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 조금은 뾰족하고, 소심하고, 쉽게 상처받지만
텅바이몽 지음 / 허밍버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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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뾰족하고,

소심하고, 쉽게 상처받지만





어쩌겠어, 이게 인 걸!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과 함께 하는
귀여운 공감에세이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카툰느낌도 나지만
곁으로 함께하는 글을 읽는 재미는
마치, 수다를 떨듯이 책과 교감을 나누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


사회적 동물이 되느라 그랬던 걸까요.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 우리,
아이 일때는 괜찮았는데 사회화되면서
표정을 숨기는 버릇이 생기고 말았어요.

가짜 감정의 가면을 쓰고 나갑니다.
어른이 되면서 표정을 숨기는 버릇이 생겼어요.
나이가 들어도 감정은 여럿인데 말이죠.








사회적 동물이 되느라 그랬던 걸까요.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 우리,
아이 일때는 괜찮았는데 사회화되면서
표정을 숨기는 버릇이 생기고 말았어요.

가짜 감정의 가면을 쓰고 나갑니다.
어른이 되면서 표정을 숨기는 버릇이 생겼어요.
나이가 들어도 감정은 여럿인데 말이죠.









가면을 쓰다보면,
누가 봐줬으면, 누가 찬사를 보였으면 하다가
문득 마음이 허해질 수도 있어요.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말이죠.

그래서, 쇼핑으로 그 마음의 허기를 채우려고
비슷한 걸 새로 또 사고,
집 안 한구석에 자리만 차지하는 물건들.

마음의 허전한 부분을
겨우 물건으로 채울 순 없어요.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요.
남의 일상은 행복해보이지만
남도 다들 모든 경우를 겪지는 않거든요.

특히, 지금같이 맑은 가을 하늘이 있다면
고개만 들어보아도 기분이 좋아져요.
하늘에 떠 있는 하얀 구름.
하늘을 살짝 가려주는 예쁜 나뭇잎에,
초록으로 가려졌던 감춰두었던 색깔을 보이는
초록을 거두어들인 나뭇잎에서만도 말이죠.

행복이라는 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요.
바람에 슬슬 돌아다니는 각각 다른 구름에,
그 구름을 볼 수 있는 지금을 살고 있음에,
행복은 발견하기 마련같아요.







에세이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은
그림들이 곁들여져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죠.
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에피소드로 풀리는 작가의 이야기일까 했어요.

그런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한데
우리에게 필요한 감정은... 모두 다에요!








우리, 쓸데없는 힘은 빼 보아요.
가면을 쓰느라, 나 다움을 가리느라..
솔직하지 못했더라면, 이제
공감에세이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과 함께
Me밍아웃 프로젝트!


오늘을 버리지 말아요.
지금 이 순간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내 모습 그대로 드러내며 행복한 오늘을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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