공인가? 착각이 들정도였답니다.

읽는 재미가 있는 '우주인'에 관한 장편소설,

은근 긴박감이 함께라서 긴장하며 읽게 된 재밌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