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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우는 공부법 - 무작정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모를 진짜 공부의 기술
청쟈 지음, 김새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 무작정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모를 진짜 공부의 기술
자기계발서 <다시 배우는 공부법>은
단순히 공부법의 스킬만을 알려주기보다는
지식이란 무엇인지, 그래서 어떤 것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공부법'이라는 기술적인 듯 보이는 의미에도
또한 체계적이고 무게있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정보를 지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으로!
공부란 모름지기 쓸모가 있어야 한다 생각하던 차에,
책은 산뜻하게 스마트함을 알려주고 있어요.
지식이란?
우리의 행동에 변화를 주는 정보!
자기계발서 <다시 배우는 공부법>은
지식을 정의내리면서,
우리가 지식 관리에 대한 이해에도 또한 차원이 있으니,
1. 데이터 관리의 차원
2. 정보 관리의 차원
3. 근본법칙의 차원 이 있다고 합니다.
3번째 차원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차원인데요.
자신의 인지적 깊이에 더욱 주목하고, 구체적 지식을 심층적으로 활용하여
보편적 법칙을 터득하고, 기존 습득 지식을 서로 엮어볼 수 있는 수준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보기를, 지식획은은 예전에는 양으로 승부,
지금은 속도로 경쟁력을 갖지만 이제 도래하는 미래에서는 '깊이'를 신경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모두가 점점 개인적인 역량이 상대적이지 않고 절대적으로 평가되니만큼,
인지력도 점차 개인적인 발전이 필요하다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지식이 필요할 것인가?
우리가 획득해야 하는 지식에 대해서
매순간 필요한 기본적인 실행력을 담당하는 공통기본,
정한 관심 방향에 관련 지식에 해당하는 전공 필수,
그리고 문제나 사물의 밑바탕이 되는
구조와 법칙을 알게 해주는 최소지식인 일반필수.
특히 책에서는 일반필수지식인 '최소지식'에 대해 초점을 둡니다.
필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필요한 최소지식!
관련없어 보이는 '밑바탕' 지식들의 깊은 이해를 통해,
원래 중심하던 내용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게 하니,
최소지식을 익히는 공부법, 나 자신의 기술이어야 편리하겠다 싶어요.
그리하여, 최소지식을 익히기 위해 마음가짐도 알려준답니다.
1) 파란등 사유 : 열린마음으로 방어기제를 의식적으로 치우기
2) 느린 것이 빠른 것이다: 속도는 결과로 생각하고 본질에 집중하기
<다시 배우는 공부법>은 마음가짐부터 정돈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할 지 대상을 찾은 다음,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주니, 이것이 진짜다 하는 마음이 들게
차근차근 독자를 설득한다 싶었어요.
지식 습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성하고, 가르치고, 훈련하여 공부법의 방식을 잡아봅니다.
큰 범위로 이야기하지만, 책의 진행은 반을 넘어가면서 알려주는데,
여러 이론들을 생각해서 공부도 '왜'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니,
'그냥 열심히'가 아닌,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능동적인 공부를 가능하게 방법을 알려줍니다.
공부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간 것은,
'골든서클' 이론이었습니다.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으로써,
무엇의 차원, 어떻게의 차원, 왜의 차원으로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
공부법으로 소개하지만, 저자의 설명처럼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으로,
사고방식의 장착은 더 현명하게 세상을 읽어볼 수 있게 되겠다 싶습니다.
결국, 지식은 과거에서 지금까지의 이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 일어나거든,
꿰뚫어보는 인지력을 키우기 위해 체득해야하는 대상입니다.
잘못된 공부법으로 아까운 인생을 낭비하지 않도록.
최소지식을 깊이 있게 배워보고 앞으로 응용하도록
자기계발서 <다시 배우는 공부법>도 또한 깔끔하게
공부법 소개로 활용하기를 자극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