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공부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말의 힘 엄마의 말 공부 1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분명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기준이 있으니,
저자는 15년간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전문가로서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위한 ‘엄마의 말’하기 방식을 
부모교육 도서, <엄마의 말 공부>를 통해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엄마의 전문용어’


공부를 할 때처럼 엄마라는 전문가가 꼭 알아야 하는 전문용어.

1. 힘들었겠다.
2.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서 그랬구나.
3. 좋은 뜻이 있었구나.
4. 훌륭하구나.
5.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섯가지의 전문용어를 제목만 봐서도 느낌이 올 것입니다.
일어난 상황을 엄마 입장에서 판단하고 이야기하지 않고,
아이를 인정하고 상황을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는 전문가인거죠.

현재의 아이를 이렇게 품어보는 전문용어가 있다면,
아이의 자생력을 위해 엄마가 짚어야 하는 관점이 있습니다.





§ ‘긍정적인 의도’ 찾아내기
2장에서 책의 시작은 ‘학습된 무기력’ 실험과 관련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지 않은 1/3의 피실험자들에
주목해봅니다. 어짜피 안된다 하고 포기하지 않은 이들,
유전적이라고만 할 문제는 아닙니다. 긍정적인 시각 덕이지요.

그리하여 ‘전문용어’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정신처럼,
아이에게서 긍정적인 의도로 읽어내고,
아이를 인정해주면 그 긍정성에서 행동이 달라지게 된답니다.
책에서는 예시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관계를 두고 이해하지만,
‘학습된 무기력’의 설명에서 보듯,
그리하여 아이는 세상과 타인을 보는 긍정적 시각을 갖추겠지요.






§ 행복한 하루 만드는 엄마의 멘토링

부모교육도서 <엄마의 말 공부>가 모든 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건
원칙을 이야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싶었습니다.
기본 골격은, 엄마와 아이 사이에 규칙이 정해져있으면
허둥대는 혼란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아침을 정신없는 지옥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아이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엄마를 위해서도
실행해보면 좋을 방법들이네요.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에게 멘토링.
긍정적으로 이끄는 정신 뿐 아니라,
아이가 외부로부터 마음이 약해지게 되었을 때,
도움을 주는 방법들도 차분한 비법같았답니다.

걱정을 더는 방법 멘토링 중
‘감정의 기능과 에너지에 대해 가르치기’는 장기적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스트레스를 다루는데 큰 도움이 되리 싶습니다.
걱정의 장점도 강조해보며, 걱정에도 이유가 있음을  알면
아이가 스스로를 이성적으로 생각할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 아이의 삶이 달라지는 시간


밤에 잠들 때까지의 멘토링의 핵심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꾸리게 하는 힘이리 싶습니다.
뭔가 경험하고 터득할 수 있는 시간, 주말과 방학 시간에
엄마가 질적으로 도와주는 정도에 따라 
아이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끌어주고 짚어내기보다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내역을 평가해가며 시간 챙기기.
엄마의 역할은 그러한 방향성에 도움을 주는 멘터여야겠지요.









당신의 아이가 
몇 살이든 어떤 기질이든
아이의 행동이 확 달라질 
전문용어의 비밀


부모교육도서 <엄마의 말 공부>는
아이의 성장에 진정한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 하도록,
또한 긴안목에서 어떤 포인트를 깨닫게 하는지 조언해줍니다.
더불어 아이가 삶의 주인이 되도록 철학을 가져가도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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