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천 개의 파도
소날리 데라냐갈라 지음, 김소연 옮김 / 나무의철학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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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을 한 순간에 잃게되면 남은 삶은 어떻게 살아나가야하는가. 작가처럼 모든 기억을 빼곡하게 남김없이 기록하는 것은 꽤 도움이 되는것 같다. 살아남은, 살아내고 있는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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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김현진 지음 / 프시케의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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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님의 글은 독자가 계속 울상을 짓거나 울음을 터트리지 않도록 대단히 신경쓰는것 같다. 아무리 답 없는 상황에서도 해학적인 요소를 결코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작가의 이런 유머는 전혀 작위적이지 않다. 슬픔을 억지 웃음으로 넘겨보려는 무리한 시도도 없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며, 그 상처에 함몰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에서 삶의 태도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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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 성매매라는 착취와 폭력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의 용감한 기록
봄날 지음 / 반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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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롭다… 읽다가 몇번이고 중단했다. 이렇게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이 우리 사회에 있다. 룸쌀롱 전부 다 불살라 버리고 싶다. 여자의 몸을 남성의 권력 도구로 이용하는 놈들은 무기징역에 처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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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른 여자들
다이애나 클라크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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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먹고 토한다는 걸 알고 난 후로, 섭식장애가 무엇인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세번 정도 토해봤는데, 너무나 괴로워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근데 이런 일을 매일 상습적으로 한다고??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런 사람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캐롤라인 냅의 욕구들을 읽다말고 이 책으로 우선 갈아탔다.
섭식장애가 주를 이루지만 이 문제에 가 닿으려면 자매애, 부모의 정서적 방치, 동성애, 데이트 폭력, 강간, 마른 몸 숭배 이야기를 빼 놓을수 없다. 밈으로 나오는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그녀의 개과천선은 너무 뜬금없는 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를 괴롭히던 사람이 결국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같은 닳고 닳은 클리셰로 끝난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내가 중간에 집중을 안해서 밈이 왜 갑자기 섭식장애를 극복하려고 마음 먹었는지 놓친걸 수도 있다)
쌍둥이 자매의 몸무게 격차가 점차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일들, 심리적 묘사는 재미있는 소설적 장치였다. 하지만 시점이 옛날이었다가 다시 현재의 병원이었다가 너무 왔다갔다해서 정신이 좀 사나운 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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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와 나는 서로 상대방을 통제하고 또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단념하는 게임을 꾸준히 즐겼다. 그것은 자기보호와 자매보호를 위한 게임이었다. 서로 합의된 작은 전쟁. 그러나 이번 다이어트는 온전히 나의 것이었다. 음식 섭취는 내 마음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무언가였다.

제미마는 매 끼니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음식을 더 강력하고 더 여성적인 힘으로 통제하고 싶어했다. 모든 다이어트 체계의 규칙은이렇게 하면 넌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야라고 약속했다.이건 널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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